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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원이라는 화가가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이라는 다큐 영화를 보고 쿠바에 푹빠져서 쿠바로 떠나는 3주간의 여행기입니다.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도 저도 예전부터 BVSC에 푹 빠졌기 때문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몇몇의 단편적인 정보를 얻은것 이외에는 별다른 감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별로 쿠바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네요...
다만 쿠바에 가서 BVSC의 공연은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가 화가라서 그런지 주로 보고, 듣고, 생각하는것이 예술쪽이고 그중에 미술분야에 집중적이고,
색다른 분야라면 체게바라에 대한 내용이 자주 나오고, 그에 대한 동경심을 자주 표현합니다.
저도 체게바라에 대해서는 평전도 읽어보고 싶고, 그에 대해 알고 싶지만...
너무 꿈같은 이상을 꿈꾸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암튼 작가자신의 심오한 사색이나 쿠바에 대한 매력을 제대로 전해주지 못해서 저의 쿠바에 대한 동경심이 사그라드는것 같아서 좀 아쉬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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