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 도심속에 전원이 느껴지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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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의 법정스님이 계신곳이며, 서울 성북구에 있는 근본도량입니다.
백석 시인과 기생 김영한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가 남아있는 곳인데,
김영한(법명 길상화)씨가 최고급요정인 대원각을 이곳에서 운영하다가
아무조건없이 법정스님에게 시주를 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무료인 주차장입니다.



길상사 입구.. 삼각산길상사

길상사의 연혁

천주교의 성모마리아상과 같은 느낌이 나는 관세음보살상

극락전입니다.
간혹 대웅전이 없는 절들이 있더군요... 낙산사도 보타전만 있고, 대웅전은 없다는...

극락적주변의 처소들인데,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시주 길상화 공덕비 입니다.



이곳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는곳이라고 합니다.
근데 느낌은 무슨 민박촌같다는....





원래 요정이라서 그런지... 상당부분의 건축물들이 절같기 보다는, 무슨 팬션이나, 여행지같은 독특한 느낌이 납니다.

극락전 내부의 사진입니다.



극락전

타종을 할수 있는 종도 있습니다. 범종각이라고 하는데, 새벽 6시에 타종을 한다는 이야기도...

맑고 향기롭게라는 (사)시민모임 푯말...
맑음은 개인의 청정을 향기로움은 그 청정의 사회적 메아리를 뜻합니다. - 법정

어느덧 날이 지고 있네요...

템플스테이도 주말에 연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시행을 하는듯 합니다. 발우공양을 하는 그릇들이 보이네요...
참가비는 3만원이고, 선착순 40명이라고... 관련자료 http://www.kilsangsa.or.kr/sun02.html




절의 입구는 공사중입니다... 새로 보도블럭을 깔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멋진 나무들이 많은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60년생 느티나무인데, 성북구의 아름다운 나무로 지정되었네요...



차를 파는곳도 있습니다...

대추차, 녹차, 매실차, 커피, 냉커피, 원두커피, 수정과 등등...
주말이면 복잡해도 몰라도, 평일에 책한권 들고 와서 책보면서 음료수 한잔을 하면 좋을듯...



어떤 도서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지장전에서 바라본 입구...





지장전 내부의 모습입니다.

주말 저녁무렵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없네요...





지장전...



지장전의 아래부분입니다. 멋진 센스의 연못이네요~

공양을 하는곳인듯...



연못에 연꽃도 봉우리가 이쁘게 피어나고 있네요...





아까 잠시 보인 차마시는 곳입니다.

봉고차량 운행시간표입니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삼선교) 6번출구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아무래도 이곳이 교통이 좀 불편한 곳이라...

길상사 일과표

길상사 가람 배치도
극락전과 보타전외에는 뭐 일반인이 들어갈수 있는곳은 극히 제한된듯 합니다.
절의 규모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크기인데, 서울 도심 근처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근처에 삼청동이나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등에 오실경우에 잠시 들려보신다면 멋진 시간이 될듯 합니다.



길상사 근처의 배밭길에서의 이정표입니다.
삼선교에서 넘어오셔도 되고, 삼청터널에서 쭉 올라와도 됩니다.
자전거나 차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오실경우에는 500여미터를 내려오다가 우회전을 해서 직진하다가보면 가구박물관을 지나면 바로 위의 이정표가 나옵니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kilsangsa.or.kr/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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