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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클래식 강연을 보다가 잠깐 소개가 되어서 찾아본 애니메이션인데, 정말 환상적이다.
1940년에 실험정신을 가지고 만들었던것을 다시 리메이크한것인데,
클래식을 귀가 아닌 눈으로 볼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뭐 물론 귀로만 들을때에 비해서는 상상력이나 자신만의 창의력이 감소할수도 있겠지만,
아주 독특한 애니메이션으로 귀뿐만이 아닌, 오감을 자극하는듯...
음악들과 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것이, 애니를 만들고 거기에 맞추어서 음악을 삽입한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음악과 화면이 잘맞아 떨어진다~
클래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속속 들어오고,
아이에게 틀어주어도 의외로 꽤 재미있게 본다는...^^
유투브에서 찾아보니 관련 동영상이 꽤 많아서 링크를~
감독 제임스 알가
출연 베트 미들러 , 스티브 마틴
상영시간 74분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제작년도 1999년
이 작품 한편으로 애니메이션은 진정한 예술이 되었다!
새 천년을 기리며 다시 태어난 월트 디즈니의 꿈!
1940년에 발표됐던 <환타지아>는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시키려는 월트 디즈니의 야심과 실험정신의 결과였다. 이 작품의 한 시퀀스인 <마법사의 도제>편에 등장했던 생쥐 미키는 관객의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 남을 대표적인 캐릭터로 성장하게 된다. 월트 디즈니의 꿈은 <환타지아 2000>으로 이어졌다. 이 작품은 거장들의 음악에 맞춰 영상화한 7편의 애니메이션 단편과, 1940년의 오리지날 <환타지아>에 삽입됐던 작품을 새로 각색한 <마법사의 도제>등 총 여덟 편의 시퀀스로 이루어져 있다.
<운명의 테마:선악의 대결>
음악 : 교향곡 5번 운명(루드비히 반 베토벤)
<날으는 고래의 전설>
음악 : 로마의 소나무(오토리노 레스피기)
<30년대 뉴욕의 일상:허쉬필드와 거쉬인의 만남>
음악 : 랩소디 인 블루(조지 거쉬인)
<뮤지컬로 보는 동화>
음악 : 장난감 병정(드미트리히 쇼스타코비치)
<요요를 하는 홍학>
음악 : 동물의 사육제(까미유 생상스)
<미키를 따라 환상의 세계로>
음악 : 마법사의 도제(폴 듀커스)
<짝 잃은 도날드>
음악 : 위풍당당 행진곡(에드워드 엘가)
<부활의 피날레:희망의 불꽃>
음악 : 불새 연작 1991(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환타지아 2000 공식 홈페이지 *
http://disney.go.com/DisneyPictures/fantasia2000/
1.운명의 테마: '선악의 대결'. 음악: 교향곡 5번 운명 / 작곡자: 루드비히 반 베에토벤, 감독: 픽소테 헌트 / 미술: 픽소테 헌트, 나비와 박쥐가 밝은 색채와 어두운 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그림재료는 파스텔로 선택되었다.
2. 날으는 고래의 전설. 음악: 로마의 소나무 / 작곡자: 오토리노 레스파기. 감독: 헨델 뷰토이 / 미술: 딘 고든/울리엄 퍼킨스. 고래 무리들이 오로라나 초신성의 폭발로 갑자기 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어 겪는 모험 이야기.
3. 30년대 뉴욕의 일상: 허쉬필드와 거쉬인의 만남. 음악: 랩소디 인 블루 / 작곡자: 조지 거쉬인. 감독: 에릭 골드버그 / 미술: 수잔 매킨지 골드버그. "듀크"는 재즈 음악가를 꿈꾸는 노동자, "존"은 고지식한 아내에게 벗어나고 싶은 인물 등 4명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4. 뮤지컬로 보는 동화. 음악: 장난감 병정 / 작곡: 드미트리히 쇼스타코비치. 감독: 헨델 뷰토리 / 미술: 마이클 험프리스. 안데르센 동화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었다.
5. 요요를 하는 홍학. 음악: 동물의 사육제 / 작곡: 까미유 생상스, 감독: 에릭 골드버그 / 미술: 수잔 매킨지 골드버그, 친숙하지 않은 홍학이 주인공으로 처음 구상한 타조대신 그려넣었다고 한다.
6. 미키를 따라 환상의 세계로. 음악: 마법사의 도제 / 작곡: 폴 듀커스, 감독: 제임스 일가 / 미술: 톰 코드릭, 찰스 필리피, 잭 슈왈츠, 1940년 작품에도 나왔던 주인공 미키 마우스가 마법사로 나와서 펼치는 환상의 세계.
7. 짝 잃은 도날드. 음악: 위풍당당 행진곡 / 작곡: 에드워드 엘가, 감독: 프란시스 글레바스 / 미술: 다니엘 쿠퍼, 미키의 라이벌 도나드 덕이 나와 자신의 개성을 십분 발휘해낸다.
8. 부활의 피날레: 희망의 불꽃. 음악: 불새연작(1919년 버젼) / 작곡: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감독: 괴탄 브릿지, 폴 브릿지 / 미술: 칼 존스. 자연이 요정의 형태로 의인화되어 등장하여 잿더미로 변해버린 숲속에 다시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는다. (pikamac@hitel.net 글 편집)
월트 디즈니가 1940년에 발표한 불후의 명작 <환타지아>의 연결편으로 내놓은 75분짜리 아이맥스용 애니메이션. 원작의 감독인 제임스 엘가(James Algar)가 작업을 시작했지만 98년에 타계(1998.2.26)하여 <노틀담 곱추>에서 디즈니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개딴/뽈 브리찌 형제가 바톤을 이어받아 완성시킨 작품이다. 전작이 셀 애니메이션으로만 이루어진 반면 신작은 많은 부분이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창조되었다. 수작업으로는 완벽하게 표현하기 힘들었던, 화려하고 장대한 영상을 베토벤 등의 고전 명곡들과 조화시켰다.
첫 장면에 등장하는 월트 디즈니의 조카 로이 디즈니부터 시작하여 각 구성 장면 첫머리에는 스티브 마틴이나 제임스 얼 존스, 베티 미들러, 안젤라 랜스베리 등 유명 스타들이 호스트로 등장하여 음악과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보스톤과 뉴 올리안즈 등에 있는 몇몇 유명 아이맥스 극장들은 4개월동안 이 영화만 상영하여야 한다는 디즈니의 요구 조건에 반발하여 영화상영을 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50년 이상의 시간적 차이가 있지만 전작과 다를게 없다는게 프랑스 언론의 지배적인 평이다.
월트 디즈니사는 1940년에 제작된 오리지널 <환타지아>와 <환타지아 2000>, 환타지아 제작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환타지아 LEGACY> 총 3개의 DVD 타이틀로 구성된 <환타지아 앤솔로지(Fantasia Anthology)>를 출시했다.
재미있는 사실들.. 30년대 뉴욕의 일상편에서 작곡자 조지 거쉬인 자신이 카메오로 잠시 등장한다. / 소녀가 피아노 교습을 받고 있는 건물의 바로 윗층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 / 영화가 끝나고 엔드 크레딧이 다 올라가면, 여전히 카메라의 시선을 끌려고 필사적으로 애를 쓰는 스티브 마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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