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감성다큐 미지수 - 행복의 조건, 버킷리스트(Bucket List)
버킷 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The Bucket List)
외국의 멋진 영화도 있고, 국내에서도 비슷한 취지로 몇번 방송이 된적이 있는 버킷리스트...
이 방송에서도 거창한 무슨 소원이 아닌 단순하면서도 남들은 잘 누리고 사는것을 꼭 한번 누려봤으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다만 약간은 버킷리스트와의 의미와 달리.. 희망 사항을 이야기하는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물론 바라는것은 바라는데로 있고, 소원은 소원대로 있는것인데, 어찌보면 그들이 현실을 어느정도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소원이 너무 크게 비쳐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던 방송
첫번째는 루게릭병에 걸린 아들과 어머니의 이야기로 죽음을 앞둔 아들을 지켜보는 어머니에게 마지막 소원을 들어보는데, 너무 안타깝다는...
두번째는 환갑이 넘은 며느리와 90대의 시어머니의 사연인데... 두분이서 살아가신다는데, 이들의 버킷리스트를 들어본 시간
세번째는 베체트병이라는것에 걸린 엄마와 두아이의 이야기인데, 남편은 아내의 발병후에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는데...-_-;; 서로간에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모습과 아이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보면 눈물없이는 볼수 없다는...T_T;;
암튼 이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인생에 있어서 주어진 남은 시간들을 낭비하지 않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면 좋을듯한 추천 방송입니다~
영어로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은 '양동이를 걷어차다'라는 뜻 이외에 '삶을 마감하다'라는 의미도 있다. 여기서 온 말이 '버킷 리스트'(Bucket List)다. 생을 마감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 놓은 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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