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 세경과 지훈의 가슴 아픈 결말로 마지막 방송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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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26회로 마지막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붕뚫고하이킥 - 세경과 준혁의 키스신장면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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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 빵꾸똥꾸 해리의 15년후 미래 박신혜
지붕뚫고 하이킥 결혼식 vs 똑바로 살아라 결혼식


아버지가 드디어 돌아오고, 이곳저곳에 인사를 다니면서 이민준비를 열심히 하더군요.


해리와의 가슴아픈 슬픈 이별도 하는데, 어찌나 가슴이 찡하고, 해리의 눈물에 저도 글썽이게 됩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 빵꾸똥꾸 해리의 15년후 미래 박신혜


준혁이는 이제는 앞만보고 달려달라는 세경의 부탁에 공항에 나가지 못하고 세경이와의 추억을 세기면서 학교에서 눈물만 흘립니다.

지붕뚫고하이킥 - 세경과 준혁의 키스신장면 (사진보기)


지훈은 정음을 만나서 대전으로 내려가려다가 세경을 만나서 공항에 데려다가 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뉴스가 나오면서 비가오면서 8중추돌로 4명이 숨졌다는 뉴스가 나오고...


갑자기 3년후로 돌아가서 부팀장으로 승진한 정음과 군대에 간다는 준혁...
그리고 3년전에 그날을 회상하면서 그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였다면... 그랬다면...



3년전의 회상으로 돌아가서 둘이 대화를 하면서 세경이가 지훈이를 아주 많이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는 이대로 끝이 나네요...T_T;;

위의 장면이 한참을 멈추어져 있어서 예전에 한번 장난을 친것처럼 다시 엔딩이 이어질줄 알았는데, 이대로 종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참을 멍하니 있게되더군요...

황당하기도 하면서, 왠지 모를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하는듯 합니다.

세경이 말따라 이제는 정말 시간이 영원이 멈춘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몇달동안 정말 즐겁게 해주기도 하고, 슬프게 해주기도 했던 지붕뚫고 하이킥...
멋진 작품 만들어준 방송에 시청자인 제가 더 감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젠 정말 안녕이네요
그동안 좋은 방송 감사했고, 앞으로도 멋진 작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s 방송을 다시보니 세경과 지훈의 한마디 한마디가 꼭 마지막 유언처럼 들리네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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