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보드게임은 멘사에서 추천한 보드게임으로 두되개발에 좋은데, 한번에 3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때문에 집중력을 키우는데 좋고, 셑을 외치기전에 다시금 복기하고, 점검하는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뇌건강에 좋은데, 게임 규칙이 상당히 간편하게 쉽게 익힐수 있는데, 가족이 모여서 하기에도 좋더군요.
게임은 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집에서 직접 그려서 만들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16,000원부터 2만원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앱도 있는데, 앱스토어는 무료이고, 구글플레이는 3천원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게임규칙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여러장의 카드에 4가지의 패턴이 있습니다.
1번째는 모양이고, 2번째는 색깔, 3번째는 속에 채워진 패턴, 4번째는 갯수입니다.
게임은 이 4가지의 패턴이 모두 같거나 다른 카드 세장을 고르는것인데, 모양, 색, 패턴, 갯수 4가지를 고려해서 선택을 하는것입니다.
아래의 게임은 갯수대신에 크기가 다른데 아래의 그림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왼쪽의 녹색으로 선택된 3개를 본다면 모양, 크기,패턴은 모두 같고, 색깔은 모두 다르기때문에 set이 되는 카드입니다.
오른쪽의 붉은색으로 선택된 3개를 본다면 모양, 크기는 모두 같고,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패턴이 점박이된것이 중복되기 때문에 set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더 보자면 왼쪽의 녹색으로 선택된 3개는 모양은 모두 같지만, 색깔, 크기, 패턴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set이 됩니다.
오른쪽의 빨간색으로 선택된 3개는 모양, 색깔은 모두 같고, 크기는 모두 다르지만, 패턴이 중복되기 때문에 set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set이 되는 카드를 가져오는것이 이 게임인데, 쉬워보이기는 하지만 막상 해보면 하나가 어긋난 경우가 많아서 실수로 set을 외치고 엄한 카드를 가져와서 벌칙을 받을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게임 규칙은 위의 링크의 글을 참고하시면 되는데, 저와 조카는 별도의 규칙없이 set을 외쳐서 맞으면 카드를 가져가고, 틀리면 상대방에게 카드를 주고, 바닥에 깔린 카드가 적어서 잘 안보인다 싶으면 카드를 몇장씩 떠 깔면서 시합을 하는데, 뭐 카드를 가져가는 대신에 돈내기로 set 을 한번 할때마다 100원씩 내는것도 재미있더군요...^^
뭐 그래도 정식 규칙을 제대로 알아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도 친구집에 갔다가 이 게임을 해보고 너무 재미있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는데, 친구가 집에가서 해보라고 가지고 있는 출력물을 칼러프린터로 뽑아주어서 이걸로 하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pdf 파일을 a4용지로 출력을 해서 그런지 재미는 약간 반감되는듯 한데, 조만간 정품으로 카드를 하나 구입해야 겠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것도 없고, 저작권 문제도 있으니.. 파일 공유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는 조카에게 규칙을 알려주었는데, 금새 알아듣고 몇판을 해보면서 규칙을 제대로 배우는 혼자서도 저렇게 집중을 해서 보더군요.
매번 올때마다 아이패드나 PC컴퓨터로 게임을 하기에 바빴는데, 어머니도 놀라시더군요~
친구집에서 이번에 보드게임을 하면서 많은 게임을 배웠는데, 기존에는 보드카페등을 떠올리면서 애들이나 하는 장난아니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머리도 많이 굴려야 하고, 두뇌를 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듯해서 앞으로는 보드게임을 하나씩 장만해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