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 '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추천] 불만제로 - 홈쇼핑 간장 게장
  2. 불만제로 - 유리앰플 위험성, 新 주유소 정량편법 수법
  3. 시사메거진 2580 - 대통령의 형, 존엄한 죽음
  4. 불만제로 -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 수상한 저가여행
  5. [추천] PD수첩 -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언론 보도
  6. [강추] 불만제로 - 쇠고기 원산지, 만병통치약
  7. [강추] kbs 길 위의 신부들

[추천] 불만제로 - 홈쇼핑 간장 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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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정도에 팔리는 간장 게장이 원가는 2만원 미만이라고...-_-;;
특히 연예인들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간장게장... 뭐 김수미, 진미령이라는것은 다 아는 내용이고,
이름만 빌려주고, 업체에서 만들어서 배송을 하는데, 홈쇼핑에 수수료가 40%이상이고, 연예인이 한번 출연할때마다 무슨 행사처럼 돈을 주고, 판매량처럼 돈을 주고 하다보니 이럴수 밖에...
사용하는 게가 거의 버려야 할 정도의 게를 사용하고, 제조하는 공장에 가보니 우선 만들어서 냉동을 해놓고, 순서대로 배송을 하는데, 제조일자는 보내는 날자에 찍어서 보내는듯...-_-;;
이렇게 홈쇼핑에서 하는 물건조차도 못 미더운 현실에... 일반 음식점에서 팔리는 미국 쇠고기는 또 어떻게 될지 심히 우려가 될뿐이다.
암튼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놈들을 영업 1개월정지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면, 그동안 피해입은 소비자는 뭐고, 이런 처벌로 더욱 더 사람들을 속이게 될 업체들이 떠오른다...

후반부에는 왠 재방송 하일라이트를 해주어서 뭔가 했는데, 뉴스를 보니 자폭유리그릇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하려다가 방송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았다는데, 요즘 많이 사용하는 삼광유리의 글라스락인듯...
우리집도 얼마전에 산건데... 뭐지...-_-;;

제로맨이 간다 - 홈쇼핑 간장 게장 

밥도둑 간장 게장을 집에서 간편하게! 찾아가는 서비스, 홈쇼핑 간장 게장! 
그런데 홈쇼핑 간장 게장 구입했다가 게거품 무셨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맛은 둘째 치고, 어처구니없는 꽃게 함량에, 속이 다 삭아 내린 꽃게
까지?!  
[불만제로], 홈쇼핑 간장게장의 실태를 파헤친다.  


■ 간장 게장인지, 게 맛 간장인지?!  

간장 게장을 구입해 뚜껑을 열어봤더니 꽃게가 간장 바다에 잠겨 잠수하고 있었다
는 제보자의 증언. 불만제로, 사실 확인을 위해 TV홈쇼핑에서 판매 중인 6개 업체의 
간장 게장을 직접 구입했다. 그런데 결과는 놀라웠다. 6개 업체의 간장 게장 중 꽃게
의 함량은 최저 22.42%에서 최고 37.9%에 불과했던 것. 게다가 텅 빈 게딱지 안에는 
알도 내장도 남아 있지 않았다. 특히 꽃게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바로, 연예계에
서 알아주는 손맛이라는 연예인 A씨의 간장 게장이었는데... 정확한 실험을 위해 또 
다시 구입한 A씨의 간장 게장은 제작진을 더욱더 할 말 잃게 만들었다! 충격적인 제
작진의 실험결과를 전격 공개한다. 


■ 보는 것 ≠ 믿는 것! - 홈쇼핑 간장 게장의 정체 

  "소비자한테 가는 게와 우리가 방송 중에 보여주는 게랑은 다른 상품이에요."
  -전직 홈쇼핑 방송 관계자

방송만 보고 있어도 절로 군침 넘어가는 홈쇼핑 간장 게장. 신선한 100% 알배기 꽃
게를 사용해 업체의 노하우로 새로운 맛을 창조했다고 했다. 하지만 홈쇼핑 방송에
서 본 간장 게장과 직접 구입한 간장 게장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제작진이 만난 전직 홈쇼핑 방송 관계 업자는 방송에 쓰이는 꽃게는 실제 소비자들
이 받아보는 꽃게와는 다른, 이른바 ‘선별’된 꽃게라고 증언했다. 소비자가 간장 게장
을 구입하는 비용에서 30~40%가 홈쇼핑으로 나가기 때문에 원재료 비용은 10~20% 
이하로 책정되어야 수익이 생긴다는 것. 홈쇼핑 방송 관계 업자와 꽃게 납품 업체가 
밝히는 홈쇼핑 간장 게장의 진실은...?! 


