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 음주운전, 야구장, 여자소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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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없는 고속도로 음주운전... 휴계소근처에 개구멍을 통해서 빠져나가 소주를 2병 이상 마시고 운전하는 아저씨... 물론 일부겠지만 이런 사람들때문에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천시를 받는것이고.. 또 그래서 운전이나 하고 사는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자전거 음주운전을 반복하는 한심한 내가 떠오른다...

그리고 부부, 어머님이 같이간 여행길에서 무면허 음주에 걸린 아저씨... 사정을 하는 어머니... 주저앉아서 우는 부인...
솔직한 마음에 왜 사니하는 마음이 들었다는...

여자소년원에서 한때의 방황때문에 이곳에 들어와서 다시 새로운 꿈을 가지고 날개를 펴는 아이들...
부모,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한때의 부질없는 짓들.. 특히 방송에 나온 문신이나 부모에게 막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반성하고 새로 태어나는 모습에서 자랑스럽고, 희망이 였보였고...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였다...
그들과 나의 미래가 항상 밝을수는 없겠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랑의 힘으로 앞으로 멋지게 날라갔으면 한다.

 

1. 달리는 시한폭탄! 2007 고속도로 음주단속


음주단속의 사각지대로 여겨져 왔던 고속도로. 단속이 어렵다는 맹점 때문에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사고는 날이 갈수록 급증하는 추세. 이에 고속도로순찰대는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나섰다. 밤이 깊어지면 고속도로에서는 한 잔 술에 목숨을 밑천 삼아 광란의 질주를 선보이는 음주 운전자들이 출현하기 시작한다. 생명까지 단보로 할 정도로 배짱 두둑했던 운전자들! 경찰의 단속 앞에 그 좋던 배포는 어디다 두고 일단 36계 줄행랑부터 치고 보는데~ 줄행랑 여의치 않을 때는 갖가지 방법 동원하여 음주측정 거부에 들어간다. 행여 입안에 먼지라도 들어갈까 두 입술을 앙다문 운전자부터 조금이라도 음주 수치를 낮추기 위해 시간 지연작전에 들어가는 운전자, 대통령 이름까지 들먹이며 되레 큰소리치는 운전자들까지~ 고속도로에선 아닌 밤중에 음주측정 진풍경이 벌어진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는 손님들에게 음주운전을 권하는 황당한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고속도로의 음주운전이 필수 관문이라도 되는 냥, 이 식당안은 간 큰 운전자들로 연일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는데... 달리는 시한폭탄! 2007 고속도로 음주단속의 현장으로 VJ특공대가 출동했다.


2. 2007 야구장 진풍경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오매불망 프로야구 개막하기 만을 기다린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야구장으로 모여 들었는데~

야구장내에 위치한 선수 대기실에 보따리(?) 하나 들고 선수들과 접촉 시도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언뜻 보기에도 관계자는 아닌듯한데... ‘누구냐, 넌?’ 이 사나이의 정체는 야구장을 돌며 선수들에게 야구배트를 파는 보따리상인! 야구장에 웬 보따리상인이냐 하겠지만 이래봬도 국내 유명 선수들과 17년간 거래하며 신용을 쌓아온, 야구장에 없어선 안 될 존재란다. 야구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여기 또 있다! 그들은 바로 각 팀의 서포터즈! 신문지에 쓰레기봉투까지 동원해 치열한 응원을 펼치는 이들, 실제 경기 보다 이들의 응원대결이 더 치열하단 얘기가 나올 정도인데~ 이 서포터즈들 중에서도 남다른 내공 간직한 사람이 있었으니... 야구장 좀 다녔다...하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는 그 주인공은 ‘호루라기 아저씨’! 경기 때마다 호루라기를 불며 열띤 응원을 펼치는 이 아저씨는 야구장 내에선 야구 선수보다 더 유명한 일류 스타란다.

그런가 하면 공정해야할 중계방송에서 본인이 응원하는 팀에 유리하게 편파중계를 하는 캐스터가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그 신분을 박탈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오히려 서포터즈 사이에서 열렬한 인기 얻고 있다고?! 바로 특정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즈를 위한 중계방송이기 때문이라는데... 야구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숨은 감초들, 그리고 야구장 안팎에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VJ카메라에 담아왔다.

