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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일생을 비롯하여, 그가 이룬 성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보여준 2부작 방송...
여성편력에 대단한 고집불통인듯한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뉴턴의 법칙을 깨버리고 새로운 시공간을 찾아낸 이 시대의 진정한 천재...
솔직히 그의 이론이 쉽게 받아들여 지지는 않는다.. 그저 그런가보다 할 정도이고.. 뉴턴의 법칙으로 설명을 하는것이 더 편하기는 한데... 이러한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구시대의 사고로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마찬가지가 되는거 아니겠어...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고,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것은 중력의 힘이 아니라... 시공간이 휘어져있다는 기본적인 내용부터 곰곰히 생각해보고.. 나도 그처럼 대단한 상상력까지야 아니지만.. 생각의 힘을 좀 쓰면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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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1905년, 당시 스물여섯의 특허국 심사관이던 아인슈타인은 한두 달 간격으로 인류 과학 역사의 한 면을 장식하게 될 위대한 논문 3편을 잇달아 발표했다. 고체, 액체, 기체 입자들이 불규칙한 운동을 한다는 브라운 운동과 그 유명한 특수상대성이론, 그리고 훗날 아인슈타인에게 노벨상을 안겨주게 되는 광전효과에 관한 논문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이유로 물리학계에서는 지난 1905년을 ‘기적의 해’라고 부른다. 오늘날, 의학계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응용되지 않은 분야는 거의 없다.
본 다큐는 1932년 나치가 권력을 잡기 하루 전날, 베를린의 서재에서 아인슈타인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는데, 영국의 유명한 배우 앤드류 삭스(Andrew Sachs)가 아인슈타인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그 역시 아인슈타인과 같은 독일계 유태인으로, 2차 대전 발발 직전 독일을 등졌다.
상대성이론 발표 100주년을 기념하여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 제1부> -3/13 방송
1부에서는 굴곡 많던 아인슈타인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고 있다. 결코 평범하다고 말할 수 없는 그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1905년, ‘기적의 해’에 이르기까지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 최근에 와서야 존재여부가 밝혀진 아인슈타인의 첫 아이, 리절(Liserl)에 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병으로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난 리절은 첫 아내인 밀레바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었다. 아인슈타인과 밀레바는 스위스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처음 만났다. 첫눈에 자신들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느껴 사랑에 빠졌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1903년이 되어서야 결혼에 이른다. 둘 사이에 주고받았던 편지를 보면 인간 아인슈타인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 제2부> - 3/20 방송
1905년에 발표한 특수상대성이론을 중력에까지 확장한 것이 일반상대성이론인데,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해 중력으로 시공간이 휜다는 것을 예측해냈다. 그리고 그의 예측은 3년 뒤, 일식 때 별빛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정말로 휜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비로소 과학계의 인정을 받게 된다. 상대성이론이 탄생하기까지 아인슈타인이 과학자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겪었던 고뇌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2부에서 집중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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