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는말에만 답해” 유모차 윽박지른 장제원, 누리꾼에 혼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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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어이가 없고 황당할뿐이다...
참고인이자, 시민이자, 한 아이의 엄마를 데려다가 놓고, 저렇게 윽박을 지르다니...

자신도 자식을 키우고 있다는대... 그자식은 어떻게 대하는지...


저렇게 시민을 윽박지르는 모습이

바로 국민들을 바라보고, 대하는 그들의 진심 어린 속마음이 아닐까 싶다!!!

말로는 섬긴다고하지만, 실제로는 깔보고, 우습게 여기고, 군림하려는...

그리고 이제는 네티즌과 국민들의 눈과 입과 귀까지 막으려고 각종 법을 입법하고 있다고...


한마디하러 홈페이지가 가봤더니 닫아버렸구만...
왜! 일일히 네티즌에게 큰소리를 지르고, 명예훼손죄라고 윽박지르지!

정말 선거가 한달.. 아니 일년만 남았어도 저렇게 할 수 있을지 참...
절대 용서하지말자, 잊지말자, 기억하자!

‘국감 폭언장면 동영상’ 인터넷 전파...홈피 항의글로 다운


▲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 [출처=방송화면 캡처] 

국정감사장에서 참고인으로 나온 유모차 부대 카페운영자에게 "묻는말에만 대답하라"고 윽박지른 한나라당 의원이 인터넷에서 누리꾼들로부터 '쓴 맛'을 톡톡이 보고 있다.

문제의 주인공은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 그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지방경찰청 국감에서 참고인으로 나온 정혜원(35) 씨에게 고압적인 질문을 하는가 하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답변이 나오자 답변을 중단시키고, 이에 항의해 계속 답변하는 참고인에게 "묻는말에만 답하라"고 윽박질렀다.

이 장면은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됐고, 또 뉴스전문케이블 채널인 YTN 카메라에도 포착됐다. 케이블채널에 일부 방송됐으나 윽박지르는 모든 장면은 YTN 홈페이지의 '미공개영상' 코너에 '국회의원 장재원?'이란 이름으로 담겼다. 이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이 성토에 나섰다. 장 의원의 홈페이지는 14일 낮 접속자 폭주로 다운되기도 했다.

미공개영상은 '유모차 부대' 수사를 놓고 여야 의원과 증인, 참고인 사이의 질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결국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이 질의를 시작하며 감정싸움으로 번져가는 전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날 공방에서 장의원은 준비해온 동영상 자료와 사진을 근거로, "유모차부대 회원들이 기자회견에서 말한 일몰전 집회, 그리고 그후에 해산, 인도로만 이동하며 평화적인 시위를 했다는 주장 등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일몰 후 불법 집회를 했을 뿐 아니라 불법적으로 도로를 점거했고, 경찰과 살수차의 진행을 막는 등 극렬한 시위대였다"고 비난했다.

장 의원은 이어 "이런 위험한 폭력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현장에 아이를 방패삼아 나온 것은 빗나간 모정"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정혜원 씨는 "지금 보여준 장면은 남대문경찰서장이 허락하여 진행했던 단 하루의 모습"이라며, "그렇게 증거자료가 없어서 저것 하나만으로 우리를 매도하려 하느냐"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아이들이 울며 지쳐 쓰러져 자고 있는데 아무를 가책을 느끼지 않느냐"고 물고늘어졌고, 정 씨는 "그때 애들이 울었던 것은 여경들이 우리가 진행하는 인도를 막아 아이들이 놀라서 울었던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제대로 알고 얘기하라는 질타였다.

여기에 열받은 장 의원은 이성을 잃은듯 "묻는 말에만 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다못한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협박하지 말라"고 제지하고 나서자, 증인으로 나왔던 안진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의 전 팀장도 "어떻게 참고인으로 증언하고 있는 시민에게 윽박을 지를 수 있느냐"고 가세했다.

이 영상은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중이었다. 방송을 시청했던 사람들은 물론 YTN의 미공개영상을 통해 이 장면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시민에게 윽박지를 수가 있는가", "대의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 의원의 홈페이지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1000여개의 가까운 항의글이 이미 올라와 있다. 현재는 접속자가 많아 홈페이지가 막혀있는 상태다.

  데일리서프라이즈

장제원 미니홈피

부산광역시 사상구 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소속, 프로필, 사진 등 수록.

http://www.cyworld.com/jfirst21/

장제원 블로그 

부산광역시 사상구 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소속, 프로필, 칼럼 등 수록.

http://blog.naver.com/jfirst21

국감 한나라당 장제원의원 폭언장면 동영상

"말하지 마세요!"

"묻는 말이나 대답하세요!"

"자, 아이들이 저렇게 울고불고, 또 자고, 지쳐서…. 이게 아동학대가 아닙니까? 정말 아동학대가 아닙니까? 저도 자식 키웁니다. 유모차 불법시위가 빗나간 모정임은 충분히 국민들이 납득하리라 믿습니다."

이에 대해 정혜원씨가 설명하자 장제원 의원은 "말하지 마세요"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급기야 의장이 나서서 "장제원 의원, 잠깐 질의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장제원 의원 발언을 막으며 현장은 일단락 됐다.

http://www.jfirst21.com/


http://srchcu.tistory.com/323 준영아빠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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