■ 연예인의 이름으로! 
	“ 000 이름 석자 걸고 만들었습니다” - 연예인 A

당당히 이름 석자 걸고 간장 게장 만드셨다는 연예인들. 원재료 선별은 물론 레시피
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개입하신다 했다. 그러나 간장 게장 생산 업자들의 말은 달
랐다. 연예인은 얼굴 마담에 불과하며 레시피 역시 재료 한 두 개가 들어가고 빠지
는 정도의 차이라는 것. 그런데 사실 확인을 위해 연예인 A씨의 간장 게장 생산 업체
를 찾은 제작진은 뜻밖의 제조 공정 실태에 경악하고 말았다. 창고 안에는 제조년월
일 표기도 되지 않은 정체 모를 700여 개의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이 쌓여 있었던 
것.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책임을 회피한 연예인 A씨에 대한 추적까지!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간장게장의 정체! [불만제로]에서 확인하십시오!

MBC ‘불만제로’가 26일 방송예정이던 ‘자폭유리그릇’의 방송금지 결정으로 뜻하지 않은 짜깁기 방송을 했다.

삼광유리공업(주)은 “명예훼손과 방송 제작 과정 중 투명한 실험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제로'의 이 날 방송예정이었던 ‘자폭유리그릇’에 대해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고 서울중앙지법은 26일 이 신청을 받아들여 방송금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불만제로’는 방송 당일 ‘자폭유리그릇’ 방송분을 대신할 방송분량이 긴급하게 필요했다.

대안을 마련할 시간이 부족했던 제작진은 그동안 방송됐던 ‘불만제로’ 내용 중 시청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내용을 재방송하기로 결정하고 5월 1일과 8일 방송됐던 ‘폐자재로 만든 소파’와 ‘약국의 두 얼굴’을 다시 방송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재방송을 보는 것 같아 씁쓸했다” “방송 4시간전까지 정상적으로 예고편을 방송했는데 갑자기 결방해 당황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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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유리앰플 위험성, 新 주유소 정량편법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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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앰플 을 깰때 파편이 주사액속에 들어가서 사람몸속에 들어갈수 있지만, 병원들은 그다지 개이치 않는 분위기... 정부에서도 알고있고, 공문정도만 보냈는데.. 꼭 사람이 죽어나가야 정신을 차릴런지...
그리고 간호사들의 인건비가 비싸지자, 간호학원 알바생들을 데리고와서 싼맛에 주사를 놓게 한다는...-_-;;
참.. 꽤 버는 분들이 왜 이러는지... 얼마전 약사들의 행태이후에 참....

주유소 정량편법은 처음에는 저거 뭐야... 별짓을 다하는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잘못된 정보들이 인터넷에 올라온것이라고...-_-;;

[실험카메라] 유리 앰풀에 숨겨진 위험한 비밀

각종 예방접종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질병치료까지 주사 한 방이면 OK
먹는 약보다 흡수가 빨라 효과만점, 일상 속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는 주사!
그/런/데 우리나라 주사제의 30-40%를 차지하는 유리앰풀에 빨간 불이 켜졌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앰풀 주사제. 유리앰풀을 딸 때 미세한 유리
가루가 주사액 속에 들어가 환자의 장기나 혈관에 축적돼 혈액순환을 방해할 위험
이 있다는 제보! 특히 유리 앰풀 약물을 많이 사용하는 수술실, 중환자실 환자들이 
유리가루 피해를 볼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인데. 과연, 사실일까?

특수 장비 총동원! 고속카메라로 촬영한 유리앰풀의 충격적인 실체는? 
불만제로, 눈으로 쉽게 볼 수 없는 유리파편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특수촬영 실
시! 그 결과는 놀라웠다. 앰풀의 깨짐과 동시에 수많은 파편 발생! 이 가운데 앰플 안
으로 떨어져 주사액과 섞이는 파편들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과연, 앰풀 유리파편이 
인체에도 영향을 미칠까? 제작진과 연구팀이 유리파편이 들어가 있는 주사액을 흰쥐
의 근육과 혈관에 주사한 뒤 폐와 간 등 주요 장기를 꺼내 불로 태워 본 결과! 어렵
지 않게 유리파편을 찾아낼 수 있었다. 실제 일본에서는 토끼를 대상으로 3년 동안 
매일 유리파편이 들어간 정맥주사를 놓은 결과 폐 모세혈관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되
었다는 논문이 발표된 상태. 
물론 동물실험만으로 그 위험성을 예단할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 하지만 앰풀주사제
의 유리파편 유입과 관련해 위험성이 제기되자 앰풀주사제 사용상 안전지침이 운영
되고 있는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대응은 미흡한 실정인데
유리앰풀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은 무엇인가! 불만제로가 전격 해부한다!


