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알콜 중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런 술때문에 몸은 성인이지만, 살아가는 모습은 아이인 성인아이...
정말 공감하고, 가슴 아프고, 시껍하게 해주었던 방송...
정말 술끊고,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
나를 위해서,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뉴스추적>에서는 알코올중독 가정에서 발생하는 중독의 대물림현상 ‘성인아이’의 실태와 문제점,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중독의 대물림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 본다.
알코올 중독 2대의 대물림, 방치된 아이들
경 기도 부천시, 13살, 10살 민정이 남매는 알코올 중독 아빠에게 잦은 구타와 욕설, 앵벌이까지 하도록 강요당했다. 현재 알코올 중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빠. 남매의 할아버지 역시 알코올 중독으로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술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졌는데..
아빠를 닮는 아들이 걱정인 엄마
알코올 중독 아빠를 둔 5살짜리 성진이는 나이답지 않게 성격이 산만하고 공격적이다. 엄마는 언뜻언뜻 아빠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는 성진이가 아빠를 그대로 닮고 있어 걱정이라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성진이가 이대로 성장한다면 내면의 상처를 간직한 미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알코올 중독의 80,90%는 대물림 고통받는 2세들
중 독의 대물림 현상은 알코올 중독 뿐만 아니라 성 중독증, 대인기피증, 도박중독 등 다른 중독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역기능 가정의 자녀들이라는 것. 전문가들은 이들 모두가 부모세대로부터 강력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말하는데...
중독의 대물림을 끊을 방법은 없는가?
작년 정부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알코올 중독자의 수는 221만여명 알코올 중독은 단순히 중독자 자신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과 상처를 남기고 있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의 대물림으로 고통 받는 가족과 2세를 위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중독의 대물림을 끊을 방법은 무엇인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