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주년 기념일에 아내 안정숙씨가 다발성 경화증 이라는 난치병 진단을 받은 후에, 사지 마비가 되고, 이어 한쪽 폐와 한쪽 눈까지 보이지 않게 되는 상황...
남편은 아내의 치료와 간병을 위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대인 관계도 접고 아내의 곁에서 머물며 그녀를 돌보고 있는데, 어머니가 돌아 가셨을때와 방송 출연을 위해서 잠깐 자리를 비운 것 외에는 6년 이라는 시간 동안 아내 곁에서 3시간 이상 떠나 본 적이 없다는 김재식씨...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운동을 포기하고, 스스로 학업을 이어가며 어머니의 간병을 돕는 아들과 딸들까지...
이러한 상황이라면 저 같은 보통 사람은 세상과 이러한 환경을 원망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들 가족은 이러한 어려움과 역경, 고난 속에서도 절대 좌절하거나, 포기 하지 않고, 사랑 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간다는 데, 과연 이러한 삶의 비밀과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도서 서평-난치병과 싸우는 김재식,안정숙 부부>
이 책을 그 단순한 비밀의 진실을 보여주는데, 책을 보고 나니 행복한 가정의 대부분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족의 이유는 제각각이라는 톨스토이의 말처럼 사랑이라는 단어로 똘똘 뭉친 아름다운 가족의 이야기이며, 이 책은 남편 김재식씨가 6년 동안 안정숙씨 곁에서 써내려 간 간병 일기이자, 소중한 삶과 사랑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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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영희씨네 가족-정의준,김영희 가족 행복의 조건은?
얼마 전에 위 방송에서 치매에 걸린 친정 엄마에 장애인 아이들 둔 엄마 또한 그러한 환경속에서도 사랑과 행복속에서 살아가는데, 역시나 톨스토이의 말씀이 옳은듯 합니다.
아래는 이들 부부의 사연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인데, 참고해서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들의 삶을 통해서 그들을 안타까워 하기 보다는, 그저 부끄럽고 창피할 따름이고, 가족과 사랑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무겁게 느껴지기는 처음인듯 한데,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사랑이라는 말은 너무 나도 가벼운 깃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만 둘 수 없으니까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어떻게 그만 둘수 있는가? 라는 말을 들으면서 지난 사랑을 떠올려보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느껴지네요...-_-;;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의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나는 행복하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제가 그들에게 삶에 대한 위안을 받고, 힐링이 되더군요...
사랑
1. 어떤 상대의 매력에 끌려 열렬히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
2. 남을 돕고 이해하려는 마음.
3.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이 책을 통해서 인생과 삶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며, 무엇보다도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되고, 사랑한다는 것이 그리 내 뱉을 수 있는 말도 아니 거니와, 그 책임감의 무게 또한 막중하며, 그로 인해서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워 지는 것이 아니라,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책입니다.
한국 다발성 경화증 환우회 - http://www.kmss.or.kr/
희망으로 가족 후원카페 - http://cafe.daum.net/gohope/
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천 도서인데,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서 책을 지원을 해주셔서 총 10분에게 무료로 책을 증정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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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책을 통해서 사랑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보시고, 멋진 사랑을 통해서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