■ [제로맨이 간다] 新 주유소 정량편법 수법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주유소 괴담! 과연 그 진실은?
기름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유소 괴담’이 급
속도로 퍼지고 있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손잡이를 놓았다 폈다 하면서 주유
량을 줄이고 부당이익을 취한다는 것이 괴담의 주요내용. 20리터를 주유할 경우 적
게는 1리터에서 많게는 3리터까지 덜 들어간다며 불만제로에 사실 확인을 부탁하는 
제보가 쇄도했다!

불만제로 애청자를 위해 제로맨, 괴담 확인에 나섰다! 
제작진이 주유기기 업체와 공동으로 실험한 결과, 주유기 손잡이 부분을 잡았다 놓
았다 할 경우 주유량이 소량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렇다면 소문만 무성하
던 주유소 괴담이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이런 수법을 통해 정량을 속여 파는 주유소
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 제보를 받은 12개소 주유소에 주유 실험을 실시했
다. 과연 그 결과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주유소 괴담’에 대한 진실을 불만제로가 집중취재한다!


[소비자가 기가 막혀] 알고 보니 무자격자? 주사 부작용의 공포

믿고 맞은 병원주사, 부작용 실태보고
친구와의 다툼으로 입술이 찢어져 병원을 찾은 A군. 5일간 하루 2대씩, 소염제와 항
생제 주사처방을 받았다. 모두 엉덩이 주사였다. 그런데, 6일째 되는 날 주사를 맞은 
쪽 다리에 끊어질 듯 한 통증이 몰려오더니 마비증세가 오고, 몸이 틀어지기 시작, 
급기야 한쪽 골반이 내려앉았다. 엉덩이주사는 피하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은 엉덩
이 바깥쪽 골반 부근에 놓아야 하는데, 안쪽중앙부근에 10대의 주사를 몰아서 맞은 
것이 화근. 결국, 10대의 주사가 놓인 부위를 기점으로 다리와 허리신경에 마비증상
이 나타난 것이다. 그야말로 주사 한번 잘못 맞았을 뿐인데 그로인한 피해는 생각보
다 훨씬 심각했다.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은 주사부작용 사고가 알게 모르게 우리주
변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빨간 불 켜진 병·의원의 주사안전 불감증!

일반 병·의원의 주사안전 불감증을 추적하던 불만제로 앞으로 걸려온 한통의 제보전
화. 자격증을 따지 않은 학원생들이 주사를 놓고 있다는 충격적인 증언! 병원 아르바
이트 첫날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를 놓았다는 이들. 물론, 이론이나 실습이 전혀 
뒷받침 되지 않은 상태였다. 불만제로 본격취재 결과 더욱 믿기 힘든 현장포착. 병
원 알바생들이 소염제, 항생제 등의 엉덩이 주사에서 마취주사까지 놓고 있었는
데...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자격 알바생들의 불법 의료행위를
불만제로에서 전격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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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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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메거진 2580 - 대통령의 형, 존엄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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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 만사형통으로 불리는 이상득씨.. 예상대로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을 하지만, 곧바로 호텔로 들어오다가 걸린 한나라당 정책의장...-_-;; 이런걸 오비이락이라고...-_-;;

어린시절에 돈을 벌러 나간다고 하고는 윤락가를 돌면서 수많은 고생과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에는 유방암에 걸려서 죽음을 앞두고 있는 한순미씨의 이야기.. 다시는 자신과 같은 사람이 없도록 해달라는 취지로 인터뷰를 했는데... 참 가슴 아픈 일이다... 뻔히 존재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숨겨져있고, 모두들 이야기하지 않는 부분중에 하나인 윤락가, 윤락여성... 그리고 그들의 착취하고 악용하는 사람들...
이걸 양성화하자고 나서는 사람은 없고, 하지 말자고 일부 소수의 사람들... 하지만 그런 외침들로.. 아니 거대한 외침이라고해도 윤락여성들이 사라질수 있을까...
가만히 생각을 해봐도 참 답이 안떠오르는 일이다...


1. 대통령의 형  ( 담당 :김시현 )
대통령의 형, 이상득의원과 ‘형님의 남자들’을 향해 ‘권력 사유화’를 비판하며 퇴진
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선 정두언의원....
이상득계와 反 이상득계 사이에서 한나라당의 내분은 격화되고 출범 100일 만에 치
열한 권력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이상득의원의 단독 인터뷰와 지금 청와대와 한나라당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취재한다. 



