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한 내용과 거의 비슷한 내용... 한발자국 차이지만 너무 식상하다... 세상사는게 다 이런 모양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일등만을 기억한다고 하나보다...
그외에 변조된 목소리만으로 성별, 나이, 신장, 사투리, 학력등까지 판별해내는 놀라운 과학수사를 보여주고...
프랑스 와인의 소믈리에를 소개시켜준다. 뛰어난 미각을 가졌지만.. 선천적이기보다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렀고.. 그녀의 정말 프로다운 삶의 모습을 잠시 보여준다.
4부작 한 잔의 과학
2편. 술버릇의 비밀 - 알코올, 뇌를 지배하다
◆ 방송일 : 2006년 12월 8일 (금) 밤 10시, KBS 1TV
◆ PD : 송웅달
■ 아리스토텔레스가 풀지 못한 난제(難題) - 술버릇의 비밀
한 잔의 술은 어떻게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걸까? 2천여 년 전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그의 책 [난제들]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술의
마력에 의문을 제기했을 정도다. 그가 풀지 못했던 난제들에 현대 과학자들은
어떤 해답을 내릴까?
과학카페 4주 연속기획 <한 잔의 과학(4부작)>에서는
2편- [술버릇의 비밀- 알코올, 뇌를 지배하다] 를 통해 술버릇 속에 담긴
인간행동의 비밀을 풀어본다.
■ 술 마시면 돌변한다. - ‘울음, 폭력, 수다’의 뇌 과학
술을 마시면 눈물 흘린다는 전승민(24)씨. 과격해진다는 홍이수(26)씨. 수다쟁이로
돌변한다는 정석용(30)씨 등 세 명의 사례자를 통해 울음, 폭력, 수다 등 3가지
서로 다른 술버릇의 비밀을 뇌 과학으로 풀어본다.
■ ‘술은 사랑의 묘약인가?’ - 알코올과 섹스
술은 성욕을 불태우게 만드는 사랑의 묘약일까? 아니면 성기능을 저하시키는
방해물일까?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 기분 좋은 만큼의 음주상태, 만취상태 등
세 차례에 걸친 성기능 비교실험을 통해 알코올과 섹스의 상관관계를 밝힌다.
■ 기억의 블랙아웃(Black out) - 알코올, 뇌를 지배하다
과음으로 인해 술 마신 동안의 기억을 상실하는 현상,
바로 <블랙아웃(Black Out)>은 우리가 흔히 겪는, 치명적인 술버릇이다. 심각한 뇌
세포의 손상을 가져오는, 블랙아웃 현상을 통해 잘못된 술버릇의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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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코너 1 - <과학수사보고서, 사체는 말한다>
▶ 제6편 / “목소리의 주인공- 유괴범을 찾아라”
- 가을의 어느 날. 7살 먹은 유치원생 여자아이가 납치된다. 목격자도 없고,
유괴사건 현장도 알 수 없는 막막한 상황. 사건의 단서라고는 범인의 변조된
목소리밖에 없는데... 과연, 변조된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목소리에 녹아있는 정보들을 통해 범인의 몽타주를 그려본다!
◎ 서브코너 2 - <직업 속 비밀-과학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 제 2편 / “소믈리에 김재희 편”
- 같은 와인도 소믈리에가 추천해주는 와인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와인 속에
담긴 맛과 향을 더 높여주는 소믈리에의 능력. 그 속에도 숨겨진 과학이
있다는데...그 비밀은 무엇인지 최고의 소믈리에 김재희의 특별한 능력을
흥미로운 과학의 원리를 통해 밝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