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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에 100만원에 육박한다는 오오마 참치...
허영만 식객 에서 이번에 새롭게 연재를 하는 집들이편에 잠깐 소개가 되서 찾아봄...
아~ 또 참치회가 생각이 나는구만...^^
통영 욕지도 - 참다랑어(참치) 가두리 양식, 고등어잡이 체험
아사히 TV 특별기획 - 참치 마구로와 일본인 (사진보기)
오오마에서 잡힌 오오마산참치라는 의미인데, 원양어선이 잡는 그물방식이 아닌, 외줄낚시로 잡는다고...
전 세계 바다에서 나는 참치의 90%를 먹는 일본인. 참치 시장은 1조 엔 규모의 빅 비즈니스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바다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참치에 목숨을 건 남자들. 최후에 웃는 자는 누구일까? 그 일부를 밀착 취재한다.
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현 오오마는 참치잡이의 본고장이다. 7천명 인구의 반이 어업에 종사하는데 그 대부분이 안정된 수입을 위해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다. 참치를 노리는 어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소형어선과 인력만으로 수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상대와 사투를 벌이는 참치잡이. 목숨을 잃는 사람도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수개월간 바다에 나가도 허탕을 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위험 부담을 안고서도 '바다의 다이아몬드'와의 만남을 기원하며 오늘도 바다를 향하는 부자 어부가 있다. 이즈미 다다시씨(61세)와 아들 아키라씨(23세). 다다시씨는 5년 전 320kg의 참치를 잡은 경험이 있다. 겨울철 쓰가루 해협을 날뛰는 참치의 모습을 보면 수입은 적어도 안정된 '오징어잡이'는 못하게 된다고 한다.
오오마산 천연 참치의 최고가격은 한 마리에 2020만 엔이다! 그야말로 참치잡이의 세계는 도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이기기 위한 포인트는 '미끼'와 '미끼를 매다는 방법'이다. 미끼를 얼마나 먹음직스럽게 매다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고 한다. 놀랄만한 기업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세계 제일의 양식 기술을 가진 일본에서는 작년 6월, 드디어 참치의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 알을 인공 부화시켜 성어로 키운 다음, 그 성어가 다시 알을 낳게 하는 위업을 달성한 것은 긴키대학 수산연구소 그룹이다. 30년 이상을 연구한 결과이다. 이미 그 기술을 두고 대기업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도쿄 미타카시 (주)다카야마 시푸드는 종업원 15명의 참치 수입회사다. 사장 다카야마씨(46세)는 스페인 무르시아주에서 양식 참치를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11월 양식참치 출하 최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스페인 시찰에 나선 다카야마씨는 경악을 했다. 참치가 작아도 너무 작은 것이다. 매년 100kg이상의 대형 참치로 호평을 얻어왔건만 그해에는 대부분 30kg도 안 되는 소형 참치뿐이었다.
그 원인은 양식 붐으로 지중해의 참치가 마구잡이로 잡혀 양식을 위한 참치 자체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카야마씨는 창업 이래 다시없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도쿄 나카노에는 놀랄 만큼 저렴한 스시집이 있다. '세계 제일의 참치'를 목표로 하는 '요시토미'의 사장은 하기와라씨(29세)다. 저렴한 가격의 비밀은 아버지, 토미오씨(58세)에게 있다. 토미오씨는 참치 전문 중개상인데 아들은 아버지의 가격으로 최고급 참치를 들여올 수 있게 된다. 덕분에 '요시토미'는 연일 만석이며 순탄해 보이지만...
그러나 하기와라씨 일가는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중개상 경력 40년의 베테랑 토미오씨는 한때 월수입 1500만 엔 정도의 이름난 중개상이었다. 그런데 바블 시대에 1억9천만 엔의 빚을 지고 중개상점을 구입하였고 그것이 현재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바블 시대가 끝나고 1억9천만 엔의 중개상점의 가격은 현재 2500만 엔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남아 있는 빚은 1억3천만 엔이다. 상점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하기와라씨는 결심했다. '요시토미' 2호점을 내서 아버지의 빚을 갚기로 한 것이다. 2호점을 내기 위한 대출금은 7천만 엔. 하기와라 일가에서는 합쳐서 2억 엔의 빚을 떠안게 된다. 그런데 이 계획에 결사반대하는 가족이 있는데, 아버지와 함께 중개상 일을 하고 있는 하기와라씨의 동생 구시씨다. 신중한 성격의 구시씨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2호점을 내도 잘 될 리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기와라씨는 동생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과연 2호점은 무사히 오픈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분열되기 시작한 형제 관계는 복귀 가능할 것인가?!
