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반응형



이 책을 읽다가 보니까.. 예전에 읽었던 "아직도 가야 할 길"의 사랑편이 생각이 났다.
뭐.. 사랑을 굳이 분석하냐.. 그냥 느끼는 거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심리학자들이 분석해주는 사랑이야기를 들을때마다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 없다. 이 책도 마찮가지다. 거기다가 사랑의 여러가지 경우를 영화에 비교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내가 본 영화가 많아서 더욱 더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러브레터.. 봄날은 간다 등등...
다시 한번 지나간 사랑과 다가올 사랑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 해보고,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 만약 그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에 곰곰하게 빠지게 해준 책... 저자한테 상담을 받으러 한번 가볼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_-;;
암튼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문제점에 대해서 쪽집게처럼 집어주었고, 반성하게 해주었다.
아무쪼록 죽는 날까지 후회없이 사랑 받고, 사랑하고 싶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지만 아래의 글로 대체한다...

웃음을 웃는 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다.
눈물을 흘리는 건 감상적인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건 남의 일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자신의 참 모습을 들킬 위험이 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기획과 꿈을 발표하는 건 그것들을 잃을 위험이 있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산다는 건 죽을지도 모를 위험이 있다.
희망을 갖는다는 건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시도를 하는 건 실패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위험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으려는 것이니까.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사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으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그는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는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으며,
성장할 수 없다.

자신의 두려움에 갇힌 그는 노예와 다를 바 없다.
그의 자유는 '갇힌 자유'다.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The ability to risk can be a sign of healing"

To laugh is to risk appearing the fool
To weep is to risk appearing sentimental
To reach out for another is to risk involment
To expose feelings is to risk exposing your true self
To place your ideas and dreams before the crowed is to risk their loss
To love is to risk not being loved in return
To live is to risk dying
To hope is to risk despair
To try is to risk failure
But risk must be taken, because...
the greatest hazard in life is to risk nothing.
The person who risks nothing, does nothing, has nothing
and is nothing.
One may avoid suffering and sorrow, but one simply cannot learn,
feel...change...grow...love...live.
Chained by one's certitudes, one is a slave,
that person has forfeited life.
Only a person who risks...is free.

-From the book "Orientations" by J. Veltri,SJ, author is unknown-




<도서 정보>
제   목 :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저   자 : 김혜남
출판사 : 중앙M&B
출판일 : 2002년 05월
구매처 : Yes24
구매일 :
일   독 : 2005/3/9
재   독 :
정   리 :



<미디어 리뷰>
사랑하기가 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힘들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지독한 외로움으로 사랑을 절실히 원하면서도, 사랑을 두려워한다. 사랑이란 감정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상처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친밀해지는 것조차 두려운 것이다. 그들은 사랑의 현실 앞에서 쉽게 좌절하고, 분노하고는 또다시 사랑의 문을 닫아 버린다. '다음에는 절대 내가 먼저 사랑 안 하고, 그래서 상처 입지도 않을 거야'라고 결심하면서….

이 책은 그처럼 사랑을 절실히 갈구하면서도 사랑이 두려운 영혼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치료 사례들을 근거로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그들이 사랑을 밀어내는 방식, 그들이 깨야 할 사랑에 관한 편견과 환상들을 예리하게 짚어내고, 그들이 사랑을 하기 전에 먼저 버리거나 갖추어야 할 태도들을 조목조목 제시하고 있다. 그들이 '사랑 불능'의 병을 치유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길 바라며.

저자 :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 다섯 남매 중 셋째딸로 태어난 그녀는 어릴 적부터 항상 사랑을 그리워하고 갈구했지만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언제나 쌍둥이처럼 커온 둘째언니였다. 그에 대한 선망과 질투 속에서 그녀는 가끔 아무도 모르게 언니의 불행을 상상해보곤 했다. 그런 그녀에게 고3 때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은 충격과 혼란 그 자체였다. 고려대학교 의대에 진학해 정신분석을 전공하게 된 것도 그 사건의 영향이 컸다. 정신분석은 그녀로 하여금 애써 피해 온 내면의 깊은 상처들을 정면으로 보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비로소 언니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알게 되었다. 자신의 오래된 상처가 사랑에도 얼마나 많은 상처를 끼쳤는지를 말이다. 왜 자신이 짝사랑만 해왔는지, 왜 지금의 남편을 택했는지도 그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올해로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지 15년. 그녀는 지금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다. 하지만 사랑에 목마른, 그러나 사랑이 두려운 영혼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책까지 쓰게 되었다. 그들이 이 책을 읽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어쩌면 당신은 사랑 불능자일지도 모릅니다. 사랑을 안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사랑을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당신은 아직까지 운명의 상대를 못 만나서, 사랑하기가 귀찮아서 등등의 변명을 늘어놓지만 정작 당신은 사랑하기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비록 상처받을지라도 사랑은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사랑을 온몸으로 껴안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사랑의 상처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책!

