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할머니와 제주도 돼지, 반짝 반짝 튀어야 사는 남자, 쌓기 본능, 발달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민수의 특별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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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연은 제주도의 할머니를 엄마처럼 생각하는 아기 흑돼지 복순이와 할머니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할머니를 무진장 따르며, 엄마 젖이 아닌, 우유를 하루에 3통이나 먹으면서 할아버지에게는 미운살이 붙은 돼지의 이야기...
돼지가 징그럽다는 생각보다는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고, 복순이 덕에 행복해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니 좋아보이기는 한다... 다만 복순이가 지금 생후 2달정도이니 버티겠지만, 더 커버리면 어떻게 될지...-_-;;


두번째는 위처럼 오토바이 헬맷에다가 반짝이는 조명등을 붙이고 다니는 37세의 남승현씨...
일반생활때는 물론이고, 밥먹고, 친구를 만나고, 심지어 목욕탕에서도 이걸 쓰고 다닌다...
유일하게 벗는 시간은 잠잘때만...
처음에는 튈려고 그러나 싶었는데,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면서 2번이나 큰사고가 났고, 한번은 열흘이나 의식불명으로 쓰러져있었다는데, 헬맷덕분에 살았고, 이제는 분신처럼 생각을 하시는듯...

KBS 스페셜 마음 - 마음, 몸을 지배하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까지는 아니더라도 암튼 그 마음이 치유가 되셔서 모자를 벗고도 편히 다닐날이 빨리 오길...


뭐든지 세우는 남자인 류희국씨는 예전에 순간포착에서 방송했던 외국의 바닷가에서 돌맹이를 세우는 사람을 보고, 혼자서 3시간동안 노력을 해서 처음으로 성공한 이후에 부단히 물건들을 세우고 계신다고... 처음에는 부인이 신기해했지만, 이제는 상당히 답답해 하신다고...-_-;;

신기하기는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뭐든지 너무 하면 좋지 않은듯한데, 집중력훈련이나 재미를 넘어서 취미가 너무 과하신것은 아닌지...

세우는 비법을 공개했는데, 엄청난 집중력과 굉장한 인내가 비결인데, 최대한 중심점을 찾을려고 노력하면서 물체를 돌리다보면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서는 경우가 많다고...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왕관인사맨, 쉼 없이 점프하는 개,팔굽혀펴기 천 개 할아버지, 피아노 치는 발달장애아 김민수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15세의 민수는 예전에 방송이 되었다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었는데, 이제 피아노를 배운지 1년이 갓지났지만, 그 실력은 일반인이 10년정도 피아노를 쳐야 한다는데, 당당하고 콩쿠르에 나가서 도전을 하는 모습을 소개...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번트, 축복받은 천재들의 초대

KBS스페셜 - 뇌의 선물, 경이로운 천재들의 이야기 (사진보기)

전형적인 서번트천재인듯한데, 누구나 잘할수 있는 일은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피아노를 즐기면서 치는듯한데, 아무쪼록 그냥 취미가 아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고, 더욱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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