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자가비 스낵, 패스트푸드 감자튀김을 포테이토 과자처럼 만든 제품 구입 시식기

대형마트 킴스클럽에 갔더니 이런 제품이 있던데.. 가격은 안붙어 있고 행사상품으로 신제품을 싸게 판매하나 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근데 계산대에서 찍힌 금액은 무려 2080원...-_-;;

알았으면 안샀겠고, 업체도 그래서 가격표를 일부러 안붙여놓은듯....(소비자가격도 안붙어 있는듯)

인터넷을 찾아보니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가격대는 꽤 비싼 고급스낵인가요?

이 제품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페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세트를 구입했을때 나오는 감자튀김과 비슷한 모양힌데, 바삭한 제품입니다.

포장지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는 바삭하다는 느낌이 주로 들더군요~

속은 좀 부드럽게 하려고 애는 쓴듯하지만, 뭐 그리 부드러운 느낌은 모르겠더군요.

감자는 미국산이고, 혼합식용류, 짭짤한맛시즈닝 등이 주료인데, 제조원은 해태가루비라는 회사이고, 판매원은 해태제과식품이네요~

그리고 유통기한은 5개월정도로 스낵치고는 꽤 짧은 편인듯...

두께는 롯데리아같은 가게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비슷한 사이즈인데, 양은 좀 안습...

약간 짭짤하고, 감자튀김이라기 보다는 포테이토칩을 두껍게 해서 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만 안쪽은 덜 바삭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부드러운 감자튀김맛은 아닌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지만, 가격대가 좀 너무 비싼게 흠인듯 합니다.

편의점에 갔더니 자가비1700이라고 용기에 들어있어서 안주 대용인가요? 가격은 1700원으로 꽤 비싼듯 하네요.

비슷한 제품이 눈을 감자인데, 눈을 감자는 아주 바삭하고 약간 딱딱하게 튀겨서 완전 차별화를 한 제품인데, 이 제품은 눈을감자와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의 중간에서 약간 감자튀김쪽의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히트상품으로 오래 사랑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감자스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듯 하지만... 가격적인 측면이 좀 아쉬움이 드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