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샘 (I am Sam)-숀펜,미셸파이퍼,다코타페닝 주연의 감동, 기쁨, 사랑의 종합선물의 추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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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를 가진 남자가 자신에게 남겨진 딸을 키우고 있는데, 자신의 정신연령과 비슷해지는 딸때문에 고초를 겪다가 정부에 의해서 딸을 빼앗기게 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무엇보다 둘 사이의 애정으로 다시금 함께 살게 되는 줄거리의 영화입니다.

숀펜의 멋진 연기와 타코니베닝의 귀여움이 영화에 한층 맛을 더해주고, 비틀즈의 음악 또한 영화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는데, 아쉽게도 노래들이 짝퉁가수들이 불렀는데, 저작권때문에 비틀즈의 원곡은 사용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개봉당시 보았다가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본 영화로, 다시보아도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정말 슬프면서도 아름답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고 충만하게 만드는 영화로 강력추천합니다.

아마 신혼부부가 이 영화를 본다면 99%는 첫아이는 딸을 낳고 싶다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정도로 너무나도 귀엽고 천사같은 딸과 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사랑을 너무나도 잘 그린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눈물없이는 볼수 없었던 영화...

모정을 배제하고 아버지의 사랑만으로도 눈물이 나온다...

약간 맛이간듯한 숀팬과 너무나 귀엽운 아이의 사랑...

누군가를 이렇듯이 사랑한다는것은 멋진 일인것 같아... 너무나도...




몇일전 부모님과 식사를 하면서 TV를 보다가...

낙태 이야기가 나왔다...

부모님이 결혼하신지 얼마후에 나를 임신하신후에...

엄마가 취업이 되어서 고민을 하셨단다...

예전에 몇번 들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한마디를 덧붙이신다...

"그때 낙태했으면 어쩔뻔했어... 큰일날뻔했어..." 라고...

갑자기 목이 메이고,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한 못난 아들이 부끄러워서...

잘먹었습니다라고 말하고 내 방에 와서 담배 한대를 피우면서 이생각 저생각을 했다...




진정한 사랑은 멀리있는것도 아니고, 가슴벅찬것도 아닐것이다...

내 주위, 내 눈앞에 있을것이다... 

파랑새를 찾아다니듯이 멋곳에 있지 않을까 찾아헤메이지만...

결국에는 주위에서 찾게 될것이다...


내 주위를 다시 둘러보자...

아니 느껴보자...

나의 파랑새를...

그리고 사랑하자...

만약에 영화속의 자녀가 딸이 아니라, 아들이였으면 어땠을까요... 왠지 상당히 서먹할수도 있다는 생각이...-_-;;

개봉 2002년 10월 18일  
감독 제시 넬슨 
출연 숀 펜 , 미셸 파이퍼 , 다코타 페닝 
상영시간 132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1년 
홈페이지  http://www.movie-iamsam.co.kr   


위 한국영화도 예승이가 정말 이쁘게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약간 패러디한 느낌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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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아버지와 딸에 대한 영화는 아니지만, 이 영하도 딸을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고, 참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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