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트래킹, 용평 스키장 코스를 가로지르는 등산로-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15차 겨울산을 정복하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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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윈드스타퍼와 함께 눈 덮힌 산길을 정복하라!!라는 행사에 참여를 해서 2주에 걸쳐서 강원도에 러셀, 설피를 이용한 스노우 스윙 교육과 댓재-두타산-박달재-문바위 산행, 발왕산 트레킹 등을 다녀왔는데, 세번째 후기입니다.

러셀(Russell) 교육-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15차 겨울산을 정복하라 후기

설피(스노우슈즈)와 스노슈잉(Snowshoeing) 교육-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15차 겨울산을 정복하라 후기

첫번째 주 첫날은 러셀과 설피를 신고 스노우 슈잉을 하는 훈련을 했고, 둘째 날은 실전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강원도에 눈이 거의 별로 오지 않아서 새로운 산행지를 물색하다가 그나마 눈이 좀 쌓여있는 발왕산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대략 5시간 정도의 코스인데, 초보자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전을 할수 있고, 용평 스키장에서 곤돌라를 타고 20분을 올라가야 하는 드래곤 캐슬을 경우하며, 3곳에 걸쳐서 스키장을 가로질러서 걸어가야 하는 멋진 경험에 환상적인 경관을 보여주는 멋진 산행 코스입니다.

고어텍스 & 윈드스타퍼 브랜드 공식 커뮤니티 - http://cafe.naver.com/gorekorea/

위 행사는 코어코리아에서 주최한 행사로 마스터 클래스와 같은 행사외에 고어텍스 제품 체험 기회, 이벤트 등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발왕산


발왕산은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에 위치한 높이 1458.1m의 산으로 대관령면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용평리조트가 위치한 산인데, 도승이 이 산에 팔왕(八王)의 묘자리가 있다고 하여서 처음에는 팔왕산으로 불리다가, 지금은 발왕산이 되었다고 하는데, 풍수지리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그런 멋진 전망을 가진 곳 입니다. 
발왕산 정상 가는 길에 멋진 풍경들의 모습의 동영상입니다.
등산도 못하고, 스키도 못타는 부모님에게 이런 멋진 풍경을 보여주시려면 곤돌라(관광 케이블카) 1회권을 구입하셔서 날씨 좋은 날에 올라오면 멋진 풍경을 구경하실수 있는데, 가격은 14,000원인데, 리프트로 끊으시면 5만원이 넘어갑니다...^^
용평 스키장 관광 곤돌라 케이블카 홈페이지 - http://www.yongpyong.co.kr/leisure/sports_cc.asp

■ 발왕산 등산코스


뭐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겠지만, 골드등산로(버치힐 산책로), 사잇골, 실버등산로, 큰흰적골, 곧은골 등을 통해서 다녀올수 있는데, 용산리쪽으로 통하는 큰흰적골과 곧은골쪽은 깔딱고개로 경사가 꽤 심한편입니다.

 

저희는 골프코스에서 시작하는 골프 등산로 입구 -> 목장길쉼터 -> 산책로약수터 -> 철쭉오름쉼터 -> 골드 코스 정상 -> 골드능선쉼터 -> 삼거리쉼터 -> 용평 스키장 드래곤 피크 -> 정상산책로 -> 발왕산 정상 -> 헬기장 -> 큰흰적골 -> 윗곧은골 -> 용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등산 시간은 오전 7시반경에 출발해서 오후 1시가 되기 전에 내려왔는데, 반나절 코스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등산코스의 대략적인 위 지도의 경로인데, 강원도 강릉과 가까워서 날이 좋을 때는 동해 바다도 보인다고 합니다.