또한 도죠씨를 비롯한 게스트가 다양한 참치 요리를 소개하고 그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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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현 오오마는 참치잡이의 본고장이다. 7천명 인구의 반이 어업에 종사하는데 그 대부분이 안정된 수입을 위해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다. 참치를 노리는 어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소형어선과 인력만으로 수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상대와 사투를 벌이는 참치잡이. 목숨을 잃는 사람도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수개월간 바다에 나가도 허탕을 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위험 부담을 안고서도 '바다의 다이아몬드'와의 만남을 기원하며 오늘도 바다를 향하는 부자 어부가 있다. 이즈미 다다시씨(61세)와 아들 아키라씨(23세). 다다시씨는 5년 전 320kg의 참치를 잡은 경험이 있다. 겨울철 쓰가루 해협을 날뛰는 참치의 모습을 보면 수입은 적어도 안정된 '오징어잡이'는 못하게 된다고 한다.
오오마산 천연 참치의 최고가격은 한 마리에 2020만 엔이다! 그야말로 참치잡이의 세계는 도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이기기 위한 포인트는 '미끼'와 '미끼를 매다는 방법'이다. 미끼를 얼마나 먹음직스럽게 매다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고 한다. 놀랄만한 기업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세계 제일의 양식 기술을 가진 일본에서는 작년 6월, 드디어 참치의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 알을 인공 부화시켜 성어로 키운 다음, 그 성어가 다시 알을 낳게 하는 위업을 달성한 것은 긴키대학 수산연구소 그룹이다. 30년 이상을 연구한 결과이다. 이미 그 기술을 두고 대기업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도쿄 미타카시 (주)다카야마 시푸드는 종업원 15명의 참치 수입회사다. 사장 다카야마씨(46세)는 스페인 무르시아주에서 양식 참치를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11월 양식참치 출하 최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스페인 시찰에 나선 다카야마씨는 경악을 했다. 참치가 작아도 너무 작은 것이다. 매년 100kg이상의 대형 참치로 호평을 얻어왔건만 그해에는 대부분 30kg도 안 되는 소형 참치뿐이었다.
그 원인은 양식 붐으로 지중해의 참치가 마구잡이로 잡혀 양식을 위한 참치 자체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카야마씨는 창업 이래 다시없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도쿄 나카노에는 놀랄 만큼 저렴한 스시집이 있다. '세계 제일의 참치'를 목표로 하는 '요시토미'의 사장은 하기와라씨(29세)다. 저렴한 가격의 비밀은 아버지, 토미오씨(58세)에게 있다. 토미오씨는 참치 전문 중개상인데 아들은 아버지의 가격으로 최고급 참치를 들여올 수 있게 된다. 덕분에 '요시토미'는 연일 만석이며 순탄해 보이지만...
그러나 하기와라씨 일가는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중개상 경력 40년의 베테랑 토미오씨는 한때 월수입 1500만 엔 정도의 이름난 중개상이었다. 그런데 바블 시대에 1억9천만 엔의 빚을 지고 중개상점을 구입하였고 그것이 현재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바블 시대가 끝나고 1억9천만 엔의 중개상점의 가격은 현재 2500만 엔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남아 있는 빚은 1억3천만 엔이다. 상점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하기와라씨는 결심했다. '요시토미' 2호점을 내서 아버지의 빚을 갚기로 한 것이다. 2호점을 내기 위한 대출금은 7천만 엔. 하기와라 일가에서는 합쳐서 2억 엔의 빚을 떠안게 된다. 그런데 이 계획에 결사반대하는 가족이 있는데, 아버지와 함께 중개상 일을 하고 있는 하기와라씨의 동생 구시씨다. 신중한 성격의 구시씨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2호점을 내도 잘 될 리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기와라씨는 동생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과연 2호점은 무사히 오픈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분열되기 시작한 형제 관계는 복귀 가능할 것인가?!
또한 도죠씨를 비롯한 게스트가 다양한 참치 요리를 소개하고 그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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