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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나 점포 등을 열어서 사업에 성공을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점에 나가면 수많은 책들이 창업에 관해서 이렇게 하면 성공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실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막상 창업을 해서 성공한 사람보다 망한 사람이 더욱더 많고, 1년을 넘기는것 또한 10%가 넘기 힘들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장사나 사업의 기술 또한 중요하지만, 자신이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나 절박함을 가지고 시작을 해야지, 그저 사업하면 직장인보다는 더 나을꺼야라는 막연한 기대로 접근을 했다가 퇴직금이나 자본까지 날리기도 합니다.
이 책은 실제 있었던 일을 소설로 재구성한 것으로 직장에서 보람을 느끼지 못하던 주인공이 성공한 사람을 만나서 용기를 얻어 창업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성공한 사람에게 조언을 받으면서, 장소물색, 자금확보, 업종선정, 경영방법 등을 배우면서 치밀하게 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업의 성공과 행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책을 보면서 가장 중요한처음에 느끼게 되었던것은
첫째로 회사에서 성공의 기초를 익힌 사람이라면 독립해도 성공을 한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했다고, 사업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직장생활에서 게으르고, 나태한 모습을 보이던 사람이 과연 자기사업이라고 180도 바뀌어서 노력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너무나도 커다란꿈을 가지고 있어서 직장생활에서 만족을 못하다가, 사업으로 자신의 날개를 펼치는 경우도 있겠지만, 우선은 지금 이 자리에서 나의 평판이나 실력이 가장 중요한 성공의 원동력이라는것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둘째로 제대로 성공한 사람이나 멘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창업을 하게되면 세상에는 그를 돕기 위한 사람보다는, 또 하나의 먹이감이 나타났다고 노리는 수많은 사기꾼, 브로커 등이 넘쳐납니다. 프렌차이즈만 계약하면 떼돈을 번다는 감언이설, 자신들에게 인테리어를 맞기면 매출이 2배이상 뛴다는 업자들, 자신들을 통해서 광고를 하면 매출이 쑥쑥 오른다는 업체들... 물론 아닌 경우도 많지만, 사업을 해보신분들이라면 세상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많이 들텐데, 이런 경우 책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서 많은 도움 받을수도 있지만, 주위에서 진짜로 자신의 힘으로 성공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는것만큼 중요한것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많은 책들 또한 문제가 있는것이 자신은 창업한번 해본적이 없으면서 무슨 컨설턴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이런건 이래서 실패를 하고, 저건 저래서 실패를 한다는 훈수만 잔뜩 나열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책이나 인터넷도 자신의 뼈저린 경험을 옮겨놓은 책등을 선택해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세째로 세상은 계획대로만 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사업계획서를 치밀하게 써야한다며, 입지분석, 상권분석, 메뉴설정 등을 하면서 월 매출액에 순이익까지 산출을 하지만, 실제로 계획데로 되는것이 10%나 될까요?
성공이라는것이 무슨 메뉴얼의 단계처럼 차곡차곡 밟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사업에서의 성공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만들어 가야지.. 찾아내는것은 아닐것입니다.
네째로 제삼자적인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음식점에 가보면 아닌경우도 간혹 있지만, 사람이 많은집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파리만 날리는 집 또한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손님으로 한두번만 가보면 정말 그런것이 잘 느껴지는데, 막상 자신이 직접 하게되면 눈과 귀를 막고 장사를 하는것도 아닌데, 자신만의 아집, 고집에 남의 조언도 듣지 않으면서 독불장군처럼 운영을 하다가 망하고는 하는데, 항상 열린 마인드와 제삼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볼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것이 이 책을 보면서 느낀 내용들입니다.
물론 사업이라는것이 몇가지 잘한다고 될문제도 아니고, 이 책 한권을 잘 읽는다고 다가오는것도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제삼자적인 입장에서 남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고, 또한 저의 입장을 또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게 되는것이 이 책의 소설 기법이 참 많은 도움을 주는듯 합니다.
사업과 창업의 성공을 꿈꾸는 분이라면 자신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인지를 소설방식으로 잘 보여주고 느끼게 하는데, 아무쪼록 바라시는 꿈, 멋지고, 제대로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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