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 불안이 키운 마음의 병, 공포증

 
반응형


처음에는 바위를 보고 놀라는 사람.. 엘리베이터 공포증, 대인공포증 환자등을 보면서 나와는 상관없는 그런 것이라고 치부했다...
하지만 보다보면서 나와 비슷하게 30대중반이 넘어서도 대학졸업후에 취직도 제대로 못하고 살면서 집에서 TV시청하고 오락하면서 밤이면 하루에 소주 2병을 마시면서 세월을 보내는 사람을 보면서 답답해졌다.
내가 지금 느끼는것들도 그냥 가볍게 치부할문제는 아니라는 현실인식과 함께...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그게 성격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증상으로 인식으로 하고.. 부딪쳐서 고쳐야 한다는것이다.
모든 공포증에는 원인이 있다는것... 어릴적의 부모의 교육에 가장 큰 문제가 있어 보였고, 어린시절 추억이나 사고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제 왜그래하면서 놓아두면 평생 그데로 가고 고치지 못한다는것.. 부딪쳐서 고쳐야 한다는것.. 물론 의사에게 상담을 받고서...
지금 나의 공포증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얼마전에 조금 안좋은 일로 지금 상당히 기분이 않좋고.. 상태도 않좋다... 이렇게 되면 폭주하게 될까봐 두렵다.. 폭팔할까봐.... 나의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부딪쳐서 해결해버릴것이다.



1. 불안이 키운 마음의 병, 공포증

 

2. 2006 연중기획 비만과의 전쟁

 

   <아이들을 살찌우는 유혹 3>

 

   제3편 즉석 입맛의 유혹 - 패스트푸드





방송일시 : 2006년 7월 4일 (화) KBS 1TV 22:00~23:00

 

1. 불안이 키운 마음의 병, 공포증


■ 담당 프로듀서 : 한경택 PD


"수많은 청중 앞에서 가사를 잊어버린 후 극심한 공포 때문에 더이상 공연할 수 없었다."

                                      -27년간 무대를 떠났던 미국 가수 겸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노벨상 수상은 매우 영광이나 수상을 위해 사람들 앞에 서는 건 크나큰 고통이다."

                                      -수상식에 불참한 2004 노벨문학상 수상자, 엘리네크 

                       


한국인 10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는 공포증!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는 본능적인 공포반응이 지나치게 되면,

우울증 및 알코올중독 등과 같은 심각한 정신잘환을 동반하게 된다.



▶ 공포증, 불안한 마음이 당신을 잠식한다!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잠을 못 잘 만큼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민호씨(20세).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며칠 동안 몸살이 날 정도로 극심한 대인공포증을 앓고 있다.

고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한 때 게임중독에까지 빠졌던 이씨.

급기야 두 번의 자살 시도로 목숨까지 잃을 뻔 했다.

올대 쉰 두 살의 진빈씨 역시 말 못할 고민 하나가 있다. 다름 아닌 바위공포증!

남들은 꾀병이라 웃어넘기지만, 어쩌다 무의식중에 바위라도 보게 되는 날이면,

심장이 터질듯 한 두려움 때문에 기절 직전까지 간다.

이들처럼 사람을 만나고 발표를 두려워하는 사회공포증과 특정 장소 혹은 뱀이나 쥐 같은

특정 대상을 무서워하는 특정공포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삶을 짓누르는 마음의 병, 공포증! 그 원인은 무엇인가? 



▶ 편도체, 공포증을 주관한다.


뱀 사진만 보고도 기겁을 하며 울음을 터뜨리는 유은현씨(30세).

사람의 화난 얼굴만 봐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온몸에 진땀이 나는 김수진씨(19세).

이들은 왜 이토록 공포에 민감한 것일까?

그 원인을 찾기 위해 fMRI 검사를 통해 뇌의 변화를 살펴봤다.

그 결과 놀랍게도 두 사람 모두 일반인에 비해 편도가 지나치게 활성화돼 있었다.

뇌 속에서 공포의 감정을 조절하는 편도체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엑셀러레이터를

마구 밟아대는 차처럼 불안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땀이 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오르는 등 과도한 불안을 일으키게 된다.

바로 공포증이 원인이다.



▶ 부모의 과잉간섭 및 과보호,

     자녀의 사회공포증을 부른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위축되며 자라온 오진석씨(37세).

가족과 함께 TV를 보거나 식사하는 것조차 힘들고,

술 없이는 하루도 견딜 수 없을만큼 심각한 사회공포증을 앓고 있다.

그렇다면, 폭력적인 양육방식이 공포증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일까?

성균관대의대 정신과 오강섭 교수팀이 청소년 및 성인 1087명을 대상으로

사회불안과 부모양육태도 간의 상호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부모의 방치나 과보호,

과잉통제 속에 자란 그룹에서 사회공포증 발병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녀의 교육이나 양육에 있어서 과보호나 과잉간섭이 팽배해있는 요즘의 세태가

장기적으로 사회공포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 공포증,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3주간의 인지행동 집단치료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공포증 환자 중 23%만이 치료를 받고 있고,

발병에서 확진까지 평균 8년이나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포증 환자들의 유일한 자기방어법은 공포의 대상을 회피하는 것.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포의 대상을 직시하지 않고서는 공포증을 극복할 수 없다고 조언한다.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공포증, 그 해결책은 없는가!

제작진은 연설공포 및 무대공포 같은 사회공포증을 갖고 있는 8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주간의 인지행동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신에 대한 왜곡되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참가자들...

수많은 관객 앞에서 진행된 마지막 발표! 그들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2. 2006 연중기획 비만과의 전쟁

 

   <아이들을 살찌우는 유혹 3>

 

   제3편 즉석 입맛의 유혹 - 패스트푸드


언제부턴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 아이들의 입맛!

밥 대신 햄버거, 피자, 감자튀김 등을 더 선호하는 아이들은 이미 비만의 위험을 안고 있다.

전형적인 패스트푸드 칼로리는 1400kcal.

하루 섭취 권장 칼로리의 85%를 차지하고 포화지방은 하루 권장량의 73%에 달한다.

반면 섬유질은 하루 권장량의 40%밖에 되지 않으며 칼슘은 하루 권장량의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통계적으로 주당 2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사람은

체중이 약 4.5kg 더 많이 나가며 당뇨병 발병위험성도 더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아비만을 일으키는 우리 아이들의 잘못된 밥상,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가 안고 있는 비만의 위험성과

아이들의 입맛 바꾸기 프로젝트를 시도해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