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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허영만의 식객에서 승소냉면편에 선재스님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분이 아마 대안스님인듯한데, 몇일전 조선일보의 인터뷰에 나오서 고혈압 환자는 생솔잎 두가닥을 야쿠르트 2개를 섞어 갈아먹으면 좋다는 기사에 어머니가 솔입을 따오라고 해서 한번 찾아봄....
혈압이 높은 편인데 혹시 조언해준다면.
생솔잎 두 가닥에 요구르트 2개를 섞어 매일 믹서에 갈아마셔보세요. 한 달만 지나면 달라질 겁니다
KBS 인간극장 - 스님의 밥상, 사찰음식의 대가 대안스님의 발우공양과 금수암
조선일보 Why - 조계종 공식 사찰음식점 총책임자 대안 스님
솔잎과 야쿠르트
솔잎에는 단백질, 지질, 철 각종 미네랄, 효소와 함께 비타민 A와 K, C가 함유되어 있다. 예로부터 수행을 위한 강한 체력을 만드는데 소나무가 좋다고 했다. 또한 솔잎은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한다. 생체조직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수렴성 소염작용과 지혈작용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솔잎의 효능은 고혈압 강화, 심장강화, 강정작용으로 적혈수를 증진시켜 빈혈에 좋으며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각종 비타민과 루틴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 효과도 크다. 하지만 솔잎은 조직이 단단하고 향이 강렬하여 그 자체로 먹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성분의 변화가 없고 같이 먹기에 좋은 식품으로 야쿠르트가 좋다. 야쿠르트는 성질은 평이하고 신맛과 단맛이 있다. 탈지유, 환원우유, 전유 등을 살균한 다음 젖산균의 순수 배양을 첨가하고 발효 및 응고 과정을 거쳐 설탕이나 기타 여러 가지 과일 향이나 성분을 첨가하여 만든다. 원료가 우유이므로 영양가가 높은 유단백질과 무기질류 및 비타민류가 들어 있다. 또 젖산 발효에 의해서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살아있는 젖산균을 포함하고 있어 부패균의 증식을 저지하므로 정장 작용을 한다. 또한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도 소화 흡수가 잘되는 발효식품이다. 야쿠르트에 솔잎 녹즙을 섞으면 야쿠르트의 단백질이 솔잎 성분을 보호하고 신맛 성분인 유산이 비타민 C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더욱 좋다.
고협압에 좋다는 소나무 솔잎의 성분, 효능과 솔잎 갯수는?
* 생솔잎(우리나라 솔잎) 한줌과 야쿠르트 3개를 타서 기계에(믹서기) 갈아 공복으로 한컵씩 마신다.
*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솔잎 50g에 물 약 1L를 넣고 끓인 후 찻잔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 건조시킨 솔잎을 믹서기로 갈아서 분말을 내어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해도 마실 수 있다.
* 꿀로 환을 만들어 뜨거운 물로 먹어도 좋다.
- 솔잎의 효능은 사람의 장위를 윤택하게 하고 편안하게 하는 자양질이 있는 고로 장생술의 원료가 된다고 하였다. 솔잎을 먹으면 유익하기가 오곡보다 나으며 연년익수하게 된다.
솔잎에는 엽록소, 비타민A와 K, C가 함유되어 있따. 단백질,지질, 인, 철, 정유, 미네랄,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불교 경전에서도 수행을 위해 강한 체력을 만드는 데는 소나무가 좋다고 한다. 수행에는 음ㅅ힉물과 요가의 2가지 방법이 있다. 그 가운데 음식물은 '마샤'로서, 솔잎, 검은콩, 검은깨를 잘 건조시켜 가루 내어 매일 차 마시듯 마시는 것이라고 한다. 효과가 매우 좋으며, 천식과 두통의 약으로도 사용해 왔다.
솔잎의 3대 약효는 심장 작용 강화, 고혈압 강화, 강정이다. 적혈구를 증가시켜 빈혈에 좋으며, 묘세혈관을 강화하는 각종 비타민과 루틴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 효과도 크다.
솔잎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24종이나 되며 품질 또한 매우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따.
