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마케팅, 영업 등의 책은 서점에 가면 정말 수많은 책이 있고, 스테디셀러 등의 아주 유명한 책들도 많아서 볼만한 책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이런 종류의 책은 거의 원론이나 개론방식의 책들이 많아서 쉽게 다가오지도 않거니와 가장 큰 문제는 개념을 책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하더라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응용해야 하고, 활용해야 할지가 쉽지 않는것이 문제인데, 최근에는 이 책과 비슷하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접근을 하는 책들이 많아서, 초보자나 신입사원들에게 개념적인 내용들을 어떻게 실전에 적용할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 많이 나오는데, 이 책 또한 그러한 책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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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가 직장 생활을 한다면? 경영학의 아버지에게 배우는 직장인의 기본기!
모시도라(Moshidora), 피터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적용한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의 일본 애니메이션
피터드러커의 경영학의 개념을 재미있는 소설식으로 써서 큰 히트를 친 모시도라는 이 책에서 잠깐 소개가 되지만, 아마 이 책이 소개된 후에 아류식으로 출시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의 한 회계sw회사에 취업한 쿠미가 지도를 받으면서, 고객 지향적인 사업, 마켓 챌린저와 마켓 리더, 밸류 프로포지션과 블루오션, 밸류 셀링, 이노베이터 이론, 캐즘 이론 등 경영과 마케팅 이론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서 쉽게 설명하는 책으로, 스토리텔링의 약점은 좀 산만해질수가 있는데, 매 장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잘 정리를 해 놓아서, 배운것을 정리해보는 내용으로도 좋을듯 합니다.
기존에 들어보지 못한 이론 등 경영, 마케팅의 초보적인 수준을 넘어서 꽤 다방면의 내용과 주제를 다루는데,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이론들을 구체적으로 회사업무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배워보는데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뭐 천원짜리 콜라를 만원에 판매하는 방법은 아프리카에가서 신발을 팔듯이 기발한 방법이라기보다는 호텔에서 고급 서비스를 포함해서 가치로 판매를 한다는 이야기여서 조금은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기존에 핀매하는 천원짜리의 서비스를 조금만 신경을 쓰고, 이 책에서 나오는 방법을 활용해본다면 만원까지는 아니더라도 3천원 이상을 받을수도 있을듯 한데, 이 책을 보면서 이번 주말에 콜라를 얼려서 북한산에 올라가서 판매를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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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특히나 신입사원이거나 영업, 경영, 마케팅 관련 부서에 새로 배치를 받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머리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아이디어와 방법론들을 이 스토리텔링 책에서 소개하는 방식으로 업무에 적용해보고, 나라면 어떻게 활용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신다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가이 드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