정신분석은 과거의 충격적 경험과 기억들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어 우리를 맴돌 때 그 자리에서 벗어나도록 도와 주는 하나의 이론적 도구이다. 인간의 무의식을 한 겹 한 겹 풀어가며 환자로 하여금 자신을 이해하고 과거의 깊은 상처에서 헤어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프로이트의 말처럼 정신분석의 목적은 "사랑할 수 있는 능력과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하는" 데에 있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도 정상의 기준은 "약간의 히스테리(a little hysteric), 약간의 편집증(a little paranoid), 약간의 강박(a little obsessive)"을 가진 것이었다. 이것은 곧 그만큼 어떤 사람도 과거의 온갖 상처들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흔히 시간이 흐르면,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고 생각하고 상처를 무심히 넘겨 버린다.

그런데 그렇게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은 안에서 곪게 되고 언젠가는 어떤 형태로든지 터져 나와 우리를 괴롭히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과 친밀해지고, 사랑을 하는 걸 막아 버린다. 그로부터 그나마 자유로워지는 길은 상처를 부인하여 더 곪게 만드는 'false self(거짓 자아)'를 버리고, 'true self(참 자아)'를 찾아 상처를 끌어안음으로써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즉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은 판타지가 아니라 우리가 숨을 쉬고, 밥을 먹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랑을 받는 능력과 비례한다. 왜냐면 사랑이 다가와도 내가 내 안에 갇혀 있으면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15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활동해온 경험을 토대로 사랑을 시험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날카롭게 분석한 책!
사랑은 원래 그 자체만으로도 버거운 무게를 짊어지고 있다. 사랑이 사랑을 시험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운명, 섹스, 21세기, 결혼이라는 각각의 테마들이 사랑의 테두리 안에서 같이 이야기되면서 사랑은 변질되어가고, 자꾸만 그 본래의 힘을 잃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사랑을 함으로써 좀더 성숙하고 자유로워지길 꿈꾸는 많은 이들을 낙담하게 만든다. '사랑은 정말 힘들기만 한 걸까? 그래도 왜 사람들은 사랑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저자는 이러한 물음 끝에 사랑을 시험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꼼꼼히 되짚어보게 되었다. 먼저 '운명'에서는 사랑은 과연 운명인지, 왜 첫눈에 반한 사랑이 위험한지를 제시한다. '사랑'에서는 사랑에 빠진다는 것의 의미, 왜 사랑이 사랑을 시험하게 만드는지를 살펴보고, '섹스'에서는 섹스의 두 얼굴과 함께 섹스가 사랑과 함께해야 이유를 분석한다. 또 '21세기'에서는 이 시대 사랑의 주류를 이루는 나르시시스트들의 사랑 방정식을, '결혼'에서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 이유, 낭만적 사랑의 위험성 등을 되짚어본다.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
이 속에는 왜 남자가 바람을 피면 '외도'이고, 여자가 바람을 피면 '불륜'인가, 연상연하 커플이 유행하는 이유, 꽃미남이 뜨는 진짜 이유, 남자와 여자가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배우는 다른 사랑법, 인격장애의 진단 기준, 마마걸이 위험한 이유, 첫사랑은 과연 '첫' 사랑일까?, 사랑이 사람의 정신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정호의 정리>
우리의 마음속에는 저마다 지워지지 않는 한 아이가 살고 있다.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자라고 싶지 않은 아이. 그건 네버랜드로 날아가 버린 피터 팬처럼 우리의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잡은 섬 안에서 살고 있다. 귄터 그라스의 소설 《양철북》에 나오는 오스카처럼 성장을 멈추어 버린, 그래서 어린아이의 시선과 두려움과 공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이. 그 아이의 불안을 잠재우는 길은 성장을 멈추어 버린 그 아이에게 다시금 성장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사랑은 바로 그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프롤로그 중에서


상처를 두려워하면 사랑을 할 수가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계에 상처 없는 무균실은 존재하지 않으며, 상처 없는 친밀한 관계 또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랑은 원래 상처투성이인 인간끼리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것이다.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있어 주는 과정을 통해 각자가 스스로 가진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 안에서 성숙해지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사랑을 통해 내가 결국 나중에서야 깨달은 건 너와 나는 타인이라는 사실이다'

언젠가 이런 문구를 읽으면서 나는 바로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사랑할 때 되새겨야 할 말이 아닐까 생각했다. 우리가 평생 사랑하는 이를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pp.190-191


방어기제 중에 '투사적 동일시'가 있다. 이것은 어떤 대인 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있는 자기의 모습이나 특정 대상의 모습을 상대에게 투사시킨 다음, 그것과 관계하는 것을 말한다. 즉 상대와 관계를 맺는 게 아니라 상대를 통해 내 안의 그 무엇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즉 그 사람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상대방에게 투사시키고 유도해 낸 자신의 일부분과만 관계를맺는 것이다. 하지만 반동 형성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그 누구도 무의식 속에서 밀어내 버린다.

