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 축제, 구제역으로 취소됬지만 비공식 행사는 여전히

 


강원도에서 미시령터널을 지나서 서울로 오는데, 인제 부근에 강이 꽁꽁 얼어있고, 그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혹시 빙어축제를 하나 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인제빙어축제 홈페이지 - http://www.injefestival.co.kr/

빙어마을길을 통해서 들어가면 나오는곳인데, 혹시나 하고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올해는 구제역때문에 각종 축제가 취소되어서 인제 빙어축제도 취소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동네 어민이나 사람들이 썰매나 빙어를 가지고 대여, 판매를 하고,
낚시꾼들도 여러분들이 모여있더군요.


비공식 행사장이라고 할까요....-_-++


썰매나 낚시를 할때 필요한 텐트도 대여를 해주네요


얼음은 두께를 보니 10cm이상 얼어있습니다.


썰매의 대여료는 1인용이나 2인용이나 상관없이 5천원이라고 합니다.



정말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구멍을 뚫고 낚시를 하시는 강태공들도....


얼음두께가 상당합니다~


낚시대는 3천원, 미끼는 2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날이 너무 추워서 텐트를 빌려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축제장 전경입니다.
구제역으로 취소가 되었는데, 아마 대부분 저희처럼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들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잡아놓은 빙어입니다.
저걸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 최고라는~




빙어 잡는 미끼...










비탈길에서 타고 내려오는 썰매도 재미있을듯....


이런 추운날 먹기 좋은 오뎅과 빙어튀김도 판매를 합니다.
한접시에 15000원을 받더군요.






살아있는 빙어를 산소포장을 해서 판매를 합니다.
15000원을 받기도 하고, 만원을 받기도 하네요....

소비자고발 - 중국집, 빙어, 튀김유 후속 (사진보기)

예전에 위 방송을 보고나니 상당히 찝찝하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만원짜리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양은 정말 많다는~




비공식행사여서 그런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이 되어있습니다.
다만 화장실 시설이 하나밖에 없어서 좀 불편하더군요.




저희가 구입한 만원짜리 빙어... 산소까지 넣어주어서 10시간도 문제없다고 하네요~


집에 와서 먹은 빙어회...


부침가루로 급조해서 만든 빙어튀김... 짱이네요~
하루가 지나면 거의 다 죽기때문에 빙어회를 먹고, 남은것은 모두 튀겨놓고 먹었는데, 아주 괜찮더군요.

아무쪼록 구제역이 하루빨리 해결되어서, 내년에는 멋진 행사를 다시금 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