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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를 이곳저곳에서 보고 꼭 한번 읽어야지 했던 이 책을 서점에 가서 봤더니 6월에 영화개봉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았더니 영화는 못찾고, 애니가 나와서 10부작으로 완결되어서 보았는데, 참 볼만하면서도 많은것을 배울수 있던 방송인듯 합니다.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었던 한 소녀가 좌절을 하고, 야구를 싫어하게 되지만, 임시로 야구부 매니저를 맞게 되는데, 의욕적으로 해보고 싶어서 서점에서 구입한 메니지먼트(Management)책...
하지만 그 책은 야구부 매니저와는 동떨어져보이는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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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는 그 책을 가지고 기업경영의 메니지먼트를 고교야구에 적용을 합니다.
지역예선도 벅찬 평범한 고등학교팀을 여름의 코시엔 대회로 이끌어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데,
매니지먼트와 만나서 마케팅을 하고, 사회공헌에 착수하고, 자기목표 관리로 연습하고, 이노베이션을 해보는데, 야구를 하면서 고객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그곳에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바라는 야구를 하는 멋진 이야기입니다.
피터드러커 책에 대해서 성경책을 신봉하듯이 무비판적으로 무조건 수용하려는듯한 태도는 조금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하고, 현실은 이론과는 다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방송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나는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한권이라도 이 애니처럼 내 삶과 일에서 제대로 적용을 해본적이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되더군요...-_-;;
저런 일이 가능할까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책을 읽고 우리가 우리의 삶에 적용하지 않는다면 공염불에 불과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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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읽고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겠지만,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피터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일상속에 적용하라거나, 틈틈히 날려주는 드러커의 명언, 명구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영학, 자기계발, 성공학을 탐독하는 우리들에게 중요한것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라는것을 알려주는 방송이자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책을 읽었다고 말하지 말라.
책을 통해 얼마큼 더 나아졌고,
얼마큼 더 깊은 정신을 가진 인간이 되었는가를 실천할수 있어야 한다.
- 에픽테투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경우는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
책을 통해 얼마큼 더 나아졌고,
얼마큼 더 깊은 정신을 가진 인간이 되었는가를 실천할수 있어야 한다.
- 에픽테투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경우는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
피터드러커의 경영에 대한 경구보다는 위의 글이 더 떠오르고,
삶에 대한 모토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사탐(손주은) 쓴소리 - 오디오북 다운로드 & 동영상보기
어느 학원에 가고, 어느 책을 읽고, 어느 비법을 알게 된다고 우리의 삶이 변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엉덩이와 땀으로 자기자신을 뜯어고치지 않는다면 변화할수 없지 않을까요?
뜨거운 이 여름 머리속으로 이래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내 발로, 내 몸으로 그 생각을 이루어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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