누구나 방어 기제를 사용한다. 문제는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하느냐에 있다. 만약 당신이 돌이켜 보건대 사랑을 함에 있어 과다한 방어 기제의 사용으로 사랑을 그르쳐 왔다면, 그리고 매번 같은 태도를 반복해 왔다면 그것은 위험 수위일지 모른다. 달리 말하면, 당신이 사랑에 연거푸 실패해 온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이유가 당신 속에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분명 극복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비록 극복이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말이다.--- pp.140-143

사랑하는 이를 다 안다는 착각에 빠져 재발견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 사랑이 식고, 그 사랑이 떠나 버리는 것, 그래서 사랑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사랑하는 이를 알려고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 데에 그 원인이 있는지도 모른다.

당신도 혹시 첫사랑을 찾고 있는가? 그러나 이러한 경험과 깨달음 없이, 그만한 마음의 준비도 없이 단지 그리움만으로 다시 첫사랑을 찾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두고두고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마저 없어진다면 무슨 희망으로 살아간단 말인가.
첫사랑, 그것은 쉽게 이루질 수 없기에 우리에게 계속 꿈으로 남으며, 메마르고 냉혹한 현실 속에서 우리의 마른 목을 적셔 주어 다시 힘을 내게 만드는 오아시스가 된다. 아, 첫사랑의 꿈이여, 지금은 너무 아련해진 그 기억만으로도 나는 가슴이 뭉클해진다.

언젠가 책을 읽다가 무척 놀란 적이 있다. 결혼에 사랑의 개념이 도입된 것은 18세기 자본주의가 태동하고 부르주아가 등장한 이후라는 내용을 읽으면서였다. 그 전까지만 해도 사랑과 결혼은 별 관련이 없었으며, 그때의 결혼 계약에 기초가 된 건 서로의 사랑이 아니라 경제적 상황이었단다. 사랑의 최종 결과물이 당연히 결혼이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그것은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내가 아무리 자유롭다고 외쳐 봐야 시간의 역사성 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 무서워서였다.

사랑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두려워하고 피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더 이상 사랑으로 인해 상처를 입지 않으려면, 상처를 오픈하고 사랑을 온몸으로 껴안아야 한다. 이때 우리는 사랑안에서 진정으로 자유를 얻게 된다.

운명적인 만남?
낭만적인 사랑이나 성인의 모든 인간관계는 이전 감정의 재편집이다. 오랫동안 무의식에서 갈망해오던 사람에게  특정한 상황에서 매우 조건적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운명은 정해져 있지 않다. 무의식이 운명을 이끄는 것이다.

길들여 진다는게 뭘까?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는 두사람이 관계를 맺는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주목할 것은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한 덕목이 바로 '신뢰'라고 꼽는 점이다.. 신뢰는 그사람의 기본적인 태도, 인격의 핵심, 그리고 사랑에 있어서의 변하지 않는 감정을 확신하는 것이다. 신뢰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사랑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신뢰하는 관계는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경계' 선을 긋는다는 것에 의미...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소유하고 싶어하고  이로 인해 어느순간 경계가 무너져 버리기도 한다.  사랑에 있어서 경계을 지킨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언뜻 경계를 지키는 것은 사랑과 반대되는 개념같아 보이지만 사랑할수록 경계를 지켜야 한다. 그것이 상대방과 나를 파괴하지 않고,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길이다.

과거 재구성 하기
과거 상처의 많은 부분이 상대방의 전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내입장에서만 생각한 탓인지도 모른다.
그런의미에서 과거를 재구성하기, 즉 상처받은 과거로 돌아가되 내가 틈?상대방의 입장에서 돌아가 보는 것, 그것은 의외로 상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를 제공한다.

정상의 기준?
프로이트는 정상의 기준을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을 가진것" 이라고 했다. 이것은 곧 어떤 사람도 이런것들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내안에 콤플렉스나 갈등이 있다는것 자체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느냐가 관건이다.

사랑의 기로에 서 있는 당신,,, 사랑을 선택하는 기준...
현명한 선택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결국 자신이 가장 만족스런 길을 가는 것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자신이 감당할 자신이 없는 선택은 곧 자기 파괴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선택으로 인해 자신에게 돌아올 처벌도 달게 받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