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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다.
Sustainable - (환경 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오랫동안 지속[유지] 가능한
Execellence - (불가산) 우수, 탁월(성)
서스테이너블 엑설런스, 즉 지속가능한 탁월성이라는 의미가 좀 난해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쉽게 표현을 하자면 단기적인 이익에 급급해서 미래의 가치를 훼손하면서 중요한것들을 놓지지 말고, 고객, 직원, 환경, 기술,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부분에서 귀를 기울여서 장기적인 지속성장 동력을 키우는 의미로 보면 될듯 합니다.
어찌보면 참 당연한 의미일수도 있지만, 개인이나 회사나 눈앞에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수많은것을 놓치면서 잠시동안은 잘나가다가 씻을수 없는 오명을 안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모습을 자주 목격을 하고는 합니다.
물론 급변하는 사회에 그 수많은 고려사항을 일일히 어떻게 다 안고가고, 지금 당장 수익을 올리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데, 치열한 경쟁속에서 이런문제에 관심을 두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러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생각한다면, 다른 기업에 비해서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해줄것이며, 세계 각국의 대기업들의 사례속에서 이러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한국의 예를 들자면 포스코(포철)과 같은 경우 환경부분의 녹색성장을 중요시하면서 탄소를 줄이고, 탄소배출권을 판매해서 수익을 올리면서, 최근에는 환경부분에서 태양광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을 하는 모습을 보면 지속가능한 발전이 왜 필요한지를 잘 느낄수 있는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워렌버핏이 포스코에 많이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지속가능한 발전은 거의 책 스노볼이 떠오리기도 하는데, 단기투자로 이익을 큰 이익을 보려는 수많은 딜러들보다, 단 한차례도 최고의 수익은 내지 못했지만, 투자의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한번도 마이너스 수익을 내지않고, 세계 최고의 갑부대열에 오른 그의 모습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하나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은 절실하게 들지만, 막상 이러한것은 실천하기가 쉽지 않을것입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한몫을 잡아 노후에는 편하게 여행이나 다니며 살아야겠다는 생각, 로또만 맞으면 바로 사표를 써버리겠다는 생각처럼 근시안적인 생각보다는, 우리 개개인들도 서스테이너블 액설런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코드의 개념을 받아들이다면, 직장, 가정, 사회생활, 건강,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를 돌아보고, 돌보는것이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삶으로 가는 먼길이 아니라, 올바른 정도의 길이라는것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딱한 기업경영에 대한 책으로 볼수도 있지만,
이런 개념을 우리 개개인에게 받아들여보면 어떨가요?
지금 나의 삶을 어떠한가는 잠시나마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과연 튼튼한 기반 아래에서 지속가능한 서스테이너블 엑설런스를 만들고 있는지,
혹은 눈앞에 이익에 급급해서 벼랑끝으로 달리고 있는건 아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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