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ビ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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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클래식인 만화책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어떨까하고 봤는데.. 정말 기대이상.. 상상이상으로 재미있고, 멋진 성장드라마이다.
음악에 자질이 있고, 실력도 뛰어나지만, 비행기와 배 공포에 시달려서 유학을 못가는 남자 주인공 치아키와 천재 피아니스트이지만 어릴적의 아픈 상처로 음악은 그저 즐기는것뿐이고 유치원선생이 꿈인 엽기소년 노다메...
둘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한심하게 살아가지만 한 거장의 도움으로 먼저 치아키가 자신의 꿈인 지휘를 시작하면서 성장하면서 치아키를 사랑하는 노다메가 그와 같이 걸어가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발휘하며 그와 같은 레벨로 커가는 이야기...
여자 주인공은 스윙걸즈와 거북이는 상상외로 빠르다에 나왔던 그녀... 연애시대에 손예진의 동생으로 나왔던 그녀와 생김새 엽기행각이 거의 흡사하지만... 더욱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다른 조연들은 전차남에 나왔던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노다메를 가르치던 부채선생과 그의 부인은 전차남에서 한때 사귀던 사이...:)
만화책은 해외에 나가서 활동을 하는 부분까지 나가고 있고, 그 뒤도 아직 진행중인데, 드라마에서는 치아키가 일본내의 활동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덕분에 간만에 좋은 클래식 음악을 많이 접했고, 한때 나마 클래식 음반을 모으면서 열심히 듣던 때가 떠올랐다...
만화책은 재미라는 편견에서 많이 벋어나게 해준 일본의 만화책들... 요리, 와인.. 이제는 클래식까지도 이렇게 멋지게 그려낸다는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멋진 말들이 나왔고, 나를 자극해주었지만... 슈트레제만이 치아키에게 대충대충 살아가는것은 참을수 없다라는 열정적인 말이 너무나도 멋지고, 감동적인 일드였다.


*노다 메구미 - 우에노 주리
최근 배역 : 스윙걸즈 - 스즈키 토모코


*치아키 신이치 - 타마키 히로시
최근 배역 : 톱 캐스터 - 카니하라 켄스케


*미네 류타로 - 에이타
최근 배역 : 사프리 - 오기와라 사토시


*미키 키요라 - 미즈카와 아사미
최근 배역 : 서유기 - 린린


*오쿠야마 마스미 - 코이데 케이스케
최근 배역 : 맛있는 프로포즈 - 카츠라기 하루키


*타가야 사이코 - 우에하라 미사
최근 배역 : 어텐션 플리즈 - 히로타 사오리


*슈트레제만 - 타케나카 나오토
최근 배역 : 태양의 노래 - 미우라 오사무


*오오코우치 마모루 - 엔도 유우야
최근 배역 : 1리터의 눈물 - 타케다 마코토


*사쿠 사쿠라 - 사에코
최근 배역 : 맛있는 프로포즈 - 아사쿠라 미치루


*미네 타츠미 - 이부 미사토
최근 배역 : 유레루 - 히야카와 이사무


*카와노 케이코 - 히타노 히로코
최근 배역 : 경시청 수사1과 9계 - 야자와 사지에


*모모다이라 미나코 - 아키요시 쿠미코
최근 배역 : 전차남 - 아오야마 유키(에르메스 엄마)


*에토 코조 - 토요하라 코스케
최근 배역 : 전차남 - 사쿠라이 카즈야




*타니오카 하지메 - 니시무라 마사히코
최근 배역 : 맛있는 프로포즈 - 오오코우치 타미오




10/16  START, Every Monday 9:00 PM





다른 캐스팅은 몰라도 우에노 쥬리는 마음에 든다. 어유 이뻐라.

출연작: '거북이는 의외로 멀리 헤엄친다', 'Swing Girls', 그리고 닌텐도의 'NDS 동물의 숲 TVC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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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다메 칸타빌레... 지금까지 봤던 일본 드라마 중에, 아니 지금까지 봤던 드라마중에 최고였던 듯 하다. toice 님의 추천으로 본 드라마인데, 정말... 최고다!! ^^ (아직 못보신분들 있으시면 한번 꼭 봐보세요~~일본 특유의 오버스런 연기에 따른 거부감도 없답니다 ㅎㅎ)
각 음색이 다른 악기들의 화합하고 하나의 소리를 내야 자연스러운 음악이 나오듯, 이 드라마도 서로서로 다른 정말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정말 자연스럽게 화합한다.
한번 들은 음악은 그대로 연주할 수 있지만,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는 노다 메구미, 비행기 공포증이 있어 일본에만 머무르고 있는 천재 치아키, 화려한 락을 꿈구던 바이올리니스트 미네, 열정적이며 총명한 콘서트 마스터 미키 키요라, 치아키를 좋아하는 소녀같은 남자 마스미, 지휘보다 여자를 더 좋아하는거 같은 스트레제만, 작고 소심하지만 한번 마음먹은 것은 해내는 사쿠라, 정열적으로 학생을 가르치지만 스파르타 식인 부채선생 에토, 음악을 싫어하는 학생을 좋아하게는 못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한다는 하지메 선생 등 정말 개성강한 이런 캐릭터들이 어떻게 한 드라마에 다 나올수 있을까... 싶지만, 이런 캐릭터들을 이 드라마는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이 드라마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음악들이다. 너무나도 좋은 음악들과 센스넘치는 음악선택으로 ( 일본식 온돌 코다츠를 처음 경험한 치아키가 나오는 장면에서 신세계교향곡을 틀어준다던지, 노다메가 치아키를 데리고 간 회전초밥집 장면에서 백조의 호수가 나온다던가 하는 식의 쎈스!!)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이들이 드라마에서 연주하는 음악들... 감동이다 ㅠㅠ 머...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지는 않을지라도 말이다 ㅎㅎ

그 음악들을 모아봤다!

치아키와 노다메와의 첫 만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작품8 (비창)> 중 2악장

 

노다메와 치아키의 피아노 연탄곡
모차르트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K. 448>


미네와 치아키의 합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작품34 (봄)> 중 1악장

 

치아키의 S 오케스트라 연주의 첫 공연
베토벤 <교향곡 7번> 중 1악장

 

치아키 없는 S 오케스트라의 음악제 공연
거슈윈/랩소디 인 블루 - (피아니카 버전) ※피아니카 : 건반 하모니카

 

스트레제만의 지휘로 치아키와 A 오케스트라 협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작품18>중 1악장, 3악장

 

치아키의 공연을 본 노다메가 라흐마니노프곡을 연습해와서 치아키와 연습실서 같이 연주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C)단조 작품 18의 제1악장(2대의 피아노판)부터

 

쿠로키가 R☆S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곡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쾨헬314>

 

치아키의 R☆S오케스트라 공연곡
브람스 <교향곡 1번, 작품68> 중 1악장

 

키요라의 R☆S오케스트라 공연곡
사라사테/카르멘 환상곡
(이상하게... 이 음악만 안올라 가네요...)

노다메의 콩쿨 곡목들

쇼팽/에튀드 작품10-4

 

드비쉬/기쁨의 섬

 


스트라빈스키/페트루슈카 3악장의 제1악장 "러시아의 춤"으로부터


슈베르트/피아노 소나타 제 16번 가(A)단조 D.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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