2. 존엄한 죽음에 대해..... ( 담당 : 한동수 ) 얼마 전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한 할머니의 가족들이 인공호흡기를 떼어달라며 법언 에 소송을 냈다. 인간의 생명은 무엇보다 소중하지만, 자연적인 죽음을 막는 것 또 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주장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존엄하게 죽는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팽팽한 찬반 논란 속 그 의미를 조명한다.

3. 2580 Questions 박지원 ( 담당 : 권순표 ) “그들은 정상회담 대가로 15억 달러를 요구했었다” DJ의 최측근이였던 박지원 의원 이 밝히는 남북 정상회담 비사와 대북 특검으로 감옥에 가기까지....그리고 ‘위스키& 캐쉬’로 불린 언론과의 관계 등 박지원 의원을 인터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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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 수상한 저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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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실내공기가 상당히 안좋다는 이야기...
시설도 미비한데, 공사직원은 공조기를 안틀어서 에너지를 아꼈다고 상을 받는 헤프닝까지...-_-;;

저가여행은 신문에 실려있는것을 볼때마다 왜 이렇게 싼가했는데, 말만 여행이지 차로 2-3시간이면 가는 바다에 아침에 출발해서 홍삼, 녹용매장에 들려서 물건을 팔고 저녁 나절에 관광을 시작한다고...-_-;;
물건을 팔면 일정부분을 여행사에서 때간다고... 이게 여행이냐...-_-;;
방송에 나온 사람 말따라... 돈주고 갈것이 아니라, 돈을 받고 가야 할듯하다...


■ 제로맨이 간다 -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

1974년 개통된 후 약35년의 세월동안 시민의 발이 되었던 지하철. 승객수송인원만 
세계3위를 자랑하는 대중교통이다. 그러나 순위 값이 무색하게도 제 기능을 못하는 
환기 시설 때문에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데..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실내공기에 불만을 토로하는 시민들, 그들을 불편하게 하는 
건 대체 무엇일까? 불만제로가 본격적으로 지하철 위생상태 점검에 나섰다.
수도권은 물론 대전, 대구, 부산, 광주 4개광역시 지하철까지 미세먼지 측정과 에어
컨 오염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샘플링을 시작했는데...
실험결과, 채취한 에어컨 먼지에서 검출된 미생물은 세균덩어리들이었다.
역사 안과 지하철 내부공기 외에 터널 안의 상태는 과연 어떨까? 
지하철 실내공기 전격 분석에 돌입한 불만제로! 
터널 안 먼지의 중금속 검출여부를 실험해 보았다. 결과는 충격 그 자체!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의 문제는 바로 청소와 환기! 작년부터 피크전력제(전력사용량
이 최고 수치로 올라간 시점을 기점으로 1년간의 전기세 기본요금을 산정하는 에너
지절약차원의 제도)를 시행해온 도시철도 공사의 환기구 가동시간을 조사해 본 결
과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출퇴근 시간에 환기구가 멈췄다.
일정기준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게 되면 1차로 환기시설, 2차로 냉방시설을 차단하
게 되는데 승강장이 깊어 환기가 중요한 5호선에서 8호선이 이런 식으로 관리되고 
있었던 것! 
도시철도공사는 이 피크전력제 실시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대통령상까지 수상
했다.
결국 에너지절약 명목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건 시
민들이다. 
실제로 지하철역 내에 공기를 뿜는 환기구 안을 확인해 본 결과, 쌓여있는 먼지의 양
은 어마어마했다. 정기적인 청소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 측은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일관적인 
반응이었는데.. 시민들의 건강, 과연 지하철 실내공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되는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의 원인!



