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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자이자 컨설팅까지 하는 헤르만 지몬의 전작인 히든챔피언에서는 탄탄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의 특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면, 이 책 승리하는 기업은 전작에 이어서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에 승리하는 기업이 되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담은 책입니다.
그는 지금의 경제, 금융 위기를 판매의 위기로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가절감및 판매를 늘려야 하는데, 급변하는 정세와 소비자의 니드에 제대로만 대응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기회로 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업다각화나 성장 중심 등의 현시점에서 불필요한 일은 집어치우고, 판매량, 매출, 수익, 현금흐름, 원가절감 등을 신경을 써가며 이익창출에 집중을 하라고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대응법, 영업방법, 제품과 가격관리, 서비스관리에 대한 속성해법 33가지를 제시하고, 이것들을 어떻게 실행하고, 평가하고, 피드백을 하는지에 대한 세세한 지침까지 제공을 해주는 책입니다.
그저 남들이 다아는 상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위기를 맞이해서 꽤 돌발적이고, 도전적인 미션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33가지의 속성해법들을 하나씩보다보니 대기업이나 좀 큰 기업에서 적용하는 방법일수도 있지만, 음식점, 1인기업(소호), 쇼핑몰과 같은 자영업자들에게도 적용을 할수 있는듯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가령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쟁업체가 늘어나고, 가격인하에 경기침체까지 겹쳤을때 그냥 파리만 날리지 말고, 이 책에서 나온 33가지 속성해법을 적용을 해본다면, 맛없으면 돈 안받겠습니다라고 현수막을 걸고(3), 장사가 안되는 슈퍼마켓에 짜장면을 제공하고 돈 대신 식자재를 구입하고(6), 배달범위를 넓혀서 새로운 아파트도 공략을 해보고(13), 거래처를 만들어오는 배달원에게 보너스를 주고(14), 가격인하로 경쟁업체와 싸우기보다는 서비스를 추가해서 가격을 유지하고(22), 기존 쿠폰외에 일주일 연속으로 짜장면을 시키면 추가 서비스를 주는 등의 서비스도 개발해보고(28,33) , 바쁜 점심시간외에는 금액을 활인도 해줘보는 (29) 등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이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한다면 경기가 어렵다고 한숨만 쉬고 있는것보다는 좋지 않을까요?
폭풍이 닥칠때 어떤 사람들은 벽을 쌓아 폭풍을 피하려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풍차를 세운다는 속담이 있듯이 위기를 위기로만 보지 않고, 기회로 본다면 자신이 믿고 보는 만큼의 기회들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적인 경영, 마케팅 서적을 보면 참 멋진 말에 멋진 전략들이 많지만, 막상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하고, 막연하고,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지금과 같은 위기 시대에 위기를 위기로만 보지 않고, 이 위기상황을 단시간에 뚫고 나가는데 개인이나 자영업자까지도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는 실전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의 책인듯 합니다.
물론 마지막의 저자의 당부처럼 무조건 빠르게 대처한다고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우만 범치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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