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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방송은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에서 농사를 짓는 노완수씨와 그의 아내 박영옥씨 그리고 그의 가족인 세아들과 딸에 대한 방송입니다.
중학교만을 졸업하고, 가족들과 농사와 복숭아 과수원 등을 운영하는데 무려 6천평을 지으신다고 하는데, 그가 이렇게 크게 농사를 지을수 있는 비결은 바로 발명품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으신다고 합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생계를 위해서 농사일을 시작하셨다는데, 기계에 대해서 공부해 본적도 없는 분이 직접 독학을 통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뚝딱하고 만들어 내는 멕가이버라고 하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기상천외 맥가이버 농부라는 편에 출연을 하셨더군요.(699회 2012년 7월 5일 방송분)
찾아보니 SBS에서 동영상을 공유해놓아서 링크를 해놓습니다.
과수원 풀 깍는 제초기, 칡 자동 세탁기, 칡 짤순이, 굴착기 콤바인 경운기 만능경운기, 자동 깨 분리기, 유압도끼, 회전옷걸이, 회전 주방용품걸이, 회전밥상, 샘파는 기계(시추기) 등등 살아가시면서 필요하다가 생각이 드시는것은 재료를 구해다가 직접 만드시는데 정말 대단하신듯 합니다.
보통 농촌에 대한 방송은 귀농, 귀촌, 산골짜기에서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주는 좀 독특한 내용이 될듯 합니다.
남자의 자격 - 맥가이버, 그들만의 아지트 도전 (사진보기)
이런 발명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마음도 있지만, 아내의 고생을 대신할수 있을까하는 기대감도 상당하시다고 하는데, 물론 부인의 이야기는 좀 많이 다른듯 합니다...^^
자신도 새물건, 새 제품을 구입하고 싶은데... 뭐 산다고만 하면 다 만들어준다고 하고, 때를 놓치면 안되는 농사철에 부인은 빨리 농사를 짓고, 발명은 나중에 하자고 하지만... 남편분은 급할수록 발명품이 더 필요하다며 두분이서 이런 문제로도 종종 다투시는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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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내분이나 동네사람들이 완수씨의 발명품들을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을 하고 있다고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물론 발명 이야기만 하지는 않는다고하는데, 슬하에 4남매가 있는데, 그중에서 장남인 윤호군을 장남이 없는 큰집에 양자로 보냈다고 하는데, 이제는 그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려고 한다는 좀 가슴아픈 가족사도 없지 않아 있는듯 합니다.
뭐든지 척척만들어내는 박사님같은 완수씨가 가족을 위해서는 어떤 행동과 말을 만들어 내고, 행복한 가정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를 기대해보시면 좋을듯 한데, 부인들이 남편이 가장 듬직해보이는 경우중에 하나가 집안일을 쉽게 잘해내는것이라고 하던데, 남편분들은 완수씨에게 맥가이버의 비결을 한번 훔쳐보시고, 아내분들은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이 방송을 통해서 느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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