■ 소비자가 기가막혀 - 수상한 만원의 행복? 수상한 저가여행

초특가! 파격할인! 고객감사대전! 
수식어는 다르지만 모두 "테/마/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광고 문구다.
교통비, 입장료 기본에 세끼 식사까지 모두 제공하는 당일여행의 가격은 대부분 만 
원대의 착한 가격. 신문전단지나 경로당 주변 벽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이 저가
여행 광고를 보고 여행에 참가한 소비자들도 급증! 올 봄 최고의 성수기를 누린 여행
업계의 히트상품 "테.마.여.행"!
그런데 이 저가여행이 수상하다는 소비자들의 제보를 접수한 불만제로. 
초저가 테마여행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여행인가 쇼핑인가! 초저가 테마여행, 출발에서 도착까지 밀착취재!
단 한 번도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해본 적이 없었던 제보자A씨. 
건강이 나빠진 어머니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어머니가 찾아낸 여행상품은 "테마여행" 하지만 안 좋은 추억만 잔뜩 갖고 돌아오게 
됐다.
“거의 대부분이 속아서 사시거나 피해를 보신다고 알고 있어요.”
제보자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매일 아침 특정 장소에서 출발하는 저가 테마여행의 관광버스 행렬. 
그 뒤를 불만제로 제작진이 쫓았다. 하지만 출발부터 매끄럽지 않은 것이 회비 1만 2
천원에 버스기사를 위한 봉사료 3천원을 추가로 받는다.
동물농장 구경이라고 데려간 곳, 알고 보니 사슴농장?! 
사슴은 몇 마리 없고 한쪽에 마련된 녹용판매장으로 여행객들을 몰아가는 가이드.
그 후에 펼쳐지는 놀라운 광경! 직원들이 밖으로 못 나가도록 문을 막아서며 녹용판
매를 위한 끈질긴 설득이 시작된 것! 
구입을 권하며 설득에 추임새를 더 하는 가이드는 그 날 판매량에 따라 여행객들을 
대하는 태도마저 달라졌다. 구입량이 적을 경우 손님들에게 노골적인 쇼핑 강요까
지 했는데..
홍삼판매 또한 저가여행의 빠지지 않는 코스. 예정돼있는 코스와는 역시나 달랐다.
전 세계 유명인사는 모두 복용한다는 허위상술멘트를 남발하며 여행객의 대부분인 
노인들을 현혹시키는 판매원과 가이드들. 
그 유혹에 넘어가 사고 말았던 비싼 건강보조식품들의 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불만제로 확인결과, 몇 배로 뻥튀기 된 가격의 바가지 상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서로 연결된 매장과 여행사가 관광보다 물건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고 심지어 여행사
가 직영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연히 여행상품의 질은 떨어지고 뻥튀기 된 가격으로 얻는 이익은 고스란히 업자들
의 몫이 되는 것.
여행상품을 은근슬쩍 쇼핑상품으로 둔갑시켜 이익을 챙기는 여행사들! 
알뜰 주부들도 아차 하는 순간 넘어가고 마는 저가여행의 황당 최면상술들! 
고도의 심리전을 방불케 하는 수상한 저가여행의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불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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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PD수첩 -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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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정정보도는 정말 무슨 극적반전 영화를 본듯한 메세지...
얼마전에 시정조치를 받았다고 들었는데, 그것은 묵과해버리고, 한나라당 의원의 이야기를 다시금 설명...

이번 방송은 쇠고기 수입에 대한 우려도 나오지만, 조중동을 비롯한 일부 보수 언론들의 과장되고, 어이없는 방송형태를 보여준다.
우리집에서도 조선일보를 보지만, 어찌나 사진과 기사제목을 그따위로 뽑아내는지...
그리고 더욱 웃긴것은 요즘들어 시위가 점점 거세지니까... 슬슬 정부편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을 성토하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거...

꼭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파리로 돌아오기 시작할때의 언론들의 작태와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몇일후에 관보에 쇠고기수입이 실리고, 시위가 거세지면 180도 돌아설지도 모르겠다... 쯧쯧...

[시사집중]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언론 보도 - 누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가

지난 4월 17일 한미 양국 간의 쇠고기 협상이 타결되었다. 이에 미국 쇠고기가 수입 
가능하게 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고조되었다. 하지만 보수 언론들은 정부의 쇠고
기 협상의 문제점을 보도하고 국민 건강의 안전성을 우려하기보다 성과만을 내세우
며 정부를 감싸기에 바빴다. 심지어 수년 전부터 자신들이 우려해오던 광우병의 위
험성과 한국인의 취약성마저 부인하며 미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는
데...   


이러한 주요 일간지의 상반된 보도와 말 바꾸기에 대해 국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보수 언론은 객관적인 보도와 문제점을 파헤치려는 노력은 없 이 오히려 광우병 파동을 근거 없는 괴담으로 몰아갔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촛 불집회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국민들을 반미, 좌파세력으로 매도하며 색깔론, 배후론 을 제기하기도 했다.
더욱이 한미간 서신교환만으로는 달라진 상황이 없음에도, 권력을 감시하고 공정해 야 할 언론이 오히려 정부의 주장에 편승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데... 정부의 고시를 앞둔 지금 상황에서, 과연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이고 언론의 역할은 무엇 일까.

[심층취재] <현장르포>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의 현장을 가다!
지난 5월 12일 오후 2시 28분. 중국 쓰촨성 원촨에서 규모 8.0의 대지진이 발생한지 보름이 지났다. 21세기 최악의 재해로 기록되고 있는 이번 중국 쓰촨성 대지진은 현 재 공식 사망자 수가 6만 여명, 실종자 수는 2만 여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게다가 지진 현장은 계속되는 여진과 전염병에 대한 공포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중국 쓰촨성 대지진, 그 참사의 현장을 PD수첩이 직접 찾아가 취재했다.

