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경제세미나-황상민교수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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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수많은 리더십책이 있고, 이순신장군의 리더십은 이렇고, 누구의 리더십은 이렇고, 이렇게 저렇게 하면 당신도 할수 있다라고 말하는 책들이 많다.

하지만 실상 어떠한 리더십책을 읽고 새로운 리더로 태어날수 있을까?
그 위인과 나는 다른 사람인뿐더러, 다른 시기, 다른 사건 속에 살아가면서 지난 시절을 돌이켜 만든 책이 과연 지금의 시기에 적용이 가능할까?

이러한 질문에 황상민 교수는 그러한 환상에서 벗어나길 바라고, 뭐든지 잘하는 탁월한 리더는 있지도 않고, 사람마다 고유의 성격이 있는것처럼 다양한 종류의 리더십종류가 있고, 자신에게 맞는것을 가지고 굿굿하게 시종일관되게 나아가고,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리더십으로 인정을 받으라는 말씀...

이번에는 이랬다가, 저번에는 저랬다가 도저히 감을 잡을수 없는 리더를 신용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본인과는 전혀 안맞는 다른 사람의 멋진 모습의 리더십을 연기하며 살아가는 리더 또한 불안한것은 마찬가지 일것이다.
항상 도전과 열정속에 살아온 리더가 경제 위기가 닥쳤다고 몸을 사리고, 긴축을 하며 이면지 재활용을 강조한다면 그의 한번 깍인 이미지는 다시 회복되기에는 참 어려움이 있거나, 회복불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내용의 강연으로, 다양한 리더들의 일관되면서도 강직한 리더로서의 모습을 분석하고, 막판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애매한 지지층이 노대통령을 어떻게 보고, 앞으로 어떻게 국정을 운영해야 하겠냐는 보고서에 옆집 아저씨같은 푸근한 인상이지만, 무능해 보이는 이미지때문에 집권초기에는 큰일은 벌이지 말고, 작은일부터 해나가면서 믿음을 주었을때 본격적인 일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보고를 했다는데... 참모나 주위 사람들의 반발때문에 시끄러운 세상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여담까지...

암튼 살아가면서 되고 싶은 모습, 바라는 모습등 다양한 모습이 있기도 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것이 가장 나다운지.. 그리고 그 나다움을 어떻게 지속적이며 효과적으로 표출할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리더십에 대한 강연...

정치심리극장
국내도서
저자 : 황상민
출판 : 리더스북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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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황상민 교수(연세대 심리학과)

<주요내용>
한국 조직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리더십의 유형 4가지는
영웅형, 열정형, 치밀형 및 관계형이다.

모두가 영웅형 리더십을 갖고 싶어하지만
실상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위의 4가지 유형 중
어느 유형에 가까운지를 먼저 인식하고 나름대로
보완해 나가는 것이다.
자기가 어떤 유형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영웅형 리더십의 이미지를 원한다면 염원에 그칠수 밖에 없다.

나폴레옹 1세는 "장군이 확실하게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적을 똑똑히 보지도 못하고,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 고 했다.

하지만 그의 전략적 직관(혜안의 4단계)은 역사적 사례,
냉철함, 섬광같은 냉철함 및 결단력이다.

나의 리더십의 유형은 어디에 해당하는가?

대통령과 루이비통
국내도서
저자 : 황상민
출판 : 들녘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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