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제철인 도루묵(은어)의 유래와 다양한 찌게, 조림, 구이, 식해등의 다양한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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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방송에서 소개된 도루묵...

도루묵의 유래는 원래는 이름이 묵이였는데,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 발생해서 선조가 피난을 가자가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 그 맛이 그리워서 다시 먹어 보았는데, 고생할때 먹었던 맛이 아니여서 별로 맛이 없어서 도루 묵이라고 불러라고해서 도루묵이라고 부른다고...

겨울이 제철인데, 예전에는 너무 많이 잡혀서 싼 생선만으로 인식을 했지만, 최근에는 다시금 조명을 받는다고...


방송에서는 도루묵의 생알을 그냥 먹는 어부의 모습도 소개를...



강원도 동해안의 항구들을 가보면 대포항같은곳에서는 알이 꽉찬 도루묵을 불에 구워서 저렴하게 판매를 하기도 하는데, 많이 먹으면 좀 질리지만, 한두개는 별미로 괜찮은듯
혹 대포항에 가신다면 새우구이와 함께 도루묵구이도 드셔보시길...


암 도루묵과 수 도루묵의 비교사진인데, 그다지 차이는... 겨울이라서 알이 차있는정도만 다르게 보이는듯 하다.


구이외에 다양한 요리를 해먹는다는데, 도루묵찌개...


말린후에 조려서 먹는 말린 도루묵 조림


식해로 만들어서도 먹는다는데, 시원한 무와 함께 먹으면 밥맛이 최고~


겨울철에는 잡히지만 봄철에는 잡히지 않는다는데, 도루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염장을 하고, 쌀뜬물을 가지고 염장을 해놓고, 다양하게 요리를 해서 먹는다고...

도루묵회도 먹는다고 하는데, 서울에서는 별로 보기 힘들고, 방송에도 소개가 안된것은 좀 아쉽다는...

어디 서울에 도루묵회나 알이 꽉찬 도루묵구이를 하는곳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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