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류로 가는 길 - 나의 가치를 아는 것이 선진국민의 시작!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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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강연을 맛갈스럽게 재미나게 잘하시고, 나는 행복하다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멋진 분이신듯...

얼마전 이민가고 싶은 나라 1위가 싱가폴이라고 하고, 한국은 50위권대...-_-;;
경제대국 10위안에 든다고 자랑은 하지만, 막상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나라는 아니라는 이야기인가본데, 우리는 주입식 교육덕분인지 선진국을 꿈꾸며 반세기를 살아온듯하다. GNP가 몇백불일때부터 시작해서 지금 2만불이 넘어간 시점에서도 아직도 허리띠를 조여매고 앞으로 앞으로 선진국을 향해 나아가자고 한다.
이게 과연 옳은 일일까? 아마 4만불, 10만불이 되어서 또 앞으로 앞으로를 외치는건 아닐지...

이 강연에서는 그러한 맥락에서 우리가 중요한것은 나의 가치를 알고, 나를 사랑하는것이 선진국민의 시작이라는 내용인데, 우리는 어려서부터 국가에 충성하고, 국가를 위해서 살아야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것은 이기심이라는 것을 교육받아왔다.
나라만 잘되면 이 한몸 희생하는것쯤은 이라는 생각으로 어찌보면 소수의 특권계층에서 지배를 받아온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서는 나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나를 사랑하며 지금의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는것이 시작이라는 멋진 말씀....

대한민국이 잘되고, 삼성, 현대, LG등의 대기업이 잘되서 국민소득이 올라가는것도 중요한 일일것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나 자신이 소중한것을 깨닫고, 나 자신이 행복해야 하는것이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
만약 자신의 친구나 자녀가 대학에 떨어져서 재수를 하는데,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서울대에 합격생이 많다고 자랑하는 사람을 과연 옳바른 모습이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수 있을까?

우선은 나 자신이 행복하고, 그 행복을 감염시키고, 전파하는것이 진정한 성공이고, 선진국이 아닐까 싶다!
경제세미나 - 황상민교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적 리더십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경제규모 15위권의 선진국 수준에 올라선 대한민국.

그러나 국민이 느끼는 만족과 행복도는
이처럼 외형적인 경제규모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평소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탐색해온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

그에게 우리 국민 개개인이 행복을 추구하면서
지금보다 생산적인 삶을 모색하는 길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 황상민 교수 프로필 -

<학력>
1985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 심리학과 졸업
1988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석사
1992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박사

<경력>
1994 ~ 1995년 한국 인간 발달 학회 학술이사
1994 ~ 1998년 세종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1996 ~ 1998년 한국 심리학회 국제 이사
1998년 ~ 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국 심리학회 편집 및 학술 위원회 운영위원
2000 ~ 2002년 연세대학교 인간행동연구소 소장
2002 ~ 현 한국 가족학회 이사

<주요저서>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2005
다름의 아름다움 2008
디지털 괴짜가 미래 소비를 결정한다. 2008 외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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