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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지나가는데 종로구 자하문 터널 위의 창의문 부근에 보인 윤동주 시인의 언덕...
예전에 자전거를 타고 이 동네를 자주 다녔을때만 해도 이런 표시는 없었는데, 왠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위치는 창의문에서 종로쪽으로 50여미터 정도 내려오다가보면 예전에 북한 김신조가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넘어올때 순직한 최규식 경관 동상이 있는 버스 정류장의 건너편 길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생가나 뭔가 관련이 있는 곳있가 하고 유래를 찾아보니,
그런것은 아니고 대학시절 이쪽 길을 걸으면 그의 작품을 구상했다고 전해져서 조성했다고 합니다.
서울 청운동에 위치한 '윤동주 시인의 언덕'. 원래 서민 아파트가 있던 자리였으나 철거하고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조성했다.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윤동주 시인은 인왕산과 북악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걸으며 대표작인 '서시', '별 헤는 밤' 등 그의 대표작을 구상했고 전한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은 그의 시심(詩心)을 기리기 위해 조성했다.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윤동주 시인은 인왕산과 북악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걸으며 대표작인 '서시', '별 헤는 밤' 등 그의 대표작을 구상했고 전한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은 그의 시심(詩心)을 기리기 위해 조성했다.
항상 문이 닫쳐있는 건물에 보면 윤동주 시인의 언덕 오르는 길이라고 써있습니다.
뭐 길이 참 좋은곳이라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사색하기 좋고, 높은곳에 오르면 서울시 강북의 전경이 쫙펼쳐지기도 합니다.
백사실 계곡과 인왕스카이웨이
한밤중의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자전거로 팔각정, 길상사, 삼청각 일주하기
길상사 - 도심속에 전원이 느껴지는 절
인근에 백사실 계곡이나, 북악스카이웨이도 인근이고, 여기에서 사직동쪽으로 빠지는 길도 괜찮고,
차량을 가지고 계시다면 북악스카이웨이쪽으로 갔다가 길상사, 삼청각으로 빠져보시는것도 좋을듯 하고...
자전거를 가지고 하이킹을 오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단 초보는 조금 힘든 코스입니다...^^)
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위 방송을 보니 가수 윤형주씨가 윤동주 시인의 6촌동생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윤동주 시인의 유해를 시인인 윤형주씨의 아버지(윤영춘 前 경희대학교 교수)가 안고 나오셨다는 이야기와,
윤형주씨가 윤동주의 시에 작곡을 해서 그의 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더니,
시도 음악이고, 운율이 있다며, 반대를 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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