■아이들을 집어 삼키며 무너진 수천 개의 학교 건물, 천재지변인가? 인재인가? 이번 중국 쓰촨성 대지진의 가장 큰 희생양은 다름 아닌 어린 학생들! 취재진은 재학생 1800명 가운데 700여명이 사망하거나 매몰되었다는 최악의 피해현 장 두장옌시의 쥐위안전(聚源鎭)중학교를 찾았다. 그 곳은 이미 구조작업이 마무리 된 채, 시신의 부패 냄새만이 진동하고 있었다. 중국 정부의 ‘한 가구 한 자녀’정책으로, 희생된 학생들은 대부분 외동자녀라고. 부모들은 취재진에게 두부처럼 부서지는 학교 벽을 뜯어 보여주며 관리들의 부정부 패로 인해 학교 건물이 부실 시공됐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마을 건물의 80%가 무너져. 정부의 원조로부터 고립된‘펑저우 츠펑마을’에 가 다! 현재 중국정부는 구조와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 하지만 시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산간마을은 아직 구조대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있었 다. 취재진은 정부의 원조로부터 고립된 ‘펑저우 츠펑현’의 산간마을을 찾았다. 그곳에서 마을 주민들과 1박 2일을 함께 하며 그들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었는데. 마을 건물은 80% 이상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로 마치 폭탄을 맞은 것처럼 붕괴되어 있었고, 천막생활 중인 마을 주민들은 여진의 공포에 시달리며 오래된 음식들로 근 근이 끼니를 해결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기약 없는 정부의 원조와 구조 활동. 생사의 갈림길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이들의 고통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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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은 넘쳐나고, 산자들마저 죽음보다 더한 고통 속에서 트라우마(외상 후 정 신장애)를 겪으며 악몽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비극의 현장! 그 참혹한 중국의 오늘을 PD수첩이 밀착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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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불만제로 - 쇠고기 원산지, 만병통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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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약을 만병통치약이라고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는 업체들.. 그리고 의사양반들... 참.. 어이가 없다.... 죽음을 앞에 둔 사람에게 사기를 치고, 병세를 더욱 악화시키다니...

그리고 쇠고기 원산지 문제를 보면서 왜 미국의 30개월 이상의 소가 들어오면 안되는지 더욱더 확실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미국에서도 거의 안먹는 30개월의 고기가 들어와서 한우로 둔갑을 할지.. 30개월 미만의 소로 둔갑을 할지... 뭐 원산지 단속을 해서 막는다고 하던데, 인원도 별로 없고, 업체들에게 내려온 지침들도 거의 없고, 파파라치를 도입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일반인들이 DNA 검사를 해서 발견하라고...-_-;;

마지막으로 원산지 표기 단속에는 30개월 이상, 미만이라는 문구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뉴스에서 방송...
이제 미국에서도 거의 안먹는 30개월 이상 소고기들이 한국으로 몰려들겠구만...
참.. 어처구니가 없고, 욕만 나올뿐이다.
다시 재협상을 해서 강화된 법을 만들어야 할것이다.

「밤 11시 05분」전격이동 한 불만제로, 개편 첫 방송! 
쇠고기 원산지, 믿고 먹을 수 있을까!? 
기적을 일으키는 21세기 만병통치약! 이제 난치병과의 전쟁은 끝났다?

■ 제로맨이 간다 - 쇠고기 원산지  
소비자에게 쇠고기, 선택권 없다!? 
미국산 쇠고기 개방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팔다가 적발
되어 충격을 준 광주의 A 식당. 불만제로, 그 곳에서 고기를 사 먹고 분노한 소비자
들을 독점 인터뷰 했다. 자신의 생일 겸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A식당에 간 0
모씨, 한우 고기인줄 알았던 갈비가 미국산임이 밝혀져 분노했고, “나도 광우병에 걸
리는 거야?”라는 아들의 질문에 허망하기까지 했다. 그 식당을 이용했던 B씨 역시 
아무리 원산지를 꼼꼼하게 따진들 판매업체의 거짓말 앞에 자신의 선택권이 무력해
진 것이 혼란스럽다. 불만제로, 소비자들 쇠고기를 판별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
해 쇠고기 업계에 20년 이상 있었던 세 전문가를 모시고 한우 및 호주산, 미국산 쇠
고기를 구분할 수 있는지 실험해봤다. 그들조차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한우와 수
입산 쇠고기. 하물며 이미 썰어진 채 나오는 음식점쇠고기를 일반 소비자가 구별한
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과연 소비자들, 이제 뭘 믿고 쇠고기를 먹을 수 있겠는가!? 

