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kantukan)의 지리산 천왕봉과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위한 도전과 사투의 등반 현장
개인적으로 칸투칸이라는 등산용품 브랜드를 자주 이용을 하는데, 저번에 지리상 천왕봉과 북한산 백운대에서 등산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한잔씩 돌리며서 칸투칸을 알리려는 이야기를 소개했었는데, 이번에는 3번째로 덕유산 정사에서 등반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한잔씩 돌리면서 칸투칸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려는 내용인데, 참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보통 회사에서 주말에 산에 놀러가자고 하는것도 직원들은 힘들고, 싫어하는데... 마케팅, 홍보를 담당하시는분들이 자발적으로 하셨다니 진행이 되었지, 오너가 갔다가 오라고 해서 될문제는 아닐듯 하더군요..^^
칸투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kantukan.co.kr/
칸투칸이라는 브랜드는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모르시는분들도 많을텐데,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요즘 고가 브랜드의 등산용품의 업체들이 많은데,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의 브랜드로...
가격은 중저가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합리적이고, 와 이정도의 가격에 이런 제품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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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등산제품은 대부분 칸투칸에서 구입을 하는데, 최근에는 시즌오프 이벤트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저도 자켓과 장갑을 구입했는데,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산부근이나 대도시에도 오프라인 매장도 있어서 직접 보고 구입을 하실수 있는데, 부산 거제점, 서울 방배점, 불광(북한산점), 도봉산점, 수원 매산로점, 광주 월곡점, 대전 유성점, 창원 신월점, 울산 옥동점, 천안 성정점, 전주 우아점, 대구 동성로점, 인천 부평점, 경기 일산점, 포항점 등이 있습니다.
칸투칸 직영매장 주소, 전화번호 사이트 바로가기
개인적으로는 정말 추천하고픈 브랜드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아직은 브랜드 인지도가 좀 떨어지고, 한국인들이 좀 체면을 생각해서 제품의 기능보다는, 고가의 메이커제품만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편견을 깨고,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서 기획을 했는데, 2013년 1월 26일 토요일 새벽 5시 10분에 출발을 해서, 오전 10시 40분까지의 6시간반동안의 산행과 정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6시간반정도라면 설악산으로 치자면 한계령에서 대청봉을 찍고도 남는 시간이고, 북한산으로 치자면 불광동에서 인수봉에 갔다가 도선사로 내려갈 정도의 시간인데, 문제는 400인분의 커피와 물을 가지고 옮긴다는겁니다...-_-;;
거기다가 체감온도가 영하 17도에.. 내려있는 눈까지.. 정말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물 40리터이면, 40kg정도인데... 문제는 보온을 위해서 업소용 보온물통을 지고 가시더군요...-_-;;
최소 일인당 짐의 무게가 20kg이상이라는 이야기인데, 군대에서 행군을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거의 완전군자의 무게인데... 그걸 일반평지도 아니고, 눈이 쌓인 산을 올라간다고 하니,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한 두시간을 올라서 백련사에 오르니 해가 뜨면서 그나마 좀 나아졌겠는데, 눈사람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히말라야의 셀파가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_-;;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에베레스트에 칸투칸 제품으로 다녀온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만큼 제품의 품질에 자신이 있고,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인데, 위의 이야기도 관심있으신분은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물론 칸투칸의 제품 홍보를 위한것이라서 이런식으로 짐에 다가 광고를 붙이는 센스도...^^
이 사진을 보면서.. 그냥 가기도 힘든 산의 언덕길을 저런 짐을 메고, 한겨울에 올라가다니...-_-;;
저라면 할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만약 제가 칸투칸 직원이나 사장이라면 이런 일을 기획하고, 도전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니... 부끄러울 따름이고, 직원분들의 열정이 너무 멋지고, 아름답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얼마나 추운지 그 두꺼운 보온통이 얼어서 터졌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정상에 도착해서 정상에 올라온 등산객들에게 커피 한잔을 나누어주시네요~
간혹 산에 다니시면서 작은보온병에 커피나 따뜻한물을 가지고 다니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짐이 무거워서 잘 안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은데, 산 정산에서 겨울철에 따뜻한 커피나 음료수, 여름철에 시원한 음료수나 얼음물이 얼마나 소중하고, 천상의 맛이 느껴지는데... 직접 드셔보신분만이 아닐껍니다...^^
오색약수 <-> 설악산 대청봉 등산 등반 코스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이런 커피한잔의 가격은 대략 얼마나 될까요?
설악산 대청봉 정상부근에 있는 중청대피소에 가면 캔커피를 하나에 1500원에 판매를 하는데, 3년전의 가격이니.. 요새는 대략 2천원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중청대피소의 커피는 헬리콥터로 나르는것이지만, 사람이 직접 가지고 올라가서 돈주고 판매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누어주는 커피라면, 덕유산정상에서 공짜로 따뜻한 커피를 한잔씩 드신분은 정말 횡재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따뜻한 커피한잔 드릴수 있어 오히려 칸투칸이 행복했습니다라는 카피는 참 멋지네요...
맛있는 음식을 사서 먹는것도 좋지만, 고객이나 사랑하는 사람, 가족을 위해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상대방이 그 음식을 맛있게 먹을때의 느낌이 이번 산행기에 도전한 분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칸투칸이 도전정신으로 만든 한국에서 가장 높은 카페...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분들이 제공하는 커피를 높은 산의 정상에서 한번 마셔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최근에 뉴스에 나와서 유명 outdoor업체들이 엄청난 폭리를 취한다는 소식을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접해보셨을텐데, 물론 업체들이 잘못을 한것이기도 하지만, 어떻게보면 맹목적으로 유명 브랜드만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심리로 인해서 생겨난 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인터넷 오픈마켓같은곳에서 저가 브랜드의 제품을 싸다는 이유로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해보니, 싼게 비지떡이라고 유명메이커를 사는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좋다라는 편견을 가지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되시면 칸투칸의 제품을 한번 접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칸투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kantukan.co.kr/
제품은 상당히 괜찮지만,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이여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봤을때는 유명브랜드나 저가브랜드에 비해서 더 나은 제품인듯한데, 홈페이지에 가서 보시면 이벤트도 많고, 제품마다 보시면 제품평들도 다양하게 많아서 구입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칸투칸을 홍보하기 위해서 겨울철 눈 쌓인 산을 무거운 짐을 들고 올라가는 이들의 열정만큼이나 제품도 상당히 괜찮은듯 하니 참고하셔서, 나중에 등산용품을 구입할때 유명브랜드와 비교해서 선택을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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