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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 성산대교부근에 나갔더니 홍제천과 한강 합수부에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고 있더군요~
아마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아주 반가운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곳은 저지대라서 폭우, 장마등으로 한강이 불어나면 바로 침수가 되는 구간입니다.
최근에 윗쪽에 다리가 생겨서 돌아가면 되기는 하지만,
조금 더 불어나면 그나마 여의치가 않았는데, 꽤 반가운 소식인듯 합니다.
기존다리 옆에다가 새롭게 다리를 만드는듯...
여름철 강우시 홍제천변 홍수로 자전거 및 산책로 통행을 안전하게 건널수 있도록 시공하는 홍제천 교량건설공사라고 하는데, 공사규모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한다고 하네요...
이 다리는 아마도 올해가 지나면 사라지거나, 이 도로의 윗부분이 Y자형이여서 사고의 위험이 많은데, 두개의 다리를 동시에 사용해서 난지쪽과 불광천방향으로 각각 차선을 나누는 기능으로 사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이런 낮은 구간들이 몇몇이 있는데, 강변북단에서는 이곳과 서강대교 하단이 문제부분인데, 이런 구간들이 잘 처리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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