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 남자들이 돈주고 가장 사기 아까워하는 라이타를 구입해야 한다면 알아두면 좋은 상식과 성냥, 부싯돌에 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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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 라이터는 참 희안한 물건입니다. 

담배 한갑에 2500원씩 하는것은 매일 구입을 하면서 라이터가 없어서 구입을 하려면 얼마든지 공짜로 구할수 있는건데.. 

돈을 주고 사야한다는 생각에 정말 아까워하지요.

거기다가 평소에는 당구장, 술집, 음식점, 주점 등에서 많이 짚어와서 집, 회사에 수북히 쌓아두게 되는데, 

희안한것이 막상 쓰려고보면 귀신이 집어갔는지.. 안보이고는 합니다...^^

그러다가 없으면 결국에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돈을 주고 구입을 해야하는데... 정말 아깝습니다...-_-;;

싼것은 300원에 팔기도 하지만, 비싼것은 500원이 훌쩍 넘어가기도 하는데, 가게에서 판매하는 라이터는 보통 2가지인데, 하나는 부싯돌을 이용해서 불을 켜는것과, 하나는 위처럼 정전기같은 스파크를 튀게해서 켜주는 방식이데, 가격은 스파크 방식이 좀 비싼편입니다.

부싯돌을 이용한 라이터는 싼맛에 사용을 하는데, 보통 공짜로 나누어주는 라이터는 보통 부싯돌 방식인데, 좀 사용하다가보면 부싯돌이 빠져나오거나, 플라스틱이 고장나서 가스가 다 달기도 전에 고장나서 못쓰게 됩니다.

스파크를 이용한 방식은 고장 확률이 낮은편이고, 손가락에도 별로 부담이 없습니다.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불때 부싯돌 라이터라 담배 불을 붙이려면 몇십번을 돌려야 하는데, 손가락이 무진장 아픈데, 스파크 방식은 원터치라 꽤 편리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물가에 놀러가게 되는 경우에는 부싯돌은 손에 물이 묻어있으면 젖어서 안켜지는 경우가 많은데, 바닷가, 계곡 등에 놀러갈때도 스파크방식이 유용합니다.

찾아보니 스파크방식을 전자점화식 라이터라고 부르는듯 하네요~

기왕에 돈주고 하는 전자점화식 라이터라면 구입시에 하단에 가스주입이 가능한지도 보고 사시면 좋습니다.

국내에 들어오는 라이터의 대부분은 중국산으로 상당히 저가의 제품을 수입한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국산업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재충전을 할수 없도록 법으로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예전에는 이렇게 주입구가 있어도 법때문인지 플라스틱으로 주입구를 막아버리고는 했는데, 최근에는 법이 바뀌었는지 재충전이 가능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경품이나 술집에서 주는 라이터중에 전자점화식 라이터는 꽤 잘 고장이 나는 저가제품인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라이터는 품질은 괜찮은 편이여서 거의 고장이 안나는 편인데, 한 2-3주 정도 사용하면 가스가 떨어지는데, 만약 위처럼 주입구가 있다면 충전을 해서 사용하면 오래오래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건 썬 Sun 이라고 예전에는 자주 볼수 있던 액체로 가스를 보관해놓고 충전을 하는 제품인데, 하나쯤 있으면 아주 유용한데, 길거리의 노점상이나 천원마켓같은곳에 가시면 천원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썬 연료라고 best gas라고 써있는데, 간만에 라이터를 충전하려고 꺼내가 옛날 생각이 나는데, 이 제품도 구입한지는 꽤 오래된 제품인듯...

충전은 위처럼 해서 충전부분에 끼워서 눌러주면 충전이 되고, 다시 한달정도 사용하시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나저나 오늘보니 담배값이 5천원으로 인상된다는 법안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발의한다고 하는데, 이제 또 다시 금연모드로 돌입을 해야 할듯 하네요...^^

암튼 간만에 라이터를 충전을 하다보니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봤는데, 기왕에 돈주고 사실꺼면 싼 부싯돌 라이터보다는 위와 같은 제품으로 구입을 해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지퍼라이터도 생각이 나는데, 담배를 처음 배울때는 뽀다구를 생각한다고 가지고 다니기도 하고, 한때는 터보라이터라는것이 유행을 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성냥도 생각이 나는데, 이제 성냥은 생일케익외에는 거의 보기 힘든듯 하네요.

세상이 참 급변하고, 많이 달라지고는 있는데, 그리고보면 라이터업계는 그닥 큰 발전이 없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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