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집다큐 죽음의 레이스, 사하라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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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마라톤 개요

예전에 한번 이야기를 들어본것도 같은데 암튼 사하라 마라톤 대회를 보여주고, 거기에 참가하는 우리나라사람 3명을 조명한다.
처음에는 별로 힘들어보이지 않겠다했는데.. 장난이 아니더구만...
시합중에 죽은 사람도 있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듯...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듯하다.
하루에 30키로정도씩 10-20키로의 짐을 메고 40-50도의 사막을 달리는 경주...
그것도 자비로 600만원정도씩을 들여서 생고생을 하면서 달리는 경주...

어떤 이들은 우승을 향해서 달리지만, 모두가 우승을 향해서 달리는것은 아니다. 그저 완주하려고, 끝까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싶어서 달리고, 걷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그와중에 인생에 대해서 자신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결승점에 도착한후에는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힘을 얻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의 안전에서 벗어난 가족들.. 불화, 싸움, 뭐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그 소중한것들을 파랑새를 찾듣이 결국에는 그가 찾던것들이 바로 가족이고, 사랑이라는것을 깨닫는 사람...
인생을 마라톤을 자주 비유하고는 하는데... 정말 인생을 돌아보며 달려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절로 들게한 멋진 방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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