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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존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방문수령을 해서 1층 디지털존인가에서 물건을 수령하고 나와서 건물을 쳐보다니 꽤 놀랍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선인상가에서도 3층인가, 4층인가에 올라가면 있었던 매장이 이제는 이렇게 사옥같은 건물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다.
컴퓨존 홈페이지 - http://www.compuzone.co.kr
컴퓨존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과 방문수령, 빠른 배송등이 아닐까 싶다.
가격은 G마켓, 옥션, 11번가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면 완제품이 아닌이상 거의 대부분의 상품이 컴퓨존이 상당히 저렴하다.
그리고 방문수령이 가능해서 주문을 하고, 1-2시간이내에 물건을 수령할수 있고, 당일 택배등의 다양한 배송정책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예전에 컴퓨존이 선인상가에 있을때 컴퓨존보다 더 나은 홈페이지나 더 나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던 수많은 컴퓨터 쇼핑몰 들은 이제 거의 보이지도 않는듯...-_-;;
icoda(아이코다)는 아직도 왕성한듯한데, 컴퓨존의 성장속도에 비하면 상당히 정체된듯...
한달에 한번정도 방문을 하는 컴퓨존의 모습을 보면서 가장 놀라운것은 아주 조금씩 시스템이 바뀌어간다.
뭐 매장을 옮긴것은 큰 확장이지만, 저렴한 쇼핑몰로 시작해서, 방문수령, 차량수령, 고객서비스 개선, 디지털라운지 개설 등 점진적으로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는듯 하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이제는 종업원이 170여명 수준으로 중소기업의 위상을 갖추었는데, 1996년에 쇼핑몰을 시작해서 참 많이 성장을 한듯하다.
제품을 수령하는곳을 가보면 이제는 무슨 전문적인 컴퓨터 회사처럼 변모했다.
다만 제품수령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듯 한데, 최근에는 원두커피와 음료수 등을 무료 제공하기도...
XBox 게임기나 다양한 노트북, 첨단 기기 등으 전시하기도 한다.
셀프발급기와 같은 시스템도 구축을...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판매장도 구비를...
물류창고...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반부터 오후 6시반까지고,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직접방문도 같은 시간대에 수령이 가능...
맥도널드에서 사용하는 방식처럼 내 차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법도 생긴듯...
다만 위치는 걍 길거리에서 차에서 실어주는듯...^^
암튼 참 멋진 회사인듯하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조금씩 개선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러다가는 나중에 컴퓨터 관련 쇼핑몰로 독보적인 회사로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컴퓨존 홈페이지 - http://www.compuzone.co.kr
뭐 오픈마켓에서도 판매를 하는듯한데, 컴퓨터 관련 부품같은것은 택배를 기다리기보다 바로 가서 수령해서 설치하는 맛이 최고인데, 만약 급한 컴퓨터 관련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면, 용산에 달려가기전에 컴퓨존에서 한번 검색해보고, 인터넷 최저가도 검색해보고나서 괜찮다면 주문을 해서 방문수령으로 바로 물건을 받아가는것을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이라는 말이 있다... 가고가다보면 알게 될것이고, 행하고 행하다보면 깨우칠것이라는 말...
컴퓨존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장이 처음부터 그런 마음을 가졌는지 어땠는지를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껴진다.
최근에 아이폰, 안드로이드 앱 등이 활성화되고 청년창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듯한데, 간혹 그들의 사업계획서 등을 보면 몇년안에 큰 대박을 내고, 주식상장을 한다는 등의 허황되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돈없고 빽없는 이들의) 대부분의 성공은 자고 나니 부자가 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한걸음씩 나가면서 만들어 가는것이 아닐까 싶다.
걍 담배 한대 피우면서 컴퓨존 많이 컷고, 부럽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들의 성과속에 감추어진 노력과 고생을 잠시나마 떠올려보며 글을 써본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멋진 서비스를 보여주는 회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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