쇠고기 원산지 둔갑 판매의 현 실태!    
제작진, 소비자들의 쇠고기 선택권을 사수하기 위해 식약청 및 농산물품질관리
원(이하 ‘농관원’) 직원들과 함께 서울 및 전국 각지의 한우 판매 업체들을 돌며 3주
에 걸쳐 쇠고기 원산지 표기 단속에 나섰다! 한우만 쓴다고 현수막까지 걸어 놓은 곳
에서 미국산 쇠고기 거래 명세표 발견! 호주산을 국내산 갈비로 팔아온 업체가 있는
가 하면, DNA검사 결과 한우가 아닌 고기를 팔아 온 한우집 주인은 되레 단속반에
게 소리를 지르며 행패를 부리기까지! 황당하고 어이없는 쇠고기 원산지 둔갑판매
의 행태, 전쟁과도 같았던 단속 현장의 천태만상, 전격 공개!  

원산지 표기 단속, 무용지물! 
취재 도중, 제작진에게 양심 고백을 해 온 쇠고기 업계 종사자 A씨. 그의 충격
적인 고백에 제작진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전에도, 한참 단속 중인 요즘에도 
원산지 속이는 일은 변함없이 횡행하고 있다는데. 도매 및 쇠고기 업체에서 원산지
를 속여 쇠고기를 판매할 때 소비자 및 단속원들을 속이는 일명 타짜들의 수법 공
개! 

식약청과 농관원의 단속결과! 623개 음식점 중 원산지 표기 위반 61개 업체! 쇠고기 
원산지 표기에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 것일까? 

■ 소비자가 기가막혀 - 21세기 만병통치 약 
옛날 이야기에나 있을 법한 만병통치약이 21세기에 실제로 존재한다? 현대 의
학으로도 치료하기 힘든 암, 에이즈, 광우병, 치매, 알츠하이머 등 난치병을 모두 치
유 할 수 있는 약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는데... 더 놀라운 것은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것이 치료 효과를 검증 받은 약이 아닌 식품?! 그 식품을 먹고 의사들도 못 
고치는 병이 숱하게 나았다고 한다. 이 기적의 식품, 우리 불만제로 제보자들도 많
이 구입했다는데. ‘병이 낫는데 일이천만원이 문제냐’, ‘말기 암도 나았는데 초기에
는 100%’ 식의 호언장담!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병,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딸
을 둔 O모씨. 딸 아이의 병이 나을 수 있다면 아낌없이 이 식품을 사 주고 싶어 했던 
아버지다. 또, 대장암 선고를 받은 할아버지. 6개월만 이 식품을 먹으면 낫는다고 해
서 자식들의 만류도 뿌리치고 이 약만을 고집했다. 그러나 불만제로 제보자들, 이 기
적의 식품을 먹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더 키우고야 말았다.

믿음의 약, 만병통치 식품의 충격적 실체!
위암이셨던 아버지를 2주 전에 보내 아직 슬픔이 가시지 않은 A씨. 아버지가 
생을 마감하시기 전까지 드신 식품을 판매한 사람을 제보해줬다. 불만제로, 식품 판
매자를 직접 만나 본 결과. 그 업자 이 식품을 먹고 병이 안 나으면 ‘믿음’이 부족해서
라는 어이없는 답변. 결국 설명회에서 받아온 체험 사례집에 실린 체험자들의 주소
를 무작정 찾아가 봤는데... 대다수의 체험자는 판매직원이고, 그나마 몇 안 되는 식
품 체험자들의 충격적인 발언! 실제로는 병이 낫지 않아 고통 받고 있었다. 다양한 
만병통치 식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의 원료는 누에고치! 불만제로, 누에고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중국 현지와 국내 재료 공장 잠입 취재를 통해 충격적인 만병통
치약 재료의 실체를 확인하는데...     

만병통치 식품 업체의 소비자들 현혹는 기막힌 상술! 
만병통치 식품 업체들, 소비자들에게 각종 병이 낫는다는 것에 대한 특허, 식품
에 대한 식약청 인증에 대해 언급하면서 신뢰성을 갖게 만들고 있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한의사부터 양의사들까지도 이 만병통치 식품들을 환자들에게 권하고 있었
다. 특허 받은 내용 언급은 물론, 세계에서 다 특허를 냈다고 열을 올리며 식품의 효
능에 대해 광고하는데... 과연 그 실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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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사상 가장 은밀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진 경찰과 단속반의 대규모 압수 수색 과 검거 현장!! 만병통치 식품의 충격적이고 황당한 실체, 불법을 자행하는 그들의 행태를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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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kbs 길 위의 신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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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신부님들이 어떻게 이 사회를 바라보고, 사랑하고, 투쟁을 해왔는지를 잘 보여준 방송...
최근의 삼성특검과 관련된 내용부터 과거의 내용까지...
박종철씨 사망사건도 야당 정치인들마저도 진실을 외면했지만, 목숨바쳐그것을 밝혀준 그들...
정말 한점의 욕심도 부끄러움도 없이 살아온 그들 앞에서 그저 부끄럽고 죄스러울 따름이다.

