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위한 해외 여행지 Best 3 - 부모님께 여행을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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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나를 세상 누구보다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 언제나 등 뒤에서 나를 향해 기도해 주는 사람. 내가 예순 살이 되어도 나를 ‘아가’로 생각해 줄 사람. ‘밥은 먹고 다니냐’는 한 마디에 참 많은 것이 담겨 있는 사람.

가까이 있음에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하지만 그런 나를 위해 당신의 가장 소중한 것들을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우리의 부모님.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말 한 마디, 식사 한 끼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했다면, 이번만큼은 부모님을 위한 여행을 떠나보자.

부모님과 함께 혹은 부모님만 오붓하게 보내드리기에도 딱 좋은 그곳. 미국 하와이, 태국 방콕과 파타야, 그리고 일본 규슈까지, 당신의 부모님께 어울리는 여행지는?
평소에도 여기저기 다니기보다 조용히 쉬는 것을 즐기시는 부모님이라면 여행에서도 휴식과 여유를 원하실 터. 그렇다면 멀리서 일본 규슈로 보내드리자.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타지인 이곳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섬. 제주도의 2배 조금 넘는 규모에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낯설지 않아 편안한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온천으로 유명한 규슈 지방에선 다양한 온천지들을 다니며 각각의 매력을 맛보는 것이 가장 좋은 여행법이다. 북동부 오이타 현에 자리한 유후인은 젊은 여성들에게 최고 인기 온천지다. 아담하고 예쁜 마을에 크고 작은 갤러리와 달콤한 먹거리, 독특한 샵들 덕분이다. 하지만 바로 이런 이유라면 어르신들에게도 100% 만족스런 곳이다.

대형 호텔이나 높은 빌딩, 시끌벅적한 번화가 대신 조용한 휴양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구마모토 현, 해발 700m의 숲 속에 자리한 구로가와 온천 마을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천지다. 좁은 계곡을 따라 24개의 온천들이 늘어선 풍경이 온천 여행을 ‘제대로’ 왔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 구로가와에서 하루 머물지 않고 바로 다음 온천지로 이동하는 일정이라면, 마패 모양으로 생긴 뉴유테가타入湯手形를 구입해 드리자. 1,200엔짜리 온천입장 패스로 3곳의 료칸 온천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구로가와의 대표적인 명탕으로는 구로가와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 더욱 고즈넉한 산가山河, 대나무 숲과 거대한 자연석이 병풍처럼 둘러진 구로카와소黑川壯, 일본의 명탕 100선에 선정된 이코이いこい 등이 있다.
이 브스키 해변에서는 좀 더 특별하고 재미있는 온천욕을 선물해 드리자. 남부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이 해변에 들어서면 검은 모래 색에 한 번, ‘후끈’한 열기에 또 한 번 놀란다. 검고 뜨거운 이유? 화산석이 마모되어 생긴 것인데다, 인근 화산 온천수가 지하를 흐르기 때문.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모래 찜질’을 위해서다. 얼굴만 내놓은 채 검은 모래로 온 몸을 덮어보자. 땅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웬만한 찜질방 보다 뜨겁다. 금새 흘러내리는 땀과 함께 몸 속 노폐물도 빠져나가는 듯 개운해진다. 과학적으로도 어깨 결림과 요통에 효과가 있고 혈액 순환에 좋다고 검증된 바 있으니 부모님께 적극 권해드릴 것

평소에도 활기차고 재미있는 부모님이라면? 볼거리 가득한 도시 관광, 그리고 편안한 휴양지에서의 휴식까지 어느 쪽도 놓치고 싶지 않으실 것. 그렇다면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권해드리자. 가깝고 시차도 적은데다 비용 면에서도 비교적 ‘만만’하니 몸도 지갑도 크게 무리할 걱정이 없다. 여행상품에서도 ‘방콕+파타야’는 허니문 및 효도여행으로 언제나 인기다.

부모님을 위한 방콕 관광은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왕궁과 사원 몇 곳이면 충분하다.
화려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왕궁은 부모님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가장 좋은 장소. 왕궁 내에 있는 사원 ‘왓 프라 캐오’에는 태국인들이 가장 숭배하는 옥 불상이 있는데, 계절이 바뀔 땐 국왕이 직접 불상의 옷을 갈아 입힌다. 46미터 길이의 거대한 와불이 있는 ‘왓 포’도 들러보자.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태국 마사지는 여행의 큰 재미다. 태국 마사지는 단순히 뭉친 근육을 푸는 것이 아니라, 몸의 주요 경선들을 지압해 전체적인 균형과 순환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 몸의 마디를 비틀고 꺾어 과격해 보이지만, 아프다기보다는 시원한 느낌이 크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시원~하다’ 코드에 꼭 맞는다. 1시간에 200바트 정도의 발 마사지부터, 7,000바트 이상의 고급 마사지까지 비용과 시간, 종류에 따라 선택 폭이 넓다.

