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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등이 가격전쟁을 벌이고, TV광고를 시작하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 하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낮은 품질의 제품도 있고, 미끼상품으로 몇몇 제품은 싸게 팔지만, 상당부분의 제품들은 슈퍼마켓이나 재래시장이 훨씬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고...
촛불이나 용산사태를 보면서 가진것없고, 힘없는 사람들에게는 엄정한 잣대와 불법적인 행위까지 일삼으면서 자본가나 가진자에게는 너그러움을 베푸는 모습이 참 열받고, 한심한 일이 아닐까 싶다.
물론 대형마트나 복합상가등의 편의성에 대한것은 인정하지만, 주변의 상권이 붕괴되고, 주차난등을 유발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편리성과 통합성을 가지고 대형마트들이 점점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대형마트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SSM(기업형 슈퍼마켓)으로 진출을 하고 있어서, 중소업체들의 피해가 점점 확산되가고 있다고...이에 대해서 정부측은 WTO나 경쟁논리를 들어서 규제할수 없다는 이야기만을 반복한다...
촛불이나 용산사태를 보면서 가진것없고, 힘없는 사람들에게는 엄정한 잣대와 불법적인 행위까지 일삼으면서 자본가나 가진자에게는 너그러움을 베푸는 모습이 참 열받고, 한심한 일이 아닐까 싶다.
세일은 상점에서 부과하는 가격을 전체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낸다. 하지만 왜 1년 내내 5퍼센트씩 깎아주는 대신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30퍼센트씩이나 깎아주는 것일까? 가격표를 수정하고 광고를 하는 등 많은 수고를 들여가면서 말이다.
이러한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가격을 혼동시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7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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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포드 지음, 김명철 옮김 '경제학 콘서트' 중에서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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