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비엔나 필 하모닉 신년 콘서트 (사진보기)
2010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 조르주 프레트르 (사진보기)
어김없이 돌아온 새해... 그리고 또 여전히 열린 비엔나 필하모니 비엔나의 신년음악회...
매년 거의 비슷한 느낌이지만, 올해는 조금 색다른 구성이 가미가 된듯 하더군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지휘는 프란츠 벨저-뫼스트...
거의 매년마다 바뀌네요...
요한 슈트라우스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연주회...
언제나 이 음악회에 한번 참가해볼수 있을까 싶다는...-_-;;
매년 관객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 서양사람이고, 간혹 일본인들이 보이는데,
언젠가 참석을 할지 모르겠지만, 한복을 입고 참가해보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몇년째 봐왔는데, 중간에 음악에 맞추어서 발레나 춤을 추는 모습이 공연장과는 별로도 찍어서 내보낸듯 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공연장까지 진출을 해서 멋진 춤을 선보이더군요~
마지막곡은 언제나 그렇듯이 요한 슈트라우스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ch)입니다.
이 곡이 연주되면 전통적으로 관중들은 모두 음악과 함께 박수를 치며, 연주에 동참을 하는데,
이때 지휘자는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관중들을 지휘하면서 박수를 조절하지요...
암튼 멋지고 독특한 신년음악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콘서트 중의 하나인 비엔나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Vienna Philharmonic Orchestra)의 신년 음악회가 유명한 빈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 황금 홀에서 개최됩니다.
2009년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이 지휘자로 나서
"러브레터(Liebesbotschaft)", "봄의 소리(Fruhlingsstimmen)"를 비롯한 슈트라우스가의 왈츠를
연주합니다.
비엔나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1939년 12월 31일 첫 공연되었으며, 1941년부터는 1월 1일에 실시되었으며, 1946년부터 신년 음악회로 불리워졌습니다.
이 음악회는 빈의 자랑스런 아들 요한 슈트라우스(Johann Strauss)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그는 빈을 세계적인 왈츠의 도시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음악회는 해를 거듭할 수록 독자적인 지위를 구가하면서 세계의 가장 유명한 음악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25년이 지나면서부터 세계 각국에서 약 7억명이 TV 위성중계로 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주 공연 후에도 항상 여러차례의 앙코르와 함께 음악회가 끝이 나며, 지금까지 아바도(Claudio Abbado, 1988
& 1991), 카를로스 클라이버(Carlos Kleiber, 1989 & 1992), 로린 마젤(1994,
1996 & 1999 & 2005), 주빈 메타(Zubin Mehta, 1990, 1995 & 1998),
그리고 리카르도 무티( Riccardo Muti (1993, 1997, 2000 & 2004)와 같은 금세기 최고의 명
지휘자들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비엔나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New Year's Day Concert)
장소: 빈 무지크페라인(Vienna Musikverein)
주소: 12, Bosendorferstrase, Vienna , Vienna 1010, Austria
e-mail: tickets@musikverein.at
지하철: U1, U2, U4 칼광장 역(Karlsplatz)
트램: 1, D, J번 케른트너 거리(Karntner 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