인테리어 용품에 관심이 많으신 부모님이라면 방콕 쇼핑을 적극 추천할 것. 독특한 디자인에 오리엔탈 분위기가 진하게 풍기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놀랄 만큼 다양하고 저렴하다. 센트럴 백화점이나 시암 스퀘어 주변 대형 쇼핑몰, 태국 최고급 실크 제품이 가득한 짐 톰슨 매장 위주로 둘러보면 된다. 짐 톰슨의 아기자기한 소품과 의류들은 부모님 친구분들을 위한 기념품으로도 제격. 수완나품 공항 출국장에 있는 짐 톰슨 매장도 제법 다양한 종류를 갖추고 있다.

오직 ‘즐기기’만을 위한 휴양지 파타야는 신나는 해양 스포츠와 화끈한 나이트라이프가 있는 곳. 파타야에서 스피드보트로 20분만 가면 파타야보다 맑은 물, 파타야보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가진 산호섬(코 란)이 나온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양 스포츠는 패러세일링. 부모님께 권할 수는 없으니, 부모님과 함께 간다면 본인이 즐겨보자. 보트가 이끄는 낙하산을 메고 눈부시게 푸른 바다 위를 날아올라 아찔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밤에도 ‘쌩쌩하신’ 부모님과는 태국에서 가장 예쁜
여성(?)들이 펼치는 게이 쇼를 즐겨보자. ‘어떻게 부모님과?’라고 할 만큼 낯뜨거운 성인쇼가 절대 아니다. 터프한 아버님과는 박력 있는 무에타이 관람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여 보자.

여전히 청춘처럼 로맨틱한 부모님께는 하와이가 어울린다. 비자나 여행 경비 등 여러 문제로 미국 여행을 미뤄왔다면, 지금이 적기. 비자면제프로그램 시행을 계기로 여행사에서도 각종 할인과 혜택이 많아졌다. 게다가 부모님의 첫 번째 미국 여행이라면, 복잡한 대도시보다는 부담스럽지 않은 하와이가 단연 제격이다.

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하와이에서,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오아후 섬은 하와이의 주도 호놀룰루가 자리한 곳. 호텔은 와이키키 해변 근처에 잡으면 무난하다. 오아후 섬에서는 바람산, 다이아몬드헤드 분화구, 하나우마 베이 전망대 등이 대표
명소다. 일년 내내 거센 바람이 부는 바람산은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미국의 베스트 비치로 곧잘 거론되는 하나우마 베이는 하와이 풍경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말발굽 모양의 만. 저녁에는 신나는 훌라 춤을 비롯해 하와이 전통 공연들이 펼쳐지는 폴리네시안 쇼가 주요 즐길거리다.
오아후 이외의 섬들에는 더 많은 비경이 숨어 있다. 마우이 섬은 맨발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길도 잘 포장되어 있고 순수한 해변은 인파로 붐비지도 않는다. 몸도 마음도 릴랙스, 하지만 아침잠만큼은 설쳐야 한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자.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일출 때문. 세계 최대의 휴화산, 할레아칼라의 분화구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기 위해, 새벽 서너 시부터 산 정상까지 오르는 차들이 줄을 선다. 적회색의 광활한 대지와 발 밑의 구름 바다를 뚫고 붉은 태양이 솟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단 지대가 높아 쌀쌀하니 두꺼운 재킷과 담요를 챙겨드릴 것.

가장 큰 섬인 하와이 섬(빅아일랜드)도 필수 코스다. 여전히 붉은 용암을 뿜어내고 있는 화산 국립공원도 꼭 들러야 할 코스이지만 하와이에 다녀온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마우나 케아 산에서의 별보기. 해발 3,000m에 위치한 오니즈카 천문대는 태평양 한 가운데 높이 솟아 있어 별 감상엔 최적의 장소다. 투어는 오후 2시경에 출발해 8시간 정도 걸린다. 일생에 가장 많은 별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니 부모님께도 꼭 추천해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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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레 바캉스
* 사진 협조 - 레 바캉스 / 하와이관광청HVCB / 태국관광청TAT / 일본관광청JNTO

출처 http://www.shinhancard.com/email/newsletter_withu/200905/01/090501_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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