3. 오천만의 별미! 닭 전성시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고 싼값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영양식, 닭!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부위별로 숨어있는 닭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전북 전주에 위치한 닭요리 전문점. 이곳에서는 이색 닭날개 요리로 손님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는데?! 언뜻 보기에는 보통의 닭날개 튀김 같지만 속을 갈라보니 날치알, 인삼, 새우 등 갖가지 재료들이 가득가득! 이것이 도대체 치킨이여~만두여~ ‘그것 참 희한하다~ 희한해!’ 가게 주인이 일본에서 배워온 이 닭날개 튀김은 먹기 편하고 이색적이여서 손님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그야말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

닭갈비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의 한 닭 음식집. 이곳엮시 특별한 닭발요리로 문정성시를 이루는데~ 닭갈비의 도시 춘천에서 웬 닭발이냐 하겠지만 요즘 춘천의 대세는 요 ‘닭발볶음’! 구워먹는 닭발과 달리 걸쭉한 소스에 닭발을 끓여 먹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매콤~한 양념 때문에 눈물없이는 한 접시 비우기가 어렵다는 닭발볶음~ 매운맛으로 입안이 얼얼~해졌을 때쯤이면 거침없이 날아오는 또 하나의 별미가 있었으니, 그것은 주먹밥! 고소한 주먹밥에 닭발 소스 푹~ 찍어 한 입 베어 물면! 춘천은 닭발의 도시로 거듭난다~~

한편, 대구의 내로라하는 주당들이 사흘 걸러 한 번씩 찾는다는 대구 닭모래집 골목! 바삭한 닭모래집 튀김은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보니 퇴근길에 거쳐야 할 필수코스가 되었다! 그 인기를 보여주듯 하루 동안 이 골목에서 팔리는 닭모래집이 무려 1200kg에 달한다는데... 오천만의 별미, 국민 영양식 닭의 맛있는 반란! 부위별로 즐기는 색다른 닭요리 열전 속으로 들어가 보자.


4. 여자소년원 희망일기! 사랑한다, 내 딸!


국내 유일의 여자 소년원,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이곳에는 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범한 130여명의 아이들이 모여살고 있다.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생각하기도 전에 행동이 앞서고 말았던 아이들. 이곳에서의 생활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며 지난날의 아픈 기억들을 하나씩 지워나가고 있다. 그 첫걸음은 몸에 새긴 문신제거로 시작되는데... 그저 호기심에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남겼던 아이들. 하지만 문신으로 인한 주위의 따가운 시선으로 아이들의 가슴속에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더해졌다. 한 땀 한 땀 문신을 지우며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에 난 상처까지 치유되길 바랄 뿐이다.

한편, 이른 아침부터 학교 생활관이 들썩들썩~ 아이들은 꽃단장하기에 여념이 없다! 바로 전교생의 단체 영화관람이 있는 날이기 때문인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부출입이 제한돼 있다 보니 오래만의 바깥나들이가 신나지 않을 수 없는 터! 오늘 감상할 영화는 무기수 아버지와 첫만남을 갖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감수성 민감한 사춘기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정이 그리운 아이들이기에 영화감상 내내 연신 눈물을 훌쩍거리는데...

며칠 후, 학교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몇몇 아이들에게 부모님과의 면회 시간이 주어졌다.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눈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해보는 아이들. 이곳에 들어오고 난 후에야 비로소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을 알게 된 자신들이 그저 원망스럽기만 한데...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있기에 결코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아이들... 그들의 희망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5. 대륙이 들썩! 중국 보이차 열풍

보이차 열풍으로 들썩이는 중국 대륙! 날이 갈수록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 탓에 중국에서는 때아니게 보이차 확보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보이차 사재기 열풍에 하루아침에 귀하신 몸 된 보이차! 그 귀하신 몸 뫼셔 가기 위에 보이차의 산지 윈난성은 상인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그런가하면, 중국에서 불고 있는 보이차 열풍을 여실히 보여주듯 윈난성에는 보이차 전문 은행까지 생겨났다. 이 은행에서는 보이차를 사고파는 것은 물론, 대량의 보이차를 대신 보관해주기까지 한다는데~ 보이차 하나로 노다지를 캐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윈난성에 위치한 한 마을. 보이차 생산을 업으로 하고 있는 이 마을의 사람들은 계속되는 보이차 주문으로 어린아이까지 총~동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보이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래두면 둘수록 더 좋다는 보이차의 속설을 뒷받침하듯 150년 간 숙성의 시간을 거친 최고령 보이차가 등장했다. 축구공만한 크기의 이 보이차의 가격은 80위안! 우리 돈으로 따지면 무려 1억원에 달하는 가격이라는데... 지나친 상술과 무분별한 사재기로 과잉 보이차 열풍을 낳고 있는 중국 대륙 속으로 VJ특공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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