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 내 몸을 지켜주는, 삼쾌

 
반응형

건강하기 위해서 잘먹고, 잘자고, 잘싸라는 이야기...
생로병사는 항상 그렇듣이 뻔히 알지만 실천이 잘 안되는 이야기를 콕 집어준다. 근데 사례들이 예전것들과 많이 중복되는듯한...
암튼 현재 내가 잘먹기는 하지만, 잘자는것과 잘싸는것에는 문제가 좀 많은것 같다. 먹는것을 관리하기 보다는 생활패턴자체에 큰문제가 있음을 인정한다. 그것부터 고치고, 살빼고, 열심히 살고... 암튼 할 일 많구만...-_-;;


내 몸을 지켜주는, 삼쾌


방송 일시 : 2006년 12월 26일 (화) KBS 1TV 22:00~23:00

■ 담당 프로듀서 : 심광흠 PD



▶ 삼쾌(三快)를 알면 인생이 상쾌(爽快)해진다!

 

예로부터 전해 오는 무병장수의 핵심요소는 바로 '삼쾌(三快)'이다.

20세기 초 중국의 문학가였던 임어당이 인생의 세 가지 즐거움이자 건강을 위한 비결로

꼽기도 했던 삼쾌(三快)는 쾌식(快食), 쾌면(快眠), 쾌변(快便)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것.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 건강 열쇠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서구식 식생활과 바쁜 생활로 인한 수면 부족, 그리고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삼쾌'의 실천이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심지어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다.

예전부터 익히 알아왔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삼쾌'-

쾌식, 쾌면, 쾌변을 통해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공개한다!

 

 

▶ 1. 한국음식이 한국인의 건강을 지킨다 - 쾌식(快食)


2005년 7월 타임지는 장수마을의 하나로 한국의 '순창'을 선정하며, 밥과 삶은 야채가

기본인 순창의 식단을 장수의 비결로 꼽았다. 시집와서부터 60년 넘게 장을 담가오고 있는 순창의 이기남(85세)할머니는 지금도 손수 된장과 청국장을 담글 만큼 정정하다.

이기남 할머니의 식단 또한 쌀밥, 된장국, 나물반찬으로 타임지가 선정한 장수식단

그대로이다. 전통적인 식단뿐만 아니라 거친 음식도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아 준다.

잡곡밥과 온갖 채소, 나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꾸미는 이원종(54세)교수.

누구보다 바쁜 삶을 살고 있지만. 식사시간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는다는 이원종 교수는

맛있게 오래 씹어 먹는 것이 자신의 건강 비결이라 말한다.

'좋은 음식'이라는 뜻과 '유쾌하고 만족스럽게 식사한다'는 두 가지 뜻을 가진 쾌식.

과연 좋은 음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식사법인지 알아본다.



▶ 2. 잠을 제대로 자야 오래 산다 - 쾌면(快眠)

 

13년 째 반도체 회사의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하던 석승균(46세)씨,

수십 년간 하루에 3~4시간 정도 밖에 자지 못하는 만성 수면부족 상태를 겪어온

유정자(53세)씨. 이들의 생활 습관 중 보통 사람과 다른 것은 수면 시간뿐이었지만,

이로 인해 건강상태는 크게 악화되었다. 유정자씨는 2002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라야만 했고, 석승균씨는 경비를 서던 중 쓰러져 급성뇌경색 판정을 받았으며, 팔다리에 마비가 와서 더 이상 직장 생활이 힘들어졌다.

2003년 10월,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데이비드 스피겔 박사는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각종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을 이루어 암발병률을 높이고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 콜롬비아  대의 제임스 갱위쉬 박사는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수면양이 충분한 사람들보다 고혈압 발병 위험이 2배나 높다고 밝혔다.

속속들이 밝혀지는 잠과 각종 질환들의 연관성-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적당한 수면 시간과 숙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3. 장이 즐거워야 하루가 즐겁다 - 쾌변(快便)

 

'삼쾌'의 마지막 조건인 쾌변은 잘 먹고, 잘 자야 이루어 질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 그리고 각종 스트레스는 쾌변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변비와 과민성 장증후군을 유발시킨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고, 삶의 질까지 위협받고 있다.

현대인을 위한 장 건강법, 그리고 쾌변의 조건은 무엇인가?

변비와 치질로부터 탈출하고, 하루에 한번 아침마다 쾌변을 하고 있는 박재오씨의

채식 식단- 학창시절 항상 문 앞의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과민성 장증후군을 겪었던

한미선씨를 쾌변으로 이끈 건강 비법-

잘못된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한, 쾌변 성공법을 살펴본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에 그 중요성을 간과해 왔던 '삼쾌'-

익히 알아왔던 쾌식, 쾌면, 쾌변에 실천만 따르면, 건강이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