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선택 - 오진으로 시한부 선고를 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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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으로 시한부를 선고 받고, 모든 삶을 자포자기한 사람이 오진이라는것을 알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받을수 있단다.
다만, 오진에 대한 부분에서 청구를 받을수 있을뿐, 그사람이 죽음을 선택하고 직장과 가족을 정리한것에 대해서는 받을수 없다고 한다.
세상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벌어지고, 고난이 닥친다고해도, 그 사람이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는 오로지 그 사람 자신의 의한 결정이고, 그 책임도 자신이 져야 한다는것이 법적으로도 그렇다는...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고해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스피노자와
나치에 의해서 유태인수용소에 갖쳤지만, 살아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굿굿하게 살아남은 빅터 프랑클이 떠오른 방송이였다.
자~ 어떻게 할래..
자포자기하고 허송세월을 보낼래?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살아볼래?



남편의 외도사실을 부인에게 알린 남자, 오진으로 시한부 선고를 한 의사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김재훈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메시지 - 사랑하는 여자의 남편이 바람 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자! 여자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익명으로 문자 메시지를 남긴다. 과연, 남편의 외도사실을 부인에게 메시지로 알린 남자, 죄가 있을까?

대학시절 사랑했던 단아를 돈 때문에 떠나보내야 했었던 홍기. 아직 단아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던 그는 우연히 단아의 남편이 외도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 후 홍기는 단아에게 익명으로 핸드폰 메시지를 남겨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리기 시작하는데.. 계속되는 문자 메시지로 남편을 의심하게 된 단아! 심각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병원 치료까지 받게 된다. 결국! 단아는 메시지를 보냈던 사람이 대학시절 사귀었던 홍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홍기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데.. 과연, 단아에게 남편의 외도사실을 메시지로 알린 홍기, 죄가 있을까?

★추락 -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사직을 하고 가족과도 생이별을 한 남자! 그러나 오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의사를 찾아가 정신적인 손해배상을 하라고 주장하는데.. 과연, 남자는 병원으로부터 정신적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
■ 받을 수 있다 ■ 받을 수 없다


고아로 힘들게 자랐지만 결혼 후 단란한 가정을 꾸려온 30대 샐러리 맨 준기! 느닷없는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 간 그는 맹장수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수술을 마친 그에게 내려진 선고는 바로 대장암 말기!! 6개월을 못 넘길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준기는 좌절하고 마는데.. 암 치료에 거액의 치료비가 든다는 것을 알게 된 준기는 더 이상 아내를 고생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혼자 생을 정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 후, 회사에 사표를 내고 여자가 생겼다는 거짓말로 사랑하는 가족과 생이별까지 하게 된 준기는 술로 괴로운 심정을 달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그러던 중, 길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가게 된 준기는 자신에게 내려진 암 선고가 오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의사를 찾아가 오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다며 손해 배상하라고 하는데..! 과연 준기는 병원으로부터 정신적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

※ 이번 주 패널은 조형기, 김현철, 서영은, 테이, 조경아, 김새롬, 세이(이상 7명)입니다.

[242회 정답]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메시지-> 죄가 있다
*추락받을 수 있다 4 : 받을 수 없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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