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 남녀가 등을 기대고 있는 로고의 브랜드인 카파 kappa의 옷을 입고 다니는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파란, 밤색, 주황색이 들어가 있는 패딩식의 옷이고, 안에는 추리닝 같은 것을 입고 있는데, 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의 단체복이라고 하더군요~
소나무향기라는 태권도장에 다니는 조카도 하나 구입을 해서 입고 있는데, 겨울철에 입고 다니기에 꽤 좋습니다.
안쪽에는 이렇게 트레이닝복 상의와 하의가 있는데, 이 위에 패딩 잠바를 걸치면 겨울 추위도 무서울게 없을듯...^^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보세요...
우리 조카는 요즘 눈이 와서 신이 났는데, 이 옷을 꽤 좋아해서 다행이더군요~
옷도 튼튼해서 눈싸움, 눈썰매 타러 갈때도 좋습니다~
태권도복이 이렇게 생겼는데, 겨울철에 이런 옷을 입고 훈련을 하다보면 아무리 난방을 잘 틀어도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제품을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계약을 해서 구입을 한듯 합니다.
Half Coat & Jersey Training Set 3 PCS의 구성인 KETO 505 MP라는 제품입니다.
겉감은 폴리에스테르이고, 코트안의 충전제는 웰론(wellon)이라는 오리털 충전재의 대체안으로 가벼우면서 우수한 탄력성과 보온성을 가진 미세섬유라고 하는데, 정가인 소비자 가격이 335,000원으로 좀 비싼데, 단체 계약으로 10만원 정도에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정도라면 아주 비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싼것도 아닌 정도인듯... 얼마전 구스패딩 등산복을 칸투칸이라는곳에서 16만원에 구입을 했는데, 섬유제품이면 아무래도 가격은 좀 떨어지겠지요... 암튼 뭐 적당한 듯 하고, 강매하는 제품은 아니고, 원하는 아이들만 입으면 되는데, 찾아보니 2012년에는 푸마(puma)제품이였고, 올해 카파로 바뀌었네요.
인터넷에 판매하는 곳이 없나 찾아봤는데, G마켓, 11번가 같은 오픈 마켓에는 없고, 태권도 용품을 판매하는 곳에서만 판매를 하네요.
눈이 많이 와서 조카를 집에 데려다 주는 차량이 저희 집까지 못온다고 해서 어린이 집에 방문을 했더니 대부분 카파를 입고 있더군요. 얼마전 강원도에 여행을 갔더니 몇몇 아이들도 이런 옷을 입고 있던데, 무슨 초딩들의 유행인가가 아니라, 태권도 트레이닝복인것으로 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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