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검색-네이버,다음,구글 검색엔진 결과 비교와 미래는?
유튜브(Youtube) 애드센스 광고 수익공개와 블로그에 동영상 삽입의 장단점에 대한 생각
요즘 개인적으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것에 재미를 붙여서, 블로그는 좀 소홀하고 있네요...-_-;;
동영상으로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소개하면 3분이면 촬영이 끝나고, 뭐 별도의 편집없이 그냥 올리면 끝인데, 이걸 블로그에 올리려면 사진 찍거나, 캡쳐하고, 내용을 일일이 쳐서 입력해야 하는게 상당히 불편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블로그에 별도로 포스팅을 해야 하는 이유는 국내 검색엔진의 상당 부분(제 블로그의 80% 정도)을 차지하는 Naver때문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유튜브의 동영상이 검색이 안되더군요.(뭐 안된다기 보다는 안하고 있다는게 맞겠지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또봇 퀴트란 변신이라는 키워드로 동영상 검색을 해봤습니다.
네이버에서는 71건이 검색이 되는데, 대부분 투니랜드라는 사이트의 동영상이고, 나머지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DAum에서 검색을 해보니 101건이 검색이 되는데, youtube는 물론이고 naver blog의 동영상도 검색이 되네요.
구글 유튜브에 가서 검색을 해보니 무려 2500여건이 검색이 됩니다...-_-;;
이런 차이는 수익이라는 요인 때문에 발생을 하는 듯 합니다. 유튜브는 몇년전부터 애드센스와 연계되어서 동영상을 올리면 광고로 수익을 창출 할수 있게 했는데, 오버레이 인비디오, TrueView 인스트림, 인스트림 프리롤, 미드롤, 포스트롤 등 다양한 광고를 삽입 할 수 있게 했고, 사용자가 55%를 가져가고, 구글이 45%를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아프리카 TV의 BJ와 연계해서 수익을 창출한다고 하는데, 대도서관같은 분은 월 천만원이 넘는 수익을 가져간다고 하고, 때로는 아이의 귀여운 모습의 동영상이 대박이 나서 수억씩 수익을 내는 외국의 사례도 생겨나다 보니 유튜브가 대세가 되어 가는듯 합니다.
네이버 검색의 경우 개방적이기 보다는 폐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사의 카페나 지식in의 글 들은 검색봇이 접근해서 검색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네이버 사용자에게 별 문제가 없지만, 구글 사용자들은 카페나 지식인의 글이 필요 할 때는 네이버 검색엔진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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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tistory 같은 외부의 블로거의 글들은 검색엔진 결과 노출에 약간의 차별도 없지 않은데, 정말 욕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네이버가 구글과 공정하게 붙어서 싸운다면 이길 수 있을까요? 더군다가 네이버 검색이 노리는 시장은 세계 시장이 아니라, 국내 시장이기 때문에 욕을 먹을것은 먹더라도 굳이 자신들의 유리한 부분을 내려 놓을 필요는 없을 겁니다.
저도 네이버가 좀 더 공정하게 검색 엔진을 결과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지만, 막상 제가 네이버 임직원이 된다면 왜 그렇게 해야해?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_-;;
그러한 측면에서 네이버는 자사의 동영상 서비스를 살리기 위해서 유튜브 동영상 검색을 막고 있는 듯 한데, 이 경우에는 네이버의 오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요즘 일주일간의 제 유튜브 사이트의 로그인데, 유튜브 동영상으로 하루에 약 만명정도가 제 유튜브 사이트에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스마트폰)이 무려 80%이고, 컴퓨터와 태블릿 등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네이버에서는 검색이 안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해서 검색을 하거나, 스마트폰의 유튜브 앱을 이용해서 조회를 하거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링크된 유투브의 영상을 감상하는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네이버의 검색엔진의 결과나 광고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을 하기도 하는데, 광고는 확실히 문제는 있지만, 검색결과는 개인적으로 국내 사이트를 검색하는 데는 어느 것이 훨씬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더군요.
어떤 검색어는 구글이 훨씬 좋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또 어떤 것은 네이버가 좋고, 간혹 다음의 결과가 좋을 때도 있는 듯 합니다.
문제는 동영상 검색 결과가 위에서 보이듯이 컨텐츠의 양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에서 검색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상황에서 어라? 구글에서 검색을 하니 좋은 동영상이 많이 나오는데,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니 안나오네?라는 생각에 네이버에 불신을 가지게 되고, 구글에 호감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동영상의 주 시청자들이 동영상의 주 시청자가 어린 아이들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의 통계를 보면 35세에서 44세의 사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오는데, 이건 착시 효과인듯한데, 제 유튜브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은 아이들 장난감 영상인데, 30대, 40대 어른의 스마트 기기를 아이들이 만지는 것으로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에는 지금은 네이버에서 유튜브 동영상 검색을 하지 않고 있지만, 조만간 유튜브 동영상도 검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네이버가 끝까지 버티다가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지 않을까요?
또한 언젠가 유튜브와 구글 검색엔진이 합쳐진다면 사람들은 유튜브 검색을 하러다가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해보면서, 구글만의 심플한 UI/UX에 반해게 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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