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비만 바로알기' 발간했다고함
보건복지가족부는 비만에 대한 정보 및 인터넷, 서적 등에 만연하고
있는 잘못된 비만정보를 올바르게 제공하기 위해서 '비만 바로 알기' 책자를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이 책자는 비만관련 정보와
비만정보바로알기 60선으로 구성되었다.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만관련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어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기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발생하는 가운데에 비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만에 대한 유해한 정보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올바른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것이 이 책의 취지
특히, 아동·청소년의 경우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질병발생, 학습능력저하, 성장저하 등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올바른 지식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비만바로잡기 60선은 서적, 인터넷(카페, 지식사이트, 다이어트보조식품)의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질문내용 → 잘못된 점→ 의학적설명→ 결과 정리 → 근거여부평가 → 시행권유여부→참고문헌」의 내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정보는 의학·영양·신체활동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평가하고 관련학회 자문을 통해 보완하였으며, 게재빈도 및 평가위원들이 중요도가 높은 정보라고 판단되는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60개가 선정되었다.
주요 정보내용은 '비만을 치료하면 골다공증이
생기는지, 음식을 빨리 먹으면 더 비만해지는지, 저녁을 굶을수록 비만예방에 좋은지, 금연이 살이 찔
위험이 높은지, 깊게 숨을 쉬면 내장지방이 줄어드는지, 지방흡입술로 한번에 체중을 줄일 수 있는지'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동 자료를
책자와 CD로 개발하였으며 전국 253개 보건소에 보급하여 지역주민에게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공보건정보시스템 및 e-건강다이어리에 탑재하여서 온라인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함
출처 - 보건복지 가족부
아쉬운것은 텍스트 파일이나 PDF로 전해주어도 좋을텐데, 굳이 비싸게 돈을 들여 책자나 CD로 개발을 하는것이 아쉽네요...
얼마전 SBS에서 간단하게 소개한 내용으로는 랩을 씌우는 방법은 효과가 없고, 흡연으로 체중을 줄일수 있다는 이야기는 어불성설이고, 식전에 마시는 물이 살을 찌운다는것은 잘못된 상식이며,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는것을 수분만을 배출을 해서 도움이 안되고, 원푸드 다이어트도 살이 빠질지는 모르겠지만 지방이 주는것이 아니라, 근육만 줄여서 건강에 안좋다는 이야기 등이였는데, 책자가 나오면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근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