흔히 심장생을 해, 산, 물, 돌, 소나무, 구름, 불로초, 사슴, 학, 거북이로 표현하는데, 이 가운데 소나무를 일반 나무로 보지 않고 따로 다루고 있다. 소나무가 장수하는 나무이고 솔잎을 먹는 사람도 장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듯 좋은 솔잎이지만 조직이 단단하고 냄새가 강렬하여 그대로 먹기는 힘들다. 그래서 흔히 솔잎을 돌절구에 물을 조금씩 섞어가며 찧어 짜서 그 즙을 마셔왔다. 그러나 이것도 떫은 맛이 강하기 떄문에 지속적으로 먹기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래서 성분의 변화가 업고 마시기 좋은 궁합 상대로 야쿠르트를 추천할 수가 있다.
메치니코프는 발효유를 만드는 주역이 유산균이며, 정장 작용이 뛰어나 사람에게 이롭다는 사실을 밝혀 노벨상을 받았다. 사람들 창자에 살고 ㅁ있는 미생물 가운데 우리 몸에 이로운 균(비타민 등을 합성)의 발육을 돕고 해를 끼치는 균(아민, 황화수소 등 독성물질)의 생성과 생육을 억제하는 것을 정장 효과라고 한다. 유해균이 생성하는 독성 물질은 인체에 자가 중독을 일으키게 하여 건강을 해치게 된다.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구르디아 코카서스 사람들도 떠먹는 야쿠르트를 대단히 많이 먹고 있는데 그것이 장수 비결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유산균은 야쿠르트를 제조할 떄 쓰이는 균으로, 장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의사들이 항생제를 섭취하는 환자들에게 종종 야쿠르트를 섭취하라고 하는 이유는, 항생제가 질질병을 일으키는 세균뿐만 아니라 소화에 필요한 유익한 균까지도 사멸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유산균에는 여성들의 질염을 일으키는 효모와 칸디다 알비ㅏㄴ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야쿠르트는 우유와 같이 칼륨과 비타민B1, 비타민B12의 좋은 급원이며,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인체에서 소화 흡수되는 발효 제품이다.
야쿠르트는 아브라함의 장수를 위하여 천사가 알려준 식품이라고 할 정도로 신화적인 건강 식품이다. 지중해 주변의 사람들은 수세기 동안 야쿠르트를 설사와 다른 장 질환의 치유제로 사용해 오고 있다. 야쿠르트르를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유산균이 얼마나 살아 있는가, 또 위장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내성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 점이다. 그런 점으로 보아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여러 제품 가운데 가장 믿을 수 있는 것이 야쿠르트이다.
야쿠르트 한 병에 짓찧어 만든 솔잎 즙을 2찻숟갈을 섞으면, 야ㅜ르트의 단백질이 솔잎 성분을 보호하여, 신맛 성분인 유산이 비타민C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좋다.
봄철에 4~5cm 자란 솔잎을 꺠끗이 씻어서 소쿠리에 펴서 물기를 없앤다. 솔잎을 1.8L 병에 1/3가량 넣는다. 별도로 1.2L 정도의 뜨거운 물에 꿀이나 설탕을 녹여(당농도 30%) 다 식은 뒤 에 병에 넣고 밀봉한다. 이것을 냉암소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솔잎이 삭으면서 당분이 어울려지므로 물에 타 먹으면 좋다.
중국 고서 <<성혜육>>에는 다음과 같이 먹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솔잎으로 지은 밥은 심신을 가볍게 하고 피로를 없애 주며, 신선의 경지를 맛볼 수 있따. 솔잎을 가늘게 썰어 말린 것을 가루로 만들어 복용해도 좋다.'
솔잎 된장이라는 것도 있다.
복숭아꽃이 만개할 떄에 콩을 삶고 적송의 새순을 넣어 손으로 비빈 된장이다. 집에서 빚은 된장에다 소나무 가지를 섞어 숙성시켜 만들기도 한다.
출처 - http://blog.daum.net/een519/8343085
오픈마켓에 보니 지리산솔잎이나 솔잎가루, 솔잎액, 솔잎원액 등도 판매를 하기도 하는듯한데,
주말에 북한산에 올라가면 햇빛 잘드는곳에 건강한 소나무에서 솔잎을 좀 따와야 겠다...
근데 이런것도 불법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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