그리고 아직도 그들을 씨뻘건 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사람들...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거기에다가 이번에 쇠고기 파동으로 공안정부나 보수단체가 하는 짓꺼리들을 보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적대심과 분개도 들지만, 측은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과연 무엇을 믿고, 어떠한 신념으로들 살아가고 계신지... 과연 옳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무쪼록 신부님들과 같은 분들이 있기게 우리가 지금 이정도의 자유와 행복을 누리고 있고, 앞으로도 그분들로 인해서 좀 더 낳은 세상이 될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본다.. 내가 그들처럼 될수는 없겠지만.. 나로서 도움이 되고, 실천적으로 할수 있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길 위의 신부들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

◎ 방송일시 : 2008년 5월 25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황진성 PD / 글 : 신지현 작가


“가난하고 버림받은 이들을 위해 사는 것, 그것이 우리들이 가야할 길입니다”
                                                                                  - 유이규 신부
“힘 많은 사람이 힘없는 사람을 섬기는 세상이 완성된 민주주의,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 김영식 신부
“평생을 길 위에서 살았는데, 길 위에서 행복했고 길 위에서 죽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 문정현 신부


‘2008년 5월, 다시 사제단을 말하는 이유’1987년 5월, 무도한 군사정권에 맞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 조작됐음을 세상에 알려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에 불을 댕긴 사제단
그로부터 20년 후, 그들은 거대 자본권력 삼성의 부정과 비리를 세상에 알리며 제2의 민주화, 경제민주주의의 횃불을 들었다.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시대의 양심을 대변해 온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2008년 5월, KBS스페셜은 지난 34년간 민주와 인권, 통일과 생명, 정의를 외치며 길 위의 삶을 이어온 신부들의 이야기와 여전히 사제의 용기와 희생을 필요로 하는 우리 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사제단과 김용철, 그들의 긴박했던 6개월.
- 김용철 변호사, 그가 마지막으로 의지할 곳은 ‘사제단’이었다

전종훈, 김인국, 김영식, 유이규 신부 등 사제단 주역들의 생생한 인터뷰!
2008년 4월, 논란 속에 삼성특검이 종료되었다.
그 후 이건희 회장이 퇴진했고, 문제의 전략기획실도 해체되었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에 김용철 변호사와 사제단의 만남이 있다.

김용철 변호사는 왜 사제단을 찾아갔는가.
그리고 사제단은 왜 김용철 변호사의 말을 공개하기로 결심한 것일까.
긴박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사건의 주역들에게 직접 들어본다.


사제단, 그들은 누구인가.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신앙인이다.

사제단 신부들의 소박한 일상 공개!
사제의 신분으로 언론의 중심에 선 신부들.
그러나 일상 속에서 만난 그들은 투사도, 운동가도 아닌 신앙인일 뿐이다.
사제단 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동 옥산성당의 김영식 신부.
미사가 있는 날 그는 직접 승합차를 운전해 신자들을 태우고 다니는 버스비를 받지 못하는 마을버스 기사다.
사제단 수도회 대표인 홍천 작은 형제회의 유이규 신부.
그는 수사들과 함께 직접 농사를 짓고 밥을 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난, 정결, 순명이라는 사제의 세 가지 약속을 지키며 살아간다.



시대의 증언자, 사제단
- 80년 5월 광주, 87년 6월 항쟁, 89년 임수경 방북사건...
사제는 언제나 ‘그때 그 곳’에 있었다.


함세웅, 문정현, 문규현 신부 등 1세대 사제단의 육성 고백!
1974년 지학순 주교 구속사건을 계기로 탄생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세상에 알린 것도,
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조작사실을 공개한 것도,
89년 임수경과 함께 최초로 분단의 장벽을 넘은 것도, 그들이었다.
아무도 할 수 없는 일, 오직 사제들이기에 가능했던 일들이다.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사건의 주인공들이 ‘그때 그 순간’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이 시대 사제의 소명은 무엇인가.
- 교회도, 사제도 모두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묻는다. 사제가 왜 자꾸 세상 일에 나서냐고.
사제들이 답한다. 말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외치고 싶어도 외칠 수 없는 약한 자들을 위해 대신 말하고 싸우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사제의 소명이기 때문이다.

독제 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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