■ 발왕산 코스의 절경들


이건 마스터 클래서 15차 첫번째주 하이라이트 동영상인데, 1분정도에 트래킹 하면서 보이는 멋진 절경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건 출발을 하면서 찍은것 인데, 별내용은 없지만, 골드코스 도착점의 왼쪽으로 들어가시는 정도만 아시면 됩니다.
이날 산행을 하면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멋진 경험을 한 것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침 햇살을 받으며 산등성이와 산능선을 거닐며 절경을 본게 아닐까 싶더군요.
이 날 오전에 기온을 보니 영하 17도였는데, 다행히도 바람이 안불어서 별로 추운줄은 몰랐지만, 간혹 부는 칼바람에 엄청 춥기도 했는데, 고어텍스 소재의 상의나 하의는 괜찮았지만, 얼굴이 추워서 버프와 모자를 벗었다가 썼다가 했는데, 산행코스가 그리 험하지는 않더라도, 산행시에 장비는 제대로 잘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드디어 걸어서 용평 스키장 골드코스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예전에 스키장에 가서 리프트권이 너무 비싸다, 아깝다고 하면 걸어서 가면 공짜라고 누가 농담을 했는데, 정말 그 농담같은 이야기를 제가 몸으로 실천을 했네요...^^
이번에는 실버 코스를 지나갔는데, 골드 코스는 옆으로 걸으면 스키나 보드를 타는 사람과 상관없이 걸어갈수 있지만, 이번에는 스키장을 가로질러서 지나가야 합니다...-_-;;
저도 놀랐지만, 스키나 보드를 타는 분들도 꽤 놀라시는 듯 하더군요.
물론 이 길은 불법으로 스키장에 난입한 것이 아니라, 골드코스 등산로의 정식 구간입니다.
다만 저희가 이 길을 통과한 시간은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주말 오후에는 안전을 위해서 심한 경우에는 30분씩 대기를 하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 스키장 통과 코스로 드래곤 캐슬까지 약 300여미터를 스키장을 역주행으로 걸어서 올라가다가 스키장으 가로 질러서 드래곤 피크로 들어가는 길인데, 약간 위험하기는 하지만, 정말 스릴이 넘치고, 멋진 경험에 환상적인 풍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드래곤 피크에서의 전망은 정말 멋진데 여기에서 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15차 맴버와 강사님들과 기념 촬영도 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도 했는데, 정말 멋진 전망의 장소입니다. 

발왕산 정상부근에서 비박을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영하 18도의 날씨에 정말 대단들 하신듯한데, 이런 멋진 풍경속에서 멋진 밤하늘을 보면서 지내는 것도 좋을듯 하더군요.

중청대피소-설악산 대청봉부근의 숙박이 가능하고, 매점이 있는 휴계소 방문기

갑자기 설악산 중청대피소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같은 15차 맴버인 베일리, 나정희 님 등이 인사말로 1분 20초경부터 나옵니다~

마지막 영상으로 용산리 쪽으로 내려가기 전에 한시간 정도 경사가 가파른 편의 깔딱 고개가 있는데, 경사가 꽤 심한 편인듯 하더군요.

참고하셔서 등산 코스 결정하시길 바라겠고, 겨울철에는 아이젠과 등산스틱을 필수로 챙겨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마무리


코스도 그다지 무리가 가지 않는 4-5시간 정도의 코스에 멋진 풍경과 스키장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철 산행은 물론이고, 봄, 여름, 가을에도 백두대간과 동해바다의 전망을 보며 워킹할수 있는 아주 좋은 등산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맑은 날씨에 멋진 전망을 바라보다보니 호연지기에 자신감까지 샘솟는 듯하며, 정말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것 또한 힘들에 올라가서 정상에서 느끼는 산행의 매력이 아닐까요?

러셀(Russell) 교육-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15차 겨울산을 정복하라 후기

설피(스노우슈즈)와 스노슈잉(Snowshoeing) 교육-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15차 겨울산을 정복하라 후기

러셀과 스노우슈잉도 좋았고, 강원도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걷는 이 길도 너무 좋은데, 아래의 고어텍스 카페 마스터클래스 외에 좋은 체험행사, 이벤트 들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고어코리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어텍스 & 윈드스타퍼 브랜드 공식 커뮤니티 - http://cafe.naver.com/go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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