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히든챔피언-삼동 이이주사장,코일 하나로 1조원 클럽에 가입하다,무산소동 CTC구리코일 세계점유율 1위업체

히든 챔피언 (Hidden Champion), 유필화 교수의 북세미나 강연 교육내용 정리

KBS 스페셜 다큐-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시장의 숨은 강자 중소기업의 비밀

무려 1조원 매출의 기업인데 이름은 처음들어보는 진정한 히든챔피언 업체인 삼동

전자제품을 분해해보면 구리로된 코일이 들어있는데, 이부분에 있어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합니다.

KBS 경제세미나 - 겉보다 속이 더 두려운 일본의 산업경쟁력(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사장)

이런 기업을 뿌리산업이나 소재산업이라고 하는데, 2차산업이라고 할수 있지만, 2차산업읠 근간을 이루는 사업이라고 할수 있는데, 초기에는 독일에서 기술을 들여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세계최고의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비단 소재뿐만이 아니라 최근에는 발전기쪽의 분야도 반제품을 제작하는듯한데, 기존의 업체의 마인드로 주문이 들어오면 만들어서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서 먼저 업체에 제안을 해서 업체에서도 당연히 반길수밖에 없을듯 하더군요.

김영세 이노디자인 - 이노GDN 대표 끝없는 호기심이 변화를 주도한다

희망특강 파랑새 - 이노베이터 김영세

디자이너 김영세씨같은 경우에도 디자인을 의뢰받은후에 일을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만들어서 삼성같은 대기업에 가로본능 핸드폰등을 먼저 제공을 했던 이야기도 생각하는데, 수동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서 이런 진취적인 생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창업자인 이이주사장은 고등학교 졸업후에 코일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자신의 동네 이름인 삼동의 이름을 따서 창업을 했는데, 한 우물만을 파서 그 분야에서 1위가 되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왔는데, IMF때도 큰문제는 없었는듯한데, 2003년 구리파동으로 원자재가격이 많이 올라서 정말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겪어서 이제는 왠만한 시련은 시련같지도 않으신듯 하더군요...^^

2011년도에 1조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는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2009년에 1조원클럽에 가입을 했다고 하니 정말 코일 하나로 대단한 성과를 이루어낸듯 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큰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쪽으로 골드러쉬처럼 몰려가고, 제조업, 생산업은 3D업종이라고 생각해서 기피하는 경향도 없지 않은데, 이 방송을 보면서 기회의 땅이라는 유혹에 흔들리기보다 자신이 가장 잘하고, 가장 잘할수 있는 그일에 매진하는것이 성공을 위한 가장 빠른 비법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면 우리가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는곳이 레드오션이고, 이미 끝나고 시들어가는 분야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블루오션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몇년전에 미국에서 의류제조를 의뢰받아서 동남아에서 제작해서 수출하는 회사에서 잠시 프리렌서를 했는데, 별것아닌것처럼 봤던 의류업종도 엄청나더군요~

CTC(연속 전위권선) 생산 세계 1위, 고전압 변압기 코일의 일인자, CTC 구리코일 세계점유율 1위(미국 70&, 일본 60%, 호주 100%), GE의 올해의 최고의 기업상, 독일 지멘스의 최고공급업체상 등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이쪽부분에서는 히든챔피언이자 세계 최강자인듯한데, 한분야에 올인하는 장인정신을 본듯 합니다.

삼동홈페이지 - http://www.samdongkorea.com/

삼동 방송 다시보기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hidden/view/vod/2172689_65180.html

다만... 방송에서 너무 회사 자랑만 하고, 이 회사의 성공을 향한 노력이나 과정에 대한 이야기보다 회사자랑에만 너무 분량을 할애해서 가뜩이나 생소한 부분에 용어에다가 칭찬일색인것은 좀 아쉽더군요.

뭐 그러한 취지에서 만들기도 했겠지만, 업체들의 성장속에서 일반인들이 배울점에 대해서 쉽게 알려주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