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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BS 맛있는 초대 김태원편에서 김태원이 김재기와의 가슴아픈 사연을 소개...
이승철과 함께 했던 1, 2 집 이후에 이승철이 솔로로 독립을 하고, 3집 기억상실을 준비하면서, 많이 어려워 지면서 힘들었던 시절...
음악듣기는 위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김재기를 만나서 재기를 노리고, 사랑할수록을 녹음했는데, 그의 차가 견인을 당해서 김태원에게 견인비를 빌려달라고 했는데, 김태원은 그 돈도 없었고, 다른곳에서 돈을 빌린 김재기는 그 차를 타고 오다가, 1993년 8월 11일에 빗길 추돌사고로 26살의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고....
그리고 그 노래는 그의 동생 김재희를 새로운 싱어로 맞이해서 못다부른 형의 노래를 불러서 사랑할 수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는...
각종 음악 차트 1위, 앨범 판매 85만장으로 록밴드 음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다만 가수출신도 아니고, 가창력에서 좀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솔로로 데뷔하기 위해서 부활 리드보컬에서 물러난듯....
근데 찾아보니 참 인생역경이 있던듯....-_-;;
부활 김재희 “사채-자살시도…지금이 행복”
같은 중대소속이였는데, 김재희(본명 김재두)는 군방, 나는 향방으로 그다지 친한 사이는 아니였지만, 나중에 가수로 데뷔하면서 군대에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꽤 놀랐었던 기억이....
오래간만의 부활의 사랑할수록 mp3를 찾아서 들어봤는데, 역시나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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