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경제세미나 - 글로벌 스탠다드와 기업경쟁력 강화전략, 한국표준협회 최갑홍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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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표준이 될만한 제품을 만들어 내서 독점을 하라는 내용의 강연인데,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적인 내용을 통해서 어떻게 표준화를 만들어내고, 세계 시장에 도전을 하는지 등의 관련된 내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나 익스플로어 등의 예를 통해서 표준화로 선점을 한 이야기, 미국의 우주 왕복선의 크기는 고대 로마의 마차폭에서 크기가 결정됬다는 표준화의 사례등을 들어서 이야기를...

뭐 전반적으로 강연의 기본 취지는 공감하지만, 내용은 썩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사람들이 표준을 만들어서 독점을 하고 싶은 마음은 아마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지만, 몰라서 못하는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약간은 간과한듯...
여러가지 사례들도 표준을 만들어서 그로번 스탠다드를 만들라는 기본 강 연취지를 위해서 좀 끼워맞추기 식으로 부연설명을 한듯한 느낌으로 좀 공감은 안간다...-_-;;

이외에 산업의 변화나 패러다임에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이나, 직원들 교육을 통해서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이야기하고, 수많은 표준 규격들이 있지만, 국내보다는 해외의 글로벌적인 iso 인증같은 것에 대한 언급 등...

그리고 약간은 놀라운 내용은 보통 최근에 산업의 대세는 시장을 선점하는 업체가 거의 모든것을 독식하지만, 몇몇 회사의 사례를 통해서 2등으로 시장에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는 이야기 등등...


독점보다 좋은것은 독점이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그 독점은 바로 표준이나 특허를 통해서 그 시장을 선점하고, 타업체의 진입을 막는 방법일것이다.
물론 이번 강연은 표준화,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입장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로 표준화를 만들어내거나, 시장을 독점하는 일은 산업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방법이 있을것이고, 또한 때와 장소에 따라서 같은 방법이 먹힐수도 있고, 안먹힐수도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글로벌 대기업들도 표준화로 시장을 선도하지 못해서 안달인 상황에서 일반 기업들이 아무리 틈새시장이고 작은 시장이라고 해도 글러벌 스탠다르를 확립한다는것이 그리 호락호락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

물론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도 문제일수 있고, 어찌보면 신시장을 개척하고, 만들어 나가는 입장이라면 또 한번 도전해볼만하고, 참고해 볼만한 내용의 강연이기는 하지만, 이 강연을 통해서 표준화나 독점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강연...


<글로벌 스탠다드와 기업경쟁력 강화 전략>
: 한국표준협회 최갑홍 회장
(주최:기계산업진흥회, 취재:이덕우 리포터)

표준이 될 만한 제품을 만들어서 독점을 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기업도 살고 한국 경제도 살 수 있다고 최갑홍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주장한다.

최 회장은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적인 내용을 통해서 어떻게 표준화를 만들어내야 하는지, 세계시장에 도전을 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나 익스폴러어 등의 예도 설명하면서 표존화의 선점이 가져다주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 한 미국의 우주 왕복선의 크기는 고래 로마의 마차폭에서 크기가 결정되었을 정도로 최초 표준화의 중요성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면서, 최근 산업의 대세는 시장을 선점하는 어체가 거의 모든 것을 독식하지만, 몇몇 회사의 사례를 통해 보면 2등으로 시장에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다.

글 로벌 대기업들도 표준화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일반 기업들이 틈새시장에서 이런 글로벌 스탠다드를 확립하는 것이 호락호락한 일은 아니겠지만, 신시장을 개척하고 만들어나가는 것이 기업의 생리라면, 어쨌든 한 번 도전할 가치가 있는 것이고, 이를 통해서 기업경쟁력 강화와 세계로의 발돋움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 제주도 세미나

◆ 약력 
- 1955년 전남 신안 출생
- 서울 대신고, 연세대 전기공학과 졸
- 연세대대학원 전기공학과(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원 공공정책학(석사)
- 1977.10 제13회 기술고등고시(전기직) 합격
- 1978.4 공업진흥청 공업연구관
- 1986.4 상공부 전기공업과 사무관
- 1994.3 상공부 전자정책과 서기관
- 1994.8 초고속기획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 1999.6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 반도체전기과
- 2000.8 국제표준화기구(ISO, 제네바) 파견, 신성장산업연구팀
- 2004.3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실(부이사관)
- 2006.2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신산업기술표준부
- 2006.6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장
- 2008.4~現 한국표준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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