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암, 대장암 편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 남자 그리고 암, 간암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 남자 그리고 암, 폐암

암에 대한 원인, 편견, 대책, 예방 등에 대해서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중요한 정보를 잘 알려주는 예능같지 않은 예능...
이번주는 대장암편으로 삼성서울병우너 전호경 센터장이 나와서 대장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부자병으로 알고 있는 대장암은 사실 잘먹어서 걸리는 병이 아니라, 제대로 못 먹으서 걸리는 병이며,
그 원인은 유전적 요인, 무분별한 식습관, 한국인의 체형에 맞지 않은 서구식 식습관, 스트레스, 고령화 등을 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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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암세포는 매일매일 우리 몸에 생기지만, 미미하고, 사라지는데, 그러다가 커지게 되면 종양이 되고, 우리의 몸숨을 위태롭게 하는데, 대장암의 가장 큰 문제는 게으름과 두려움으로, 위내시경은 1년에 한번정도 검사를 권고하지만,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인 경우는 5년에 1번정도 검사를 권고하는데, 이것이 두렵고 귀찮아서 조기 발견을 하지 못해 나중에 치명적일때 발견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_-;;

대장의 역활은 소장을 통과한 음식물 찌꺼기로부터 물과 전해질을 흡수하는데, 대장이 영양분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다 들어내도 목숨과는 상관이 없고,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없어서 아무런 증산이 없는것이 대장이라는데, 이미 증세가 나타나면 손을 쓸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아서 예방을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염이 대장암이 될 확률은 낮고, 치질은 암이 될수 없고, 자가진단으로 암을 키우지 말라는 상식적인 이야기부터, 선종(위나 장등에서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전이되지 않으나, 방치하면 암으로 발전할수 있음), 게실(장기 벽면 일부가 불룩하게 돌출), 폴립, 선종성 용종, 증식성 용종, 유암종 등 전문적인 이야기도 하는데, 윤형빈이 유암종이 있어서 조직검사를 해보기로 했다고...
암튼 조기발견시 완치율이 90%이라는 대장암... 늦게 전에